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바닥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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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바늘 질문 드립니다...

빵상 IP : 1eddc567cedc2fb 날짜 : 2009-10-13 20:36 조회 : 6427 본문+댓글추천 : 0

생미끼 낚시 하다가 2세가 태어나고 시간이 나질 않아 떡밥낚시를 해보려 합니다...(한번다녀왔습니다..)

바늘 묶는법은 알고 있는데 쌍바늘은 어떻게 하는지 궁금해서 여러 선배님들께 조언을 구합니다...

예전 월척에 선배님이 묶어주신 쌍바늘이 있는데 지금은 그걸 사용하고 있지만 언젠가는 묶어서 사용해야

될것 같아서요...

선배님이 묶어주신 바늘을 보면 단차가 3cm정도 있구요...짧은건 10cm정도고 긴건 13cm정도 입니다...

한줄에서 두개로 나눠지는 곳에 좁살봉돌 하나가 물려 있구요....^______________^

도와주세요~~~!(바늘은 몇호를 사용해야 적당한지도 함께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제가 집어용을 따로 사용하지 않고 딸기맛 글루텐을 처음에 크게 뭉쳐서 몇번 던져주고

그다음부터 콩만큼해서 사용합니다..괜찮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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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광야 09-10-13 22:56 IP : 1afb2fe1856ebdc
1.채비

출조하시는 곳 근처의 낚시점을 찾아 추천해주시는 것으로 사서 쓰심이 좋을 것 같습니다.
채비(목줄의 길이, 바늘의 크기/종류) 등은 포인트, 미끼에 따라 뭐가 더 우월하다고 할 수 없거든요.

단차채비가 반드시 우월한 것은 아니며, 일반적으로 떡밥낚시에서 목줄 길이가 10센티, 13센티면 상당히 긴 편입니다.
바늘도 망상어(우미다나고) 바늘과 벵에돔(이두메지나) 바늘 중에 포인트, 채비에 맞춰 쓰는게 좋습니다.
크기도 대물이 많으면 크게, 잔챙이가 많으면 작게 써야 하니 정답이 없구요.

요컨대 사서 쓰세요. 그러다 부족한 부분이 뭔지 알게 되시면 묶어쓰시구요.


2. 글루텐만 써도 고기들이 비웃거나 피하진 않겠죠.
포인트에 따라서는 큼지막하게 글루텐 외봉으로 승부를 보는 곳도 있습니다.
하지만 글루텐은 미끼용이니 집어용 떡밥을 같이 활용하는게 일반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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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savatage 09-10-13 23:02 IP : 1a03b4fb5c5653a
바닥떡밥낚시시엔 단차가 거의 의미가 없습니다. 바늘은 5,6호가 일반적입니다(붕어바늘 기준)

선배님이 주신 묶음바늘은 설명상으로는 좁쌀봉돌채비로 보기엔 애매하게 만드셨네요.
좁쌀봉돌채비는 군계일학의 동영상 강의를 보시면 도움이 됩니다.

어디서 낚시를 하시는지 모르지만 보통은 집어제를 사용하는게 좋습니다.
아쿠아텍2 1컵+찐버거 1컵+물 1컵 배합이 무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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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붕어특공대 09-10-13 23:31 IP : 53f1fd83aea8f58
바늘이라는 것은 지극히 개인적인 요소도 적용 됩니다. 저의 경우 바늘을 30여가지를 (포장 .브랜드별.크기)등으로 가지고 다닙니다.

하지만 대개의 경우 사용 되는 바늘은 서너가지로 분류 되더군요.그리고 저는 오로지 외바늘반 사용 합니다. 그래도 5명이 함께 간다는 가정하에 2등 밑으로 간적이 없습니다. 공동 1등이라면 몰라도...

밑밥도 찐버거기준으로 1봉지 미만 입니다......자랑이 아니라 하시다 보면 누가 권장하느거 보다는 자기만의 고집스러운 스탈일이 생깁니다.


저는 오히려 쌍바늘을 쓰면 고기가 어느것을 물까 햇갈려서 물지 않는 것인가 걱정이 생깁니다...

