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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낚시장비로 호신용품 어떻게 생각하세요?

잉어들어뽕 IP : 6f23e5058fead3d 날짜 : 2010-03-18 16:16 조회 : 11680 본문+댓글추천 : 0

일하다가 사무실에서 문득 생각이나서 글 올려봅니다.

저는 주로 혼자 출조를 할때가 많고(겁없이 마구마구 들이대는 스타일입니다)
산속의 계곡지를 선호하다보니 밤에 낚시하다보면 삭막할때가 종종있습니다.
한편 별도 많이 보이고 공기 좋고 아 내스타일이야 좋기도 하지요

그런데 한밤중 아무도없는 그곳에 가끔 사람이 와서 조과를 물어보고갈때면 깜짝 놀랄때가 있습니다.
그동안 낚시를 하면서 한 두어번 정도 많지는 않지만 사소한 장비를 도둑맞아봤고
심지어는 옆에서 친한척하고 젊은이 소주한잔주지 하면서 음식까지 얻어먹던 그동네 아저씨 둘이서
제 살림망이 있는 향어도 훔쳐간 적이 있었습니다.
개꾼 종종 있습니다. 장비나 잡은 고기야 그렇다고 치고요.

세상이 점점 험해지고 있습니다.
싸이코패쓰. 전두엽 기능 떨어져서 흥분조절 안되는 사람도 있고
혼자 낚시하고 있는데 주변에 떼로와서 고기구워먹고 술에취해 시비아닌 시비거는 오빠들
생각해보면 제가 낚시할때 언젠가는 절도범 혹은 흉악범과 스쳐지나 갈 수도 있었을지도.

싸움도 별로 해본적없고 1:1로 싸워서 (좀 유치한 표현으로) 져본적은 별로 없는거 같지만
나쁜마음 먹은 두서너명 혹은 단체로 인적도 없이 혼자 낚시하고 있는데 와서 헤꼬지 하면 방법이 없을거 같아서
가까운날 성능좋은 가스총 하나 구입할까 하고 생각중입니다.
그리고 전기충격기(봉으로된거)도 알아봤는데 상대방이 여러명일경우 오히려 전기충격봉을 뺏기면
피해를 볼 수 도 있다고 하네요.

만에하나 예기치 않게 위험한 상황이 왔을때 자신을 어떻게 지키는것이 현명한 방법인지..
낚시 1,2년 한것도 아니고 앞으로 20년이상은 더할텐데 말입니다.

좀 험악한 이야기지만
도로변 저수지에서 차몰고 들어가서 자살하는 사람도 종종있고
또 저수지변에 유서남기고 자살한 사람들의 기사도 종종 있고
살해후에 저수지에 사체를 유기한 경우도 종종 있고
어떻게 보면 저희가 낚시하는 물가가 인생을 마감하려는 사람들의 막장코스가 되기도 하는거 같습니다.

월척 횐님들은 낚시장비로 휴대가능한 호신용품 하나 소지하는거 어떻게 생각하세요?
그리고 실제로 자기만의 호신용품을 가지고 다니시거나 그런 험악한 상황 마딱드려 보시거나 넘겨보신분
있으신가요?

그럼 이제부터 받침틀에 3.2칸 주력쌍포옆에 가스총 쌍포와 전기충격봉 거취 ㅋㅋㅋ?
살림살이는 별로 낳아지지 않는거 같고
완전 개념상실 묻지마 혹은 보통사람보다 더 똑똑한 지능형 흉악범들은 늘어나고 있는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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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형님붕어 10-03-18 16:31 IP : 3bf2e10b8392259
수초제거기 낫... ㄷㄷㄷ

나쁜 맘 먹고도 그거 보면 무서워서 접근 못할거 같습니다.
추천 1

2등! 잉어들어뽕 10-03-18 16:33 IP : 6f23e5058fead3d
형님붕어님 안녕하세요 ㅋㅋㅋ
제가 맹탕에서 떡밥위주로 하다보니 수초제거기 낫이 없네요 ㅋㅋㅋ
기발하신 생각입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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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케미불빛 10-03-18 16:42 IP : 5851306d19d7a7d
조금 험악할수도 있지만 다용도로 쓰실수 있는 정글칼 (또는 정글낫)이 어떠실까 싶습니다.

