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바닥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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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유료터/노지 채비의 차이

하얀레조 IP : 9be816619fe8c85 날짜 : 2009-10-20 14:24 조회 : 7337 본문+댓글추천 : 0

노지(떡밥)와 유료터를 반반씩 다니고 있습니다.

전 노지에서도 유료터에서 사용하던 채비를 그대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바늘만 바꾸고 찌 같은 경우는 그대로 사용할때도 있고 한번씩 떡밥용 찌로 바꿀때도 있구요,

원줄은 카본4호를 사용하는데 조과에 영향을 미칠까요? 노지 떡밥용으론 4호줄이 무겁지 않은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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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자연지가좋아 09-10-20 15:40 IP : 824b85097f09321
그대로 사용하여도 무방합니다.
물론 현장 찌맞춤을 다시한다는 전재로...
다만 원줄 4호는 좀 둔탁하지 않을까 합니다.

물론 대물낚시라면 몰라두....
유로터는 찌맞춤을 아주 예민하게 맞추어 사용하고 노지의 경우는 유로터 찌맞춤보다는 좀 무겁게 사용합니다.
저의 경우에......

바늘은 붕어바늘 5-6호정도가 대부분 사용합니다. 노지의 경우
아무래도 유료터의 경우는 이보다 한 호수 큰것들 많이 사용하시는 것 같더군요.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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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뻐꾸통 09-10-20 16:18 IP : 8a1b662d47f379f
아무래도 노지같은경우는 유료터보다는 조금 무겁게 찌맞춤하시는편이 좋은것같더라고요.

낚시줄도 2-3호줄정도면 무난하지않을까싶네요..

저같은경우는 유료터에서는 12호이상 쓰고요 노지가면 9호이하로 사용합니다.

그냥 참고만 하세요~

날씨추우신데 옷따뜻하게 입고 낚시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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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카리없수마 09-10-20 16:41 IP : 07c44e6d3083ce3
전 노지나 양어장 별 교체없이 다 다닙니다..
짧은대 2호 3.0이상은 3호 양어장, 노지 별 무리 없는데요..
아직 터진적 별로 없습니다..
바늘이야 미늘있는거 없는거 만 교체하여 사용합니다..
항상 6호 정도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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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연아빠 09-10-20 21:26 IP : 417bc787d2cea00
물흐름이 없는 노지라면 별상관이 없다 보여집니다.....
다만 유료터에서 예민하게 잡으신 채비라면 노지에선 약간 애로점이 있어보입니다...
노지는 면적이 한정되어 있는 유료터에 비해 항상 변수라는게 작용을 합니다.......
노지에선 쓰는 미끼와 대상어종에 따라 찌맞춤이 그리 예민할 필요는 없구요.........
4호 원줄이라 하셨는데................초릿대끝을 물에 살짝 담그고 낚시를 하는 유료터에 경우..........
초릿대에서 찌까지 원줄........(주로 카본줄이겠죠~~).이 누르는 무게감도 무시못한다는 사람들도 많은데요~~
고기만 붙으면 그건 아무런 의미가 없다 보입니다..........
유료터의 경우 입질이 없거나 하면 찌맞춤이 잘못됐네......어쩌네 하는데요......신경쓰실건 없구요.......
유료터의 경우엔 짜장이나 향어나...........그놈들이 자라온 환경을 빨리 이해하시고 남들보다 부지런한?...낚시를 하신다면....
또한 그날그날 현장 여건에 따라.....고기가 어디서 회유를 하는지......날씨가 무더워서 표층에서 빙빙도는지........이런걸 남들보다 빨리 간파하신다면.....여느님들보단 조과가 좋으시라 사료됩니다................
제 생각으론 노지에서 4호줄이 그리 조과에 큰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생각합니다...
항상 님의 채비에 믿음을 가지시고 낚시에 임하시는게..........항상 즐거운 출조의 밑거름이 아닌가 싶습니다....
항상 즐거운 낚시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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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레조 09-10-20 23:56 IP : 9be816619fe8c85
답변주신분들 감사합니다^^

유료터 채비는 4호카본원줄에 9호나 11호 무미늘 바늘 사용합니다. 찌는 정맞춤 보다 조금 예민하게 사용하구요

노지에서는 원줄 그대로 쓰고 바늘만 붕어7호로 바꿔 사용합니다.

노지만 다니다가 유료터와 노지를 같이 다니다 보니 매번 채비를 바꾸기가 귀찮아 그대로 사용하는데

제 입장에서는 그전과 큰차이를 못느낍니다.

그런데 이럴경우 예민한 찌맞춤 상태에서 바늘이 더 작아지기 때문에 찌가 더 가벼워 지지 않는지...

