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바닥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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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블루길 낚시 - 이 방법도 통할까요?
아들내미의 블루길 낚시 시중으로 소일하는 하나부입니다... ^^
그리고 주위의 아이 있는 집에... 새로운 체험으로...
블루길 낚시를 많이 권하는 편입니다...
야외에서.. 색다른 경험으로는 좋은 것 같아서요...
그런데 아무래도 다른 건 다들 괜찮은데... 지렁이 꿰는 것 때문에들...
어려워하거나... 아이들이 직접 하도록 못하는 일이 종종 있네요..
그래서 생각해 본 건데...
미끼를 지렁이대신... 쏘세지를 사용하면 어떨까 싶어서요..
'천하장사'나 '진주햄 쏘세지' 같은 걸 사서...
손으로 똑똑 떼거나... 미리... 작은 옥수수알만하게 잘라뒀다...
바늘에 꿰어서 던지면...
아무래도 고기 냄새가 풍기니 블루길이 물지 않을까 싶은데요...
이렇게 해결되면... 지렁이 갈아주느라 정신없지 않아도 되고...
손에 냄새도 덜 나고...
지렁이가 무서워 못하겠다는 사람은 안 나올 테구요...
혹시 시도해 보셨거나... 가능성에 대해 의견 있으시면..
가차없이 달아주시면 좋겠습니다. ^^
정말 잡아도 잡아도 끝이 없네요...
지난번 블루길 잡으러 처음으로 신갈지를 갔습니다.
건너편에 바로 아파트 공사하고 있는 위치에서 했는데...
역시나 돈을 받으러 오더군요... ^^
꼬멩이가 외대로 블루길 잡고 있다고 했더니..
깎아주던데요...
차 대기도 그럭저럭 편하고, 평지형이라 좋은데...
큰 놈은 별로 없더군요...
신갈지도 가는 곳에 따라 포인트가 다른가봐요...
제가 간 곳은... 좁은 길 따라 꼬불꼬불 들어가 막다른 길이
있는 곳인데 어르신들이 릴낚시 많이 하시더군요... ^^
낚시가게가 근처에 없어 당황했는데...
어르신께서 지렁이 한통 주셔서... 문제 해결되었습니다.
역시 낚시터에는 인심 좋은 분들이 많으시더라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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껌도 달라든다던데요... 어디서 들은건지 모르겠지만..
워낙 호기심과 탐식성이 대범한 애들이라서 어지간하면 다 될거같아요...
테스트 이것저것 해보시고 글올려주셔두 잼있을거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