제가 직접 사용하지는 않았지만..... 제가 아는 지인은 정글칼을 항상 휴대하고 다니십니다....

생자리 다듬을때도 좋고..... 뭐 급할때는 무기로도 사용이 가능하다네요....


추천 2

찌불놀이 10-03-18 16:52 IP : afb4ff2fde2d816
이런 걸 보니 혼자 낚시 가기가 두려워 지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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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어따라 10-03-18 17:08 IP : 72426394e5d80bd
여러명 달려들면 차라리 없는게 나을것 같네요.

어떤 동네는 고등학생 여러명이서 각목들고 다닌다는 소문도 있던데.....

무서운 세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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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소리나는밤 10-03-18 17:11 IP : 3eb4bc6c8fd05f4
사진에 있는 칼보니까 낚시하기가 싫어지네요..ㅠㅠ

저런걸 들고댕기믄서 낚시해야하는 더러운세상.....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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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어라인 10-03-18 17:15 IP : 0a5fff076e3b15a
ㅎㅎ.. 받침대 꼬챙이 부분 날카롭게 갈아서 다니세요^^

받침대 꺼꾸로 들고 총검술 펼치시면 뾰족한게 무서울거 같은데요..ㅋㅋ

웃자고 한 소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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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미불빛 10-03-18 17:16 IP : 5851306d19d7a7d
^^ ㅠㅠ 사실 저도 가지고 다니지는 않습니다...

물론 자리를 다듬는 정도의 용도외에는 사용할일이 없어야겠지요^^

제가 아는 지인이라는 분이 좀 을씨년스러운곳을 많이 다니신다네요

몇번 놀래기도 하셨다면서..... 하는수 없이 고민끝에 장만을 하셨다는데....

조금은 위안이 된다고 하십니다만, 저도 처음에는 웬 무기를 가지고 다니는지 깜짝 놀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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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만 10-03-18 17:34 IP : 3787b803e2b48c7
세상이 점점 흉악해지니 미리미리 준비해두시는 것도 괜찮겠네요
전 조그만 손도끼 가지고 다니는데 정글도 저거 맘에 드네요.
추천 0

탱구리 10-03-18 17:34 IP : eee419d5c57042b
걱정하시는 부분은 곧 엄연한 현실로 다가올거같습니다
세상이 너무 험하고, 싸이코에, 머리숫자 많으면 무지하게 용감해지는 인간들...넘칩니다
외진곳으로 다니신다면 2~3명 동출은 기본이고, 늘 주변인의 행동에 관심을 가져야 할것같습니다

사람이 제일 무섭습니다
갑자기 돌변하는 생명체도 인간이 유일할겁니다....

조심히 다니십시요~~
추천 0

입질회회장 10-03-18 17:40 IP : cd90c1d81e322f9
사진들 보니 ㅋㅋㅋ조만간 낚시 접어야 할것 같습니다ㅎㅎㅎㅎㅎㅎㅎ

집에서 못나오겠어요~아무리 착하게 살아도 곁에 서운한 사람이 있기 마련인데..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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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그이 10-03-18 17:48 IP : d639c4bb6cad878
저도 주로 혼자 다니는 편이데...
흉기를 지니면 위급할때 본의아니게 사람을 해치게 되는일이
발생할지 도 모르겠네요...

심리적으로 위안삼아 까스총 정도가 어떨지요...
요놈도 급할땐 어디두었나 찿다가 무용지물 될지도...
일일이 허리춤에 차고다닐수도 없고요...

흠~ 저도 한번 생각해봐야 되겠네요...
까스총은 얼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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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생보따리 10-03-18 18:24 IP : 727a0406bbb1a9b
갈수록 무서운 세상으로 변하고 있네요.