외바늘에 외낚시.... 매력 많습니다...부디 해보시길...주절주절 현문우답인것 같지만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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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어나라헛돈 09-10-14 00:06 IP : 382acb623740094
떡밥낚시에는 대부분 단차를 주지 않는 것이 유리할듯 합니다
생미끼는 단차를 두어야 엉킴을 방지하며
호수는 5-8호정도
목줄길이는 12샌티이네에서 사용합니다
횐님들마다 약간의 차이는 있을듯 합니다
이것은 제가 주로사용하는예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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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cea7day 09-10-14 00:12 IP : 2ceda47e5ee5ad8
바늘부분에 대해서는 위님들이 자세히 설명해드렸네요.
목줄길이 12센치는 다소 긴듯합니다.
보통 찌올림이 좋은 길이는 5~7센치가 제일 좋다고 하며 저 또한 목줄길이를 5~7정도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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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리없수마 09-10-14 10:51 IP : 07c44e6d3083ce3
좁쌀봉돌 채비에 단차가 있으면 방랑자 채비랑 비슷한데 두가지 요소를 섞어 만들어 놓은 형태 같습니다..
좁쌀봉돌은 단차가 거의 없고 방랑자 채비는 한쪽에만 좁쌀이 물려 있는데 비해 단차가 있으니깐요..
저는 주로 수로나 노지로 나가 바닥낚시만 합니다.. 봄과 여름에는 단차를 많이 주었지만 지금은 약 1~1.5cm 정도 줍니다.
바늘은 다나고 6호 정도에 짧은거 6cm정도 긴거7cm정도 목줄 줍니다.. 그에 따라 1cm씩 늘려서 약 15cm 까지 만들어 놓구
상황에 따라 변동을 주며 단차 있는 거 부터 없는 거 까지 그날의 입질 형태에 따라 변형을 줍니다..
바늘도 유독 큰게 많이 붙으면 (잉어, 월등) 지체없이 감성돔 바늘로 교체를 합니다.. 다나고 바늘은 조금 쉽게 펴지는 경향과
바늘 털이시 빠지는 경향이 있어서요.. 잔챙이나 웬만한거 붙으면 다나고로 쭈욱 갑니다.. 고기한테 상처를 좀 덜 주려고요

바늘 묶는거 tv보면서 20분만 투자 해도 왠만한 바늘집에 크기별, 모양별 꽉 채울 수 있습니다..
여러가지 형태 묶어 서 사용하세요 초기엔 이것저것 사느라 돈이 조금 더 들지만 나중에 비교해 보면
더 이득이 될 수도 있습니다.. 한쪽 바늘이 펴지면 다른 쪽은 다시 재 사용이 가능하니깐요...

이게 제가 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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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주면사 09-10-14 13:47 IP : 6802ba2a50df954
좁쌀채비인데요......

군계일학 싸이트 들어가시면 동영상으로 설명해줍니다...

저의 경우, 떡밥낚시는 집어 할 수 있다면 집어합니다. 그 차이는 기 아실테고요...
집어제는 집어기능이 강한 집어용 떡밥을 쓰시는 것이 효율적이겠지요.

저도 집어는 하지만 많은 양을 투여하지는 않습니다. 양보다는 정확함이 중요한 것같고요 포인트 당 3~4회 투여해서 입질이 붙으면 바로 합봉하여 콩알낚시하고요 그러다가 입질이 좀 뜸해지면 다시 집어용을 함께 투척합니다.

즐낚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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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콘치 09-10-15 10:13 IP : e570377a9042581
떡밥 낚시할때 쌍바늘은 그냥 묶어진걸로 구입해서 쓰는 것이 편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떡밥낚시의 특성상 맨바닥을 공략할 때가 흔하기 때문에 걸림이 적어서 바늘 소모도 그리 많지 않습니다.
몇천원만 쓰시면 떡밥낚시 하기 좋은 묶음 쌍바늘 낚시는 종류에 따라 얼마든지 골라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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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퍼 09-10-15 13:51 IP : 85fe7fc2c6714e1
떡밥 낚시에도 채비가 여러가지이고 떡밥종류도 천차만별입니다.
초반부터 대세를 따르시기 보다는 기본에 충실히 하시는게 시작에 있어서 도움이 될듯싶습니다.
처음엔 묶음 바늘을 구입하셔서 사용하시는게 도움이 될듯싶습니다.
아니면 가지고 계신 채비 사진찍으셔서 보내주시면..
제가 직접 묶어서 보내드릴수도 있고요
직접 묶어보면 빵상님한테 묶는 방법을 알려드리는데 있어서 좀더 큰도움이 될듯하네요.
그리고 글루텐은 최대한 무르고 작게 달아주는게 좋습니다.
붕어가 흡입하기 쉽고..콩알이하 만하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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