유동간격을 두는이유는 1.수초지역 채비투척용의2.밤낚시할때 줄잡기용의
3.강한 챔질시 찌손상방지 4.같은 포인트공략시 찌맛춤용의등이 있을수 있습니다
적정간격은 위의 내용을 참고하시고 그냥낚시할시는 한뼘이상이면 무난합니다

초보인 저같은경우는 아래 찌멈춤고무는 낚싯대 들어서 찌끝이 봉돌하고 비슷하게 마춤니다 야간에는

케미가 봉돌하고 잇으니 채비회수시 편리하고요 캐스팅할때 앞치기도 잘날아가서 항상 이렇게 사용합니다

저의 생각을 보태어 봅니다

수심이 4-5 M 권이고

찌의 길이가 80CM 라면

수심이 상당히 깊은것을 감안하여 아랫쪽 찌 멈춤고무에서 찌를 채비쪽으로 늘어트린 후

봉돌에서 아래로 늘여트린 찌톱까지의 거리를 찌의 길이만큼 에 40CM 를 더해서 주시면 좋겠습니다

그러면 봉돌에서 아래의 찌멈춤 고무까지의 거리가 약 1M20 이 됩니다

그러면 위의 찌멈춤 고무는 봉돌에서 3M 30 정도되겠네요
(찌의 길이를 빼고 수면에 내놓은 찌톱상단 포함)

물론 채비가 안착되면서 찌가 입수시 흔들리거나 사선입수의 원인이 생길수도 있으나

깊은 수심을 감안한 밤낚시시 채비의 회수와 고기가 걸릴경우 랜딩시 채비와 원줄의
위치파악이 쉬워 낚시하기가 편합니다

개개인의 특성에 따라 다르겠지만

저의 경우 위와 같이 할때가 제일 편한것 같습니다

붕어선수님의 말씀에 한표 보탭니다.

저도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단지 줄감개로 인한 원줄의 굽어짐이 없는 상태에서

입수시 찌가 좌우로 심하게 흔들린다면 그것은

찌의 무게중심의 잘못에서 온다고 판단하고 있기때문에

찌도 되도록이면 무게중심이 찌몸통 아래쪽에 있는 것을 선택합니다.

유동간격은 꾼마다의 개성이 많은 것으로 생각됩니다. 혹자는 고정채비 시 찌맞춤이 정확하다고 하는데 그것에 대하여는 별로 못느끼겠고요.

저의 경우 대물낚시는 유동간격을 최대한으로 하고,

떡밥낚시의 경우 주간에는 고정채비 식으로 바짝 붙쳐서 찌의 입수를 즐기고요 야간에는 내려서 편리하게 사용합니다.

장검님 같은 경우라면 저라면 고정채비로 하겠습니다. 이유는 풀스윙이 필요없는 상황으로 코앞에 투척되는 경우니까요
풀스윙해서 끌끌끌끌 당겨오는 찌는 깊은 수심에서 장찌를 사용하는 의미를 생각할 때 입수의 맛이 좀,,,,,^^

유동채비의 기본은 유동간격은 찌 길이보다 수심이 깊을 경우에
봉돌에서 찌 길이 보다 5cm위~수심까지가 정석입니다.

예를 든 깊은 수심의 경우는 고정채비 처럼 높여도 상관없으나 줄잡이 등에 불편합니다.
따라서 장검일침님의 질문에 대한 정답은 위의 정석을 기본에 두고 스스로의 취향에 따라 달리 할 뿐입니다.
몇번 시도해 보시고 본인의 최적을 찾으시고 그대로 하세요

월척의 환상적인 찌올림이 장검일침님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