앞으로는 옆꾸리칼 준비해야 되나요

멧돼지도 잡고 개같은넘 잡고 갈수록 잼있는 낚시가 되겠군요.

쥐위에 지뢰도 설치하고 안전하게 낚시해야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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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hemian 10-03-18 18:42 IP : 1052e3d05593b5d
이 글을 보니...
가방속의 톱 , 낫 , 야삽 이 든든하게 느껴 지는군요;;
흉흉해져만 가는 세상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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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는뻥쟁이 10-03-18 19:21 IP : 8553b9aca8f99ab
안타까운 현실이네요...

바다 낚시도 다니고하니 겸사겸사

40cm짜리 사시미를 가방에 넣고 다닙니다

나름 쓸데도 많구요

드어뽕님 같은 생각으로 들고다니는건 아니지만

씁쓸한마음이 가시질 않네요

항상 안출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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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환 10-03-18 19:40 IP : 442d085bcbc6016
제가 정글도 가지고 다니는데요 ㅎㅎ
혼자 계곡지로 주로 다녀서 멧돼지를 넘 자주 만나서
달려들면 맛장 한번 뜨 볼려구요.
정글도 가지고 다니면서 두어번 만났는데 결국... 쥐 죽은듯 숨죽이고 있었습니다 ㅠ.ㅠ
그러나 풀 베고 잔가지 치기할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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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투★ 10-03-18 19:54 IP : 191bbf3492e477c
참 각박한 세상이지요...
왠만하시면 동출을 권해 드립니다..
즐기는 낚시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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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물의이치 10-03-18 21:04 IP : 18f8cdb89454e1a
혼자 낚수하고 있는데 혹 누군가가 다가오면 슬며시 접이식 낫을 펴서 의자 밑에 몰래 숨깁니다
혹시나 해서리...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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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맛이좋아 10-03-18 21:28 IP : 87ef36d45e0b9cc
저만그런게아니엇군요 ,,ㅋㅋ
요즘에는 낮낚시 를하거나 집앞수로에서하기떄문에 안들고다녓지만,,
사시미칼 30센치 쫌넘는거 a4용지로 칼집틀만들어서 검정테잎 감고 항상 바지춤에 휴대하고다니는데요 ,,
뒤에서 바시락 바시락 하는소리들면은 허리춤으로 손이 슬그머니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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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맛이좋아 10-03-18 21:29 IP : 87ef36d45e0b9cc
가끔가다가 고구마 깍아먹을떄도 유용하고 좋더라구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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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객천사 10-03-18 21:29 IP : ccdba7af036d48a
저 같은 경우는 받침대 넣는 자리에 쇠파이프 하나 한 90정도 되는놈으로 가지고 다닙니다
낚시시 바로 옆에 놔두고 낚시 합니다.. 든든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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天云 10-03-18 21:55 IP : 9a0452671e30bf2
괜히 무기가 될수있는 도구는 삼가하심이...

자기방어가 목적이라고는 하지만 오히려 나쁘게 받아 들일수 있지 않을까요??

잘잘못을 떠나 쌍방간에 싸움으로 번지면 ...

그냥 조용하게 두대 두들겨맞고 바로 112로 신고하심이...

저두 맞고 사는게 싫은놈 중에 하나지만 요즘 법이 그렇지 않습니다.

상대가 먼저 시비를 걸고 옥신각신하다가 주먹왔다갔다 하면 피해가 큰쪽이 오히려 유리하더라구요..

여하튼 짐승들보다도 무서운게 인간들입니다...

""저는 가방속에 여자들이 호신용으로 사용하는 스프레이 하나 가지고 다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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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마라야시다 10-03-18 22:03 IP : 784c232c0613f42
대형 저수지에 한 30-40명이 전부 정글도 하나씩 차고 있으면.......뭐....

