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이제,겨울철인데 하우스낚시들 많이 즐기시는지 모르겠습니다.

저도 가끔씩 가는편인데 가족들과 동행하려면 가장 신경쓰이는부분이 내부공기입니다.
흡연이 가장 큰 이유겠지요.

보통 하우스하면 떠오르는것이 쾌쾌한 냄새,담배연기,좋지못한 공기등....일겁니다.

제 경험이었기도하지만 낚시라는것이 담배를 많이 땡기게하긴합니다

그래도 노지의 경우만 할지라도 예전에 비해 웰빙탓인지 비흡연자분들도 많고, 금연하신분들도 많은지....담배연기가 많이 줄긴한것같더군요.

사실 저도 담배를 피웁니다.예전에 낚시할때는 물고 살다시피했는데 지금은 아주많이 줄였고 특히 하우스내에서는 절대 피지않습니다. 잠깐 나가서 피구오거나 노지에서도 조금 멀리 뒤로나가 피곤합니다.
요즘은 아이들과 여성,가족단위 손님들도 많고 특히나 옆조사님께 민폐가 되지않을까하는 우려에서지요.

제가 가끔 찾는 새미하우스경우는 워낙 면적이 넓은지라 담배냄새가 그닥 많이 나지않고 일부 좌석을 금연석(그래도 피우시는분도 계심)으로 지정해놓고있지요. 하지만 기타 소규모하우스는 PC방을 방불케합니다. PC방 잠시 다녀오면 옷에 담배냄새 징하지않습니까?

요사이 몇몇 하우스 경우엔 아예 금연을 하는곳도 있습니다. 공기가 그런대로 괜찮더군요.

애연가분들께서는 괜한 설레발한다고 뭐라 하실지 모르겠네요..ㅠㅠ

아주 줄담배 골초(?)분들이 아니시라면 바깥공기도 쐴겸 잠시 밖에 나가서피우고 오시는것도 나쁘진 않을것같아서요.^^

그냥 모든 조사님들이 쾌적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스포츠의 하나인 낚시를 즐기셨으면 하는 바램에서 적어보았습니다. 사실 경기낚시도있고 스포츠라고 할수도 있는데 주변분들은 낚시가 스포츠라면...어이없어 하더군요....ㅠ 가특이나 요즘 간접흡연...어쩌구..말도 많지않습니까?......

지난달쯤 손맛터 노지에서 젊어보이는 분들이 다수 오셔서 옆자리에서 거의 쉴틈없이 교대로 피워대시는데 정말 곤욕이었고 같이간 가족들에게도 제가 괜히 눈치가 보이더군요. 거기다 재를 물에다 터는가하면, 압권은 담배꽁초를 물속에 퐁당....ㅠㅠ 할말이 없더군요.....그냥 얼굴 붉히기시러 저희가 자리 옮겼습니다.

만약 다수의 하우스들이 쾌적한 환경을 위해 금연을 행한다면 손님이 뚝떨어질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