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론 먹기쉬운 미끼는 보통 입질이라고하는 예신없이 바로 본신으로 들어오는 경우가 많았던거같습니다.
주로 다 풀려 흡입하기 쉬운 떡밥에 그런경우가 많았습니다. 떡밥이라고해도 좀 지져분한 입질이 오는 경우도있지만 그런경우엔 주변에 뿌려진 밑밥을 흡입하면서 반응되는 몸짓같은거라고 해야하나??
생미끼 낚시시 새우같은 쉬히 취하기 어려운 미끼는 입속에 들어가기 쉽도록 조종하면서 비로서 먹기시작할때 멋진 찌오름이 연출되는거 같더라고요...
입질이 오는경우도 있었고 입질없이 본신으로 표현되는경우도있었고...종합해보건데 먹을게 맞나? 아닌가? 를 망설인다기보다는 요놈을 어떡게 먹을까? 라는 고민을 하는거같고, 그런 고민이 입질로 표현되는거같습니다.
붕어는 위가 없습니다
그래서 소화를 시킬려면 창자에서 부드러운 상태가 좋습니다
예신은 먹이를 소화시키기 좋은 상태로 만드는 과정에서 나타 남니다
한마디로 먹이가 너덜거리고 부드럽게 하기위해 빨고 내뱄는과정을 되풀이하는 것들이
찌에 예신으로 나타나는것 임니다
어쩔땐 한시간이상걸려 본신으로 이어지는 때도 있습니다
본신은 먹이를 입에물고 몸을 수평으로 맞추려고 머리를 들때 찌 올림이 시작 됨니다
붕어가 약15도 정도로 머리를 들때부터 봉돌은 들리기 시작하고 거기에따라 찌도
부상을 한다고 합니다
항상 즐낚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