조폭들떼로 덤벼도....문제없것는데요......
추천 1

손맛이좋아 10-03-18 22:29 IP : 87ef36d45e0b9cc
방금 호신용품 경매로 개당 6000원에 2개 낙찰받고왓네요 ,,ㅋ
조사님들 호신봉 경매로 싸게사셔서 몇대 가지구 댕기셔요 ,,ㅋ
단 택비는 착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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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빼로 10-03-18 22:45 IP : ca0b2ba1e638b91
나에 보조가방에 있는 호신용입니다.

회칼 대자 1개 도끼 날 좋은것1개 얼음톱1개 박달나무 목검 1M짜리 1개

우리한테 양아치들 돈내라고 하다 걸리마 반 등신 됍니다.ㅋㅋㅋ

호신용품은 한개씩 가지고 다니세요.
추천 0

손맛이좋아 10-03-18 22:50 IP : 87ef36d45e0b9cc
이제 호신물품이 하나더늘엇네요 ...ㅋ
사시미하고 호신봉,,ㅋ
고마 낚시하는데 양아치 가 껌씹으면서 오면 강철봉으로 다리몽댕이를
똑~!
추천 0

꼬마강태공 10-03-18 22:57 IP : 159acbf2c204e1e
대물채비로 코걸어가 물에넣어뿌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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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파츄 10-03-18 23:22 IP : 7c4d7ccc47bb2e5
호신용이니 스프레이나 가스총 정도가 좋다고 봅니다.
사시미나 도끼 정글칼,,,겁나네요
사람이 감정의 동물이라고 만약 그러한 경우가 잇엇을때 자기몸에 무기가 잇다면
첨에는 방어가 목적이겟지만 잘못하다가는 정말 큰일로 번질수도 잇다고 봅니다.
겁주려고 내보인 무기인데 ....
가급적이면 동출하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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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니뎁 10-03-18 23:38 IP : db195c17dc15034
밤낚시하면 겁이나긴 하더군요.ㅎㅎ 전 알미늄 야구배트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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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사랑™ 10-03-18 23:41 IP : fc97cbb36e3add3
무서운 세상이군요

정글도 보기만 해도 무섭군요...

맘 먹고 덥비는 놈들이라면 다 필요 없을거 같아 전 그냥 지금처럼 다닐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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꽝꽝이 10-03-19 00:36 IP : 3f7a57753f45c1a
전 쇠파이프 잘라놓구 아직 가지고다니진 안네여~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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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천꺽지 10-03-19 01:22 IP : 78a2e74c8180128
트렁크안에 골프채를 한개 가지고 다닙니다.

동네 양아치나 귀신때려 잡을때 쓸라고 한것은 아니고요.

몇년전에 낚시터에서 술처먹고 행패부리는 인간들이 있어서 몇번 휘들어 보았더니 효과 있었습니다.

혼자다니실때는 늘 조심하세여 ~

험한세상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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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리피셔맨™ 10-03-19 01:45 IP : 6207b5ac9a5b0b4
작년 까지만해도 보조가방에 칼이 1개있었는데....무서워서 버렸습니다
예전에 검은색 양복좀 입던 친구가 준건데...회칼보다 조금 작고 폭이되게 얇던데...
손잡이 부분이 없고 테이프로 감았던데...
지금은 나무 야구방망이 있습니다
야구 방망이 얘기가 나와서 말씀드리는데..
만약 상대 방이 잘못해서 시비가 붙었을대 아무 생각 없이 야구방망이 쓰면 일이 커진 답니다
그럴땐 신문지 몇개 말아서 테이프로 감아서 놨다가 쓰면 대박입니다
경찰서에서 조사 꾸밀때 뭐루 때렸나요? 하면 신문지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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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못자는악동 10-03-19 08:03 IP : 6b789c56ccea628
케미불빛님 정보 감사합니다
한방 살짝 누르고 갑니다

행복하고 건강한 출조 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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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붕애빵 10-03-19 10:47 IP : 46b02635710f7fd
제 얼굴이 무기 아니 흉기 입니다 ㅜ.ㅜ;;

인상 더럽단 소릴 많이 듣는 편이에요....