궁금해서 이렇게 질문을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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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자붕어야 09-10-21 08:52 IP : 5f58db43844759b
바늘의 크기와는 크게 관계가 없습니다.
찌 맞춤을 할때 바늘을 빼고 찌맞춤을 한다음
바늘을 달아서 사용을 하는것이 기본입니다.
그러나 어느정도 찌맞춤에 응용을 하여
바늘의 호수 및 바늘의 두께등을 감안하여
찌 맞춤을 하기에 정확한 맞춤을 할수 있죠.
카본4호면 찌맞춤을 아무리 가볍게 하여도
시간이 흐르면서 원줄무게로 인해 무거운 찌맞춤이 될수 있습니다.
무거운 찌 맞춤은 붕어가 먹이를 흡입하고 수평으로 붕어가 상승할때 봉돌무게를
감지하고 바로 밷어버리죠.
이러한 채비로 떡밥낚시를 하신다면 그리 많은 조과는
보장할수가 없을거라 판단됩니다.
특히 양어장의 붕어탕일 경우 1.5호도 많이 굵게 생각이 됩니다.
저는 1.2호줄을 쓰고 있는데 어떤분들은 1호줄까지 쓰고 있더군요.
(저는 아직까지 떠진전이 없는데 1호줄에 너무세게 챔질할경우 터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예전에(6~7년전) 저도 3호줄에 양어장에서 3.2대 쌍포낚시를 하는데
옆조사는 1대가지고 연신잡아내는데 제것을 올리다 말고를 반복하면서
거의 꽝수준이였습니다.
솔직히 많이 쪽팔리기도 하고 열도 받더군요.(모든조사들이 다그렇거라 생각이 듭니다.)

일부 조사님들은 줄두께는 조과에 크게 좌우하지 않는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만,
저는 그리 생각하지 않습니다.
1호와 4호를 비교할때 똑같이 찌맞춤을 하고 낚시를 시작하면
1호줄은 시간이 흘러도 원줄의 무게로 인한 봉돌의 무게감이 더해지는 시간이 오래갈수 있지만
4호줄은 원줄에 대한 봉돌의 무게감이 빠른 시간안에 오기에 던지고 빠른시간안에 입질이
들어오면 같은 조과를 보이겠지만 시간이 흐르면서는 불리할수 밖에 없죠.

글도 못쓰는놈이 글로 표현할려니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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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줄2호 09-10-23 11:17 IP : 62168d983991963
잉어탕에 가신가면 크게 무리없이 가능해 보이나, 붕어탕에 가신다면 채비교체를 하심이 돈들여, 시간들여서 간 유료터에서
손맛을 보실것 같습니다 물론 떡밥운영이나 기타등등의 준비도 필요하겠지만요
노지채비와 유료터 채비가 중복되니 원줄보관함을 구매하심 좋을 것입니다
원줄을 그대로 풀어놨다가 담에 노지 가실떄 서로 교체하면 편하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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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여명 09-10-23 16:10 IP : b5ac9319769344a
어찌 유료터 채비와 노지 채비가 같을 수 있을까요? 의문이 듭니다.

1. 유료터의 채비 : 저푼수의 찌에 가는 1.7호 원줄과 과 1.5호의 목줄,

5-6호의 미늘없는 바늘, 예민한 찌맞춤.

2. 노지에서는 4호 원줄, 목줄 4호, 6-7호의 찌, 10호 바늘.

물론 이러한 채비를 양수겸장으로 사용하기 위해 1, 2번 채비의 중간 형태로 간다고 하면

어느 정도 이해가 됩니다만...

4호 원줄로 유료터에서 사용해 본 적이 있습니다. 짜장붕어들이 찌를 들어 올리지 못해

1.7호 원줄로 갈았더니 찌톱이 무려 5마디가 물밖으로 나옵니다.

카본 원줄의 무게가 침력작용을 일으켜 찌를 누르고 있었던 것이지요.

그만큼 수입붕어는 입질이 까다롭고 찌올림폭이 크지 않기 때문에 모든 채비를 예민하게...가져가는 것이 정설이라 할 수

있습니다.

제 견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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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밀레 09-10-24 05:15 IP : 105d4a04560c26f
바늘부터 줄까지 모든채비를 바꿉니다
손맞을 보려면 최선을 다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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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레조 09-10-24 12:09 IP : 9be816619fe8c85
답변 달아 주신 조사님들.... 허접 낚시꾼에게 충고 주셔셔 감사합니다^^

워낙 조과에 크게 신경쓰는 편이 아니기에 채비의 차이점을 고려해보지 않았네요^^

잉어탕만 가는지라 튼튼한 채비(4호원줄,11호바늘)를 해야 안전할것 같아서 그렇게 사용해왔습니다.

다음 부턴 원줄 호수를 낮추고.. 노지와 양어장 채비를 바꿔가면서 해봐야 겠습니다.

다른 조사님들과 반대로 전 낚시시작할때는 이것저것 봐꿔가면서 낚시를 했었는데....

낚시하는 시간이 지날수록 채비교체 하는게 왜그리 귀찮은지..ㅋㅋㅋ

대물낚시도 아니고 떡밥낚시 하는 사람이 이렇게 귀찮아해서야 어찌 하겠습니까???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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