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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떡밥낚시 원줄굵기와 조과...

얼짱붕돌 IP : 862cb244031d3f3 날짜 : 2009-11-04 16:39 조회 : 7641 본문+댓글추천 : 0

안녕하세요??

유료 관리형 낚시터를 기준으로 질문드리겠습니다.

떡밥낚시 원줄굵기와 조과가 어느정도 상관이 있을까요??
예로들면, 카본 1.5호를쓸때와 카본 2.5호를쓸때...
과연 조과 차이가 많이 날까요??

원줄 무게정도는 무시하고 낚시를 했었는데, 요즘 저수온기에 조과도 신통치않고 입질이 예민해져서 혹시 원줄굵기와도 상관이 있지 않은가해서 질문드립니다.

고수님들의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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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sm 09-11-04 17:20 IP : 619a1db04f91f8c
카본줄은 물속에서 가라앉는성질이 있지요..
때문에 원줄을 무시하고 찌맞춤시 무거운찌맞춤이됩니다.
전찌맞춤시 현장에서 찌에 케미달고 봉돌달고 먼저 수평맞춤을 한다음
수심체크 후 찌를 20~30센티 내린 후 다시 찌맞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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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입질만땅 09-11-04 17:25 IP : 868aec67bda6eb6
저의 경우엔 3호줄까지 사용하다가 지금은 1.5나 1호를 사용중입니다. 조과면에서는 그날그날 워낙 다른편이라 뭐라 드릴말슴이없는게 단지 원줄만 가볍게한다해서 달라지는것같지는 않습니다.워낙 복합적인 많은 이유들이 있을것같습니다. 일단 붕어가 와서 물어줘야하는데 붕어가 얇은 원줄보고 골라서 무는것도아니겠지요.하지만 입질이 왔을때 찌의 표현에 있어서는 얇은줄을 써보니 확실히 다르긴하더군요. 원줄이 가벼우면 고기를 잡는데있어 유리해지는건 있는듯합니다.
특히나 요즘같이 활성도 떨어지는 동절기 저수온에서는말이죠.

그외 가는줄을 사용해보니 장점이라면, 우선 손맛이 좋아지고 카본라인의 경우 피아노소리가 경쾌해지더군요.그리고 덩어리급을 걸었을때의 조마조마한 스릴감도 배가되구요.^^
어쨌거나 동절기에는 모든 채비를 한도내에서 최대한 가볍고 얇고 가늘게해야 좋을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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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저수지풍경 09-11-04 19:32 IP : ca95e8d7199b304
위 달아주신 댓글 내용처럼 미약한 입질에 가는줄이 좋은 건 부정할수없겠죠. 더구나 동절기를 앞둔 요즘에는......


예전 동일한 찌 쌍포로 떡밥(글루텐) 낚시하면서 둘다 예민하게 맞췄다 생각했는데....

그중 한대가 찌올림 폭의 높이가 낮기도했지만.... 좀 둔한듯 다른 느낌이었습니다.

뭐~ 물고 올리는 녀석 마음이라 그런가했지만.... 씨알이 고만고만했기에 뭔가 찝찝한 느낌으로 대를 접는데....

봉돌 팔자매듭부분에 면사가 없는것을 보고.... 3호나 4호 원줄 이겠구나 했습니다.

2호이하는 저수지를 걸어 당길때 매듭부분이 터져 매듭에 면사로 보강하고있었기에 알수있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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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주면사 09-11-04 23:35 IP : 6802ba2a50df954
원줄무게를 무시하는 것은 찌맞춤을 포기하는 것이고 낚시를 자동걸림으로 잡는 꼴이다 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저부력의 찌를 사용하고 예민한 찌맞춤을 할수록 원줄무게의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투척 시 찌의 입수부터 이상해지지요

개인적인 생각으론 모노2호 카본1.5호를 초과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잉어 물어도 충분하다고 생각하고요

즐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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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투★ 09-11-05 01:30 IP : 9c2fe3dd68bd516
얼짱봉돌님 안녕하세요..
양어장 낚시는 아무래도 카본줄 보단 모노줄이 유리하다 생각합니다
요즘 같이 활성도가 떨어지는 경우는 더 심하다고 생각합니다
모노 1,5호줄이면 강제 집행이 아니면 왠만한 놈들은 끌어내리라 생각합니다
무리 없이 사용하기에는 모노 2호면 충분하리라 생각합니다..
양어장이면 모노줄 추천하고싶네요..
즐기는 낚시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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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질대사랑 09-11-05 02:29 IP : 62370f30b3cb248
대주 면사님 의견에 동감 합니다 관리터라 할지라도 어종이 토종 붕어이면 카본 3호도 무난하겠지만 대부분 관리형들이 떡이나

짜장인 관계로 원줄이 가늘어야 ....챔질 하실때 대물(강제집행)하실때처럼 하시면 바늘이나 매듭 터질수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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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연합붕어 09-11-05 12:33 IP : 0ab31ce0e50369b
활성도가 좋은 때는 3호 이상도 상관이 없겠지만은

날씨가 추워지면서 점점 입질이 약해 진다고 생각하셔야 할 겁니다.

약한 입질에는 아무래도 가는 원줄이 유리하겠지요....

쌍포에 한 대는 1.5호, 또 한 대는 2.5호로 낚시하시면 1.5호 줄에서

더 예민한 입질을 받으실 겁니다. 이는 곧 조과에 차이를 나타냅니다.

실제 노지떡밥낚시에서도 이런 경우를 많이 보았습니다.

결론적으로 노지나 유료터나 가는 원줄이 훨씬 예민한 입질을 보인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안출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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