나름 맘약한 저인데 상처를 많이 받아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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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왕맨 10-03-19 10:59 IP : cd2bf9675dbce00
찌에 열중하고있을때 인기척없이 말걸어서 깜짝놀란적이 여러번있었습니다...

나쁜의도로 뒤애서 퍽치기라도 당하면 답이없다는 생각을하니 겁이나더군요...

그래서 요즘텐트 구매생각중입니다......

옆에서 덤비면 그나마 감당할수있을것같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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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어장붕어 10-03-19 11:18 IP : 278f630fded1d48
낚시가방에 안쓰는 골프 퍼터 하나 넣고 다닙니다.
부피 작지만 화력(?)은 좋을거 같습니다. 아지 사용은 못해 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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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공 10-03-19 11:44 IP : de19414a2de4e93
안동 하회탈...

이것 한번 사용해 보십시요...

달밤에 기겁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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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동생 10-03-19 11:51 IP : 6e11abd0b3c71df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물채비로 코걸기가 쉽지 않을꺼같은디~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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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초 10-03-19 12:03 IP : 6f7b46e3ceb894e
일을 당했을 시 무난한 건 말로 해결하는 것이고, 여의치 않으면 비겁한 듯 하지만 목숨에 지장없는 한 도다리처럼 납짝 엎드리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괜히 시비를 가리다가는 일이 커질 수 있고 호신용 물품이라지만 정당방위(?)란 거의 적용되지 않습니다.
시비건 놈이 많이 상했으면 상한 그 놈이 더 큰소리 칩니다.
제일 좋은 건 동출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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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맛이좋아 10-03-19 12:04 IP : 52603592995e1ad
대구동생님 방법이잇지요 ,,ㅋㅋ
최루액을 얼굴에 살짝뿌려주고 옷자락에 바늘걸고 원투대로~ 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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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어들어뽕 10-03-19 13:38 IP : 6f23e5058fead3d
제왕맨님 ㅋㅋㅋ

사이드미러구하셔셔 받침틀 땅꽃이에 꽆으셔셔 양쪽으로 거취

강추합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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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리없수마 10-03-19 14:55 IP : c8fee4f72ebb60b
고민좀 해 봐야 겠습니다.

한밤중에 혼자 있다보면 스스슥하는 소리만 들려도

오싹해 지니..

머가 좋을 까.. 왠만한것은 다 있는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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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터프 10-03-19 15:59 IP : a2b19ba4a2ea5fe
1. 유료터로 낚시를 간다.

2. 항상 동료들과 같이 낚시를 즐긴다.

3. 그냥 집에서 쉰다. ㅋㅋ

글쎄요, 세상이 험하긴 하지만..

넘 과민반응 하시는듯, 대처가 심하면 피해자에서 가해자로 변신된답니다.

편한 마음으로 다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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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그이 10-03-19 19:48 IP : 478fa4de271e7e7
내공님의
안동 화혜탈...
압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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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바시술소 10-03-19 19:57 IP : fb4a1c99ca83b85
전 낫을 가방에 휴대합니다.물론 생자리 개척용이지만...정말 내 목숨이 위태하다 싶을땐

사용을 해야 겠지요...

다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레더맨도 벨트에 항시 휴대중입니다 ^^ 물론 뺀찌 용도로 쓰지만...

정말 내 목숨이 위태하다 싶을땐 칼을 빼야겠죠...이넘 아주 날카롭고 잘 듭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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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525 10-03-19 20:55 IP : 6f32607d868462e
저도 수도권에서 경북의성, 군위쪽으로 다니다보니 혼자출조가 거의 대부분입니다

