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꼭 가지고 다니는 편이구요,,,
주로 사용하는 경우는 발밑 수초더미 넘겨 바짝 붙이는 경우와
바닥수초 끝나는 부분에 떨굴때 의외로 짧은대가 경계선에 떨어지는 경우가 초봄에는 많이 있더라구요...
제경우 15, 17, 19, 22는 부피도 얼마 되지않아 꼭 가지고 다니며 탐색하는 편인데요...
의외로 결과가 좋더라구요... (특히 초봄 물낚시에서...)
20대이하 항상 구매하고 테스트할때 피고 핀적 없는듯 합니다. ㅡ,.ㅡv
참고로 저는 29대를 주력으로합니다. 한때 낚시대 16대까지 보유하였으나 다들고가도 피는놈은 꼭 정해져있더라구요.
그래서 놓구 피는대만 가져나가면 여지없이 집에 두고온 대들이 눈에 아른거립디다...;; 무신놈의 조화인지...
처음 낚시에 빠져 17,21,24, 쌍포 가지고 다니면서 1번씩 못핀놈두 있고...
그래서 안쓰는구나~ 다처분하고나니.. 또 아른거려 다시사고... 사면 안피고...ㅋㅋㅋ
지갑없이 백화점 쇼핑갈때랑 비슷한거 같습니다. 지갑 가지고 와도 안샀을 물건들을 지갑(혹은 구매할 돈이나 카드 없는날) 여지없이 아쉬움 남는 물건들을 발견하는 법칙이랄까요?ㅋㅋㅋ
암튼 사고팔기를 2번하고나서 역시 안쓰는구나하고 다처분하엿습니다.
고수분들은 꼭필요하다고 하시는분들있는데... 저는 아직 거기까지 못느낍니다.
자기만족이 아닐까 싶습니다.
떡밥 쌍포낚시라면 감히 필요없다고 말하고픈 1인입니다.
29대 쌍포 떡밥질하다 보면 짧은대 신경쓸 여력이 없더라구요..(펴도 주력대 입질 시작하면 바로 소외)
한번은 17대로 쌍포로 떱밥낚시 해봤습니다. ㅡ,.ㅡㅋ 한두시간 하다가 접었습니다.
이유는 1. 캐스팅하는 모습이 남들과달리 참 촐싹대 보입니다.
2. 저는 찌입수하는 모습도 즐기는터라 70cm짜리 셋팅하니 좀 불편하고 50정도로 셋팅해보니 조금 심심한 느낌이라
안맞더군요.
3. 입질못받았습니다.(참고로 좌대서 했드랬죠..)
좋은점은 앉아서 그냥 맊 앞치기되고 광분의 덕밥질이 가능하더군요(넣구 빼고 넣구 빼고) 근데 그게 촉싹맞아 보여서 싫었답니다.
보트낚시를 주로 해서그런지 짧은대로 수초포인트 구멍 넣을때 짧은대가 더 짜릿합니다...손맛은 물론이구요
보트낚시로 4칸대 이상은 사용 안하거든요..(포인트에 얼마든지 다가가니까요...;;)스윙이라면 4칸이상도 하지만....ㅋ
하지만 노지에서 사용할때의 경우 저같은 경우엔 회사 동료들과 예당지 좌대가서 는 써 봤는데 다른 곳에선 갓낚시하시는분들이나 양어장이외에는 좀 곤란할 듯,,,,,걍 제 생각이네요
저는 가을이면 2칸 2대 1.7칸 2대 1.5칸 2대 가지고 수로낙시 다님니다
칸수는 상황에 따라 2대만 사용합니다
작년에 향어 40 한수 월이 32 한수 준척급 등등 많은 손맛 봅니다
발밑에서 나오는 붕어 짭은대에서 나오는 손맛은 긴대는 저리가라 입니다
저는 가을을 무지 좋아 합니다
물빠진 수로에서 나오는 붕어 크~~~~아 죽입니다
특별히 필 받아 다대편성을 하는날에는 붕어가 갓쪽으로 들어오는지를 파악하려고 피기도합니다.
수초대를 넘겨 장대로 공략한다해도 수초대 안쪽도 미련을 못버려 또 다시 피곤합니다.
자주있는일은 아니지만 어쩌다 짧은대로 입질받아 걸어내면 기분이 장대와는 다르게 묘하게 좋습니다~~
생각해보니 저는 3회 출조에 1번정도..자주 사용하는 편이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