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바닥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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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블루길도 날씨 타나봐요...
기흥저수지를 다녀왔습니다.
지난번에는 제법 괜찮았는데...
어제는 날도 쌀쌀하고, 비가 와서 그런지...
통통한 지렁이는 물론 간간히 밑밥을 뿌려줘도
당최 입질이 없더군요...
접을까 하니 약은 입질이 들어와...
두 녀석이 두서너 마리 정도씩 손맛을 보긴 했지만...
블루길 낚시 사상 최악의 조과(?)를 올렸습니다.
블루길 낚시에는 시즌과 밤낮이 없는 줄 알았는데...
같은 포인트에서도 이리 차이가 날 줄은 몰랐습니다.
더 중요한 건.. 네비에서 신갈 저수지 치고 갔었던 건데..
나중에 나올 때 쿠폰 보니... '기흥 저수지'였답니다. ^^;;;
아, 처음도 아니고 두 번째 간 거였느데...
아무튼... 이제 블루길은 겨울과 함께 접어야 하는 건지요...
어제 낚시란 걸 처음으로 해본다는 열살짜리 녀석이...
너무 재미있다며 언제 또 함께 갈 수 있냐고 똘망똘망한 눈으로 쳐다보며 묻는데...
날씨 때문에 어제처럼 안 잡히면...
또 가자고 하기 민망해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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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이 아시다시피 동남아 지역이라 온대성 어류에 속한다고 봅니다.
그렇기 때문에 수온이 내려가는 저수온기에는 거의 활동을 하지 않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른 봄에도 별활동을 않다가 수온이 어느 정도 올라가면 정신 없이 달려들지요.
블루길이 많은 곳에서도 수온이 오르기전 초봄에는 활성도가 별로 없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