쓸일은 없지만 마음에 의지가 되어 1m자리 목검 늘 옆에 둡니다

제일싫어하는 쥐가 주변 수풀에서 계속 바스락 거릴때 목검으로 주위 좀 주면 조용해지죠

진짜 식겁한 경우는 밤이 깊은 가운데 혼자 계곡지 무넘이에서 쪼고 있는데

갑자기 심산유곡에 멀리서 디젤승합차가 올라오는소리가 들리더니

제방옆 제자리 바로 위에 정차하더니

어떤 사람이 혼자 제자리로 무대포로 다가오는데

목검에 손이 가더군요

"누구요" " 오지마세요"(손들어 움직이면 쏜다 버전으로)

"낚시됩니까? 새우망 걷으러 왔습니다"

제 자리에서 제방 삥둘러 새우망 쳐두었는데 거기서 대를 펼친것이죠

생계를 위한 것인데 뭐라하겠습니까?

수고많으십니다. 이런 얘기 저런 얘기

그런데 새우망 거두러 왔다고 하면서 경계심이 풀렸을 때 갑자기 돌변하면 그냥 당하는 것 아닙니까?

참 세상이 어찌 이리됐는지?

그래서 진짜 새우양식업자 아니면 찾아오기 힘들게 더 깊은 산 속으로 들어가는가 봅니다

거기에 낚시하는 사람 있는지 잘모르는데 산길 몇개 돌아서 오기가 쉽지 않은 곳은

아무래도 접근하기 만만치 않기 때문입니다

아예 사람많고 마을 앞에 있는 연밭이든지(고기욕심있을 때) 아니면 깊은 심산유곡만 찾아다니게 되네요

늘 조행에 안전하시기 바랍니다

낚시친구라도 있어야 할 텐데 사람사귀기도 쉽지 않네요
추천 0

박대감 10-03-19 23:52 IP : 0baa6efdd3141b1
우찌 낚시를 하시는분들이 시퍼런 칼을 두분이나 추천 하신단 말입니까 ㅡㅡ
낚시장비를 훔쳐가는 좀도둑정도는 있지만
생명의 위협을 느낄만큼은 아닐텐데
아무리 홀로 외진데서 낚시를 한다해도
남자들을 상대로 강도짓을 하는일은 드물지 않을까요
다들 호신용품이랍시고 시퍼런 칼을 들고다닌다고 생각해보세요
그것이 더 무서운겁니다
추천 0

시작이반 10-03-20 01:32 IP : f0e4ddb04f72658
이제부터는 낚시가서 자기 자리 가만히 지키고 앉아 있어야지

괜시리 주변에서 낚시하시는 분들 찾아가서 조황 물어보다가

정글톱, 정글칼, 쇠파이프, 수초낫, 손도끼, 야구방망이, 목검, 사시미칼 가지신

조사님들한테 큰 일 당하겠습니다. 어이구 무서버라

앞으로 조황 묻지 않겠습니다. ㅋㅋㅋㅋㅋㅋ
추천 0

爆風男子 10-03-20 12:39 IP : 42e53db63e6d9dd
낚시에서 사람으로 인하여 목숨이 위태로울 정도의 위협은 없습니다^ 다 쓸데없는 걱정이구요^ 고기나 잘 잡을 생각들 하세요^
추천 0

샘이깊은물 10-03-20 13:30 IP : b10c16287c0b408
살벌한 월척이네요^^;

농담인지 진담인지 구분이 안 됩니다

물가에서 옆 분에게 커피 한 잔 건넬 수 있는 여유를 가집시다
추천 0

찌찌맛 10-03-20 13:46 IP : ea0ff7c5b847f25
그리 무서운 낚시를 왜 하는지......

다른이도 마음의 낚시를하러 온다고 생각한다면
될 것을......

자신에게, 또는 다른이와 어울림의 낚시 못하는 스스로를
탓해야지...... 이런......
추천 1

나랑놀자 10-03-20 14:38 IP : 1c21333f61a43c8
낚시를 하면서 옆에 칼도소지하는 현실이
안타까울 뿐이네요
생명의 위협만 안느끼신다면 칼소지는 쬐금~~~~~~~
무서울 뿐이네요
한밤에 조황여쭈려고 다가가서 칼을 보면 헐~~~~
추천 0

황금저수지 10-03-20 15:03 IP : bc74b57b4a9d856
흉기는 소지하지 않는게 좋지 않을까요? 오히려 흉기 소지하면 자신이 흉악한 사람으로 오해받기 십상일 듯..

