앉아서 앞치기 사실 많이 불편하고 힘들더군요~
그런데 앉아서 투척이 꼭 필요할 때가 있습니다....
예를들면 비가 억수같이 오는 날 파라솔 밑에 앉아서 투척할 때~
이럴땐 앞치기 말고 옆치기 하세요....
옆치기는 대가 길면 옆으로 좀 더 돌려서 대의 탄성과 휘두르는 회전력을 동시에
이용하여 투척을 하기 때문에 긴대(저의 경우 40대까지)도 투척이 가능합니다.
단 옆치기의 특성상 측면에서 부터 돌아 날아가는 봉돌을 원하는 위치에 떨어뜨리는게
다소의 연습이 필요하나~ 조금만 연습하면 아주 쉽습니다.
출조시 다소 일찍 대편성이 끝난날 여유롭게 앉아서 옆치기 몇번만 연습해 보시면
금방 감이 오실겁니다.
떡밥낚시할때는 거의 앉아서 투척하지만 대물낚시할때는 아주 짧은대도 일어나서 투척합니다.
떡밥낚시는 잦은 투척으로 인해서 귀찮은감도 있지만 그리 긴낚시대를 사용하지않기에 (32이하)
거의 앉아서 투척을하고 대물낚시는 10대를편다고해도 밤새 한낚시대를 5번이상 들지않기에
어림잡아 50번만 투척하기에 운동삼아서라도 일부러 일어나서 투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