저도 노지 자주 다녔는데 술먹고 시끄럽게 하는 사람은 있어도 위협을 가하는 사람은 없었습니다.

마음 편히들 가지시길~ 낚시 처음 시작하려는 사람이 월척 들어와서 저 무시무시한 칼 사진 보고 놀라서 낚시 안하겠네요

사시미니 정글도니 우리 이러지 말아요 ^^ 여자 혼자 있으면 위험하지만 남잔데 혼자라고 해도 누가 해꼬지 하겠습니까?

전 오히려 혼자 출조했는데 누군가 와서 조황 물어보거나 하면서 짧게 담소나누면 외롭지 않고 좋던데요^^

흉악범들이 외딴 저수지까지 와서 해꼬지할 가능성 거의 없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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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짱이야 10-03-20 16:42 IP : 867c1f3f3b141a7
우리회원님들들 어디전쟁하러가는것 같네여...ㅎ
현실이 그런세상이니 나쁜짓할려오는사람이면 어지간해서는 당할재간이 없을것같네여..
동출이 최고인것같네여...
그런세상이 안돼길 바라며 울회원님들 안출하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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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엽 10-03-20 17:00 IP : b68a4db20f689f7
평생... 낚시를 즐기고... 낚시에서 삶의 여유를 찾으며 살고 있습니다.

세상 살아 가면서 낚시꾼들처럼 좋은 사람은 없습니다.
낚시터에 와서 술 먹고 술병 버리고 가는 꾼들도 있지만
대부분의 낚시꾼들은 낚시터에서 하루를 식히며(?) 갑니다.
그들도 님들 처럼 참 좋은 사람들입니다.

서로를 믿고 서로를 믿어주는 그런 낚시꾼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나....말고 다른 낚시꾼들도 나와 똑 같은 선량한 낚시꾼들입니다.

평생 호신 도구 하나 지니지 않고 살수 있는 그런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섦뜩한 호신도구보다는.... 언제 어디서 만나는 든...
자연의 세계에서 만나는... 처음보는 상대방에게도....
웃으며 건넬 수 있는 껌 하나 사탕 하나 준비해 다시시길....
칼보다는 껌 하나가... 도끼보다는 사탕 하나가... 훨씬 더 강력한 힘이 되어줄 것입니다.

세상에 가장 무서운 것은 항상 자기 자신 안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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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살려 10-03-20 17:24 IP : 4bb554685b48c0e
고추가루가 제일좋읍니다 작은병에다 넣어 다니다 한방이면 1시간은 약효가 갑니다
음식 요리에도 쓸만하고 휴대성 안전성 약효성 뷰피작고 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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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밥만 10-03-20 19:59 IP : c621bd889575f3c
잉어들어뽕님!.... 걱정이 많으시네요....
하긴 저도 독조를 즐기다 보니 그런경우가 가끔있더라구요.....
시골동네에 가면 그 동네에서 노는 아이들이 (일명 논두렁 건달) 있기 마련입니다...

저도 한번도 써보진 안았는데..... (참고로 전 바다낚시도 하는 편입니다...)
전 회칼을 가방에 가지고 다닙니다....
인명용이 아닌 산속 야생동물용으로요.....(맷돼지....)
유사시엔 제 안전을 도울수 있을것 같아서요....
세상 험하죠....저도 씁쓸하네요...

가능하면 조우와 동출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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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알 10-03-21 00:59 IP : b4ce0d9de83bdf5
권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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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처럼 10-03-21 11:21 IP : c30b6b05d67f8f7
몇년전에 제가 몸담았던 낚시회 부회장님께 들었던 얘긴데 값나가는 승용차 타고 다니던분이

파주에 있는 ??저수지에서 밤낚시 하다가 골프채로 뒤통수 맞고 죽었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알고보니 그분이 도박해서 돈을딴뒤 낚시를 갔었는데 돈잃었던 사람이 몰래 뒤따라가 트렁크에

있던 골프채를 꺼내서 휘두루고 잃었던 돈을 찾아 갔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그얘기 듣고난뒤 뒷골이 오싹 하드라구요! 위와같은 일이 나에게 닥친다면 뭐든 한개는 필요할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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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 10-03-21 13:13 IP : 00401687fae455e
헉!!!!!!!댓글 남기신 회원님덜이 더 무섭습니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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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어파팅 10-03-21 17:50 IP : 34bd95c4e5a2762
혼자 다니지마시고 두분 가세요
항상 안출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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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호 10-03-21 17:58 IP : e4c1e85a7626908
개를 데리고 다니세요. 개을 데리고 다니면... 도둑도 예방하고..,. 삭막할때 친구도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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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군 10-03-22 13:30 IP : 87c3e92f6173469
당하고 후회하면 늦습니다.

양심 버리고 물건 훔치러 온새퀴들이 먼 짓할지 어떻게 압니까

작년에도 혼자 낚시하던분 수중에 돈 몇천원 강도당하고 살행당했다 들었습니다.

전 항상 동출하지만 그래도 텐트에 낫 조립해서 넣어두고 있습니다.

제 목숨 제가 지켜야지 누가 지켜줍니까

낚시꾼들이 문제가 아닙니다.

낚시하다보면 매너 없는 분들도 있고 밤새 술마시고 시끄럽게 노시는분들도 있습니다.

그런분들하고 서로 얼굴 붉힐일 별로 없습니다.

오히려 같이 어울려 술한잔 하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문제는 양심이란게 없는 그런 인간들이죠

언제 저한테 들이닥칠지 모르는 일입니다.

호신도구 챙기는게 험악하다는 얘기보다는

그런 험악한 인간들이 돌아다니는게 현실이니 하나씩은 소장하고 최소한의 안전은 자기 자신이 챙기는게 좋을것 같네요

이런 글 쓰면서도 저 스스로도 이런 현실이 참 거시기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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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계령 10-03-25 11:52 IP : 31afcd47e78b366
저도 혼자 가끔 출조하기를 좋아 합니다.

물론 낚시를 하다보면 갑자기 어떤분들이나 지나가시면서 조황을 묻곤 하지요.

으슥한 산속이나 강에 혼자 있을경우 섬칫한걸 느낄때도 있지요.

그런데 이제껏 시비를 붇거나 싸움을 한적은없고 오히려 커피한잔에

서로에 대한 정보나 노하우를 듣곤 합니다.

낚시를 하면서 자기를 지키는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하지만

남을 배려 하면서 하는것도 중요 하지 않을까요?

호신용이라던지 이런건 물론 제가 당해보지 않아서 그럴지 몰라도요

그렇게 각박한 세상만은 아닌것 같습니다.

오히려 혼자 낚시를 즐기신다면 무섭거나 섬칫한 느낌조차 즐기시는것이

어떨런지요.

누구나 첨엔 밤에 혼자 낚시를한면 무섭지 않을까요?

저도 첨엔 그랬거든요.

주위사람들이 덩치만컷지 ㅎㅎㅎ 하면서 놀리기도 했구요.

혼자가시면서 그런느낌이 드신다면 당연히 동출하시는게

제일 좋은 방법인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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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놀자 10-04-12 12:54 IP : f51125f449d5c41
밤에 독조라... 뭐 낭만은 있지만 사실 좀 위험한 것은 사실이죠..
제가 사는 수도권 북부지역인데 좀 오래전이지만 밤에 홀로 낚시하는 낚시객이 피살된 사건이 2번이나 있었다고 들었습니다.

골 산속 소류지보다는 도시주변에소 홀로 독조 할 때가 더 위험해 보이고... 가능하면 여러명이 다니는 것이 안전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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