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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두 가지 조언을 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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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미 IP : 880832afbf1d73d 날짜 : 2010-04-21 14:55 조회 : 7019 본문+댓글추천 : 0

이럴땐 어찌해야 하는지요?

1.헛챔질이 많습니다.
채비: 좁살채비, 바늘 8호, 목줄 캐브라합사 2호
어제 노지 밤 낚시 다녀왔습니다.
찌를 쭉 올려주는데 챔질을 하면 헛챔질이 계속 됩니다. (잡어가 많습니다)
피래미 입질인가요??? 아니면 채비 문제인가요?

2.새벽까지 피래미가 달려 듭니다.
어분을 사용하지 않고 식물성 곡류만 사용하고 조금 딱딱하게 뭉쳤는데도
새벽까지 극성입니다. 극복 방법이 궁금합니다.

선배님들의 고견 부탁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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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황씨아자씨 10-04-21 15:18 IP : 7f3e56fa3ba98dd
피래미 있고 ..잡어(참붕어..등)가 있고..찌 올리는데 올리는 속도가 빠르면 분명 잡어겠지요 ?? 제가 아는 상식으로는 바늘이 8호라면~~~ 밤 엔 더욱~더(요것들이 밤엔 더 주둥이를 안벌리지요)..대물 아니고서야 !! 바늘을 5호~6호로 바꿔 보심이~~제 생각..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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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홍대앞 10-04-21 15:25 IP : e1a6014c0e0964a
피래미가 달겨들면...
별 방법이 없더라구요...
단지...바닥에 빨리 안착시키기 위해...조금 무거운 채비로...
미끼는..,
글루텐과 콩가루를 반반씩 개어 약간 딱딱하게 쓰시거나...
떡밥을 조금 딱딱하게 개어 투척하기전에 물에 살짝 담궜다가 던져보세요...

제가 가끔 쓰는 방법이니...참고만...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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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소쩍새우는밤 10-04-21 15:47 IP : 83f6442859aa8ff
글루텐을 딱딱하게 해서 사용하고 쭉 올려주는 속도가 빠른것은 잡어입니다.
붕어는 챔질하면 걸립니다.
바늘의 크기를 작은 걸로 바꾸고 대를 잡고
찌 오르는 순간에 챔질하면 피래미 참붕어의 걸림을 볼 수 잇습니다.
헛챔질 되는 찌올림은 붕어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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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척은언제쯤 10-04-21 15:51 IP : 1bb7777b9cb2cda
한쪽 바늘엔 건탄을 쓰시는게 좋을듯 생각됩니다.
잡어가 새벽까지 달려든다면...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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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조사 10-04-21 16:04 IP : 89b0990676925e3
피래미의 등쌀엔 답이 없습니다

이럴땐 건탄낚시나 콩, 옥수수, 짜개 등 고체형 미끼를 달고 대물을 노리면서

짧은대 한 두개로 소음을 최소화하는 범위에서 피래미 타작하는 잔재미도 ....

찌의 빠른 올림은 잔챙이고 바늘크기가 커서 헛챔질이 많지요

5~6호로 교체하면 걸릴확률은 높겠지만 이것마저도 스트레스........
추천 1

홈런 10-04-21 21:07 IP : 64f42ad88392a02
위분들 방법도 좋구요 저같은경우는 힘들고 피곤해지더라도 한대는 채비 걷어두고 다른한대로 올리는 대로 챔질합니다.

그러다보면 어느순간 큰고기들이 모여들면 잡고기들은 빠집니다.. 그럼 다른한대 다시 던지고 그렇게 합니다.

많이 힘들고 피곤하지만 큰고기를 불러들여서 잡고기 쫒는방법도 좋습니다 나름 성취감도 잇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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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미사마 10-04-21 21:27 IP : 322e6c545f58df6
곡물엔 잡어가 많이붙지요...
미끼를 생미끼(새우) 나 옥수수를 쓰심이...
채비는 좁살 보다는 외봉(고리봉돌)으로 바꾸시는것이...좋을듯 합니다.
그래도 안돼면 다른곳으로 옮기시는것이... 스트레스를 덜 밭겟지요.
추천 0

誠敬信 10-04-21 21:48 IP : 4f81c88a79873ac
우리 토종붕어를 대상으로 하신다면 좁살채비

추천하고 싶지 않습니다

좁살채비는 떡붕어나 짜장붕어를 대상으로 해야합니다

저역시 지난주 청양의 도림지에서 밤낚시에서

새벽까지 간간히 피래미가 올라 오더군요

그나마 피래미역시 밤에는 중후한(?) 입질을 보여줘 다행이었습니다

참고로 저의 채비는 찌길이 80cm 부력은 3호정도

봉돌하나 바늘하나 였습니다

끝까지 올려 줍니다

좁살채비의 헛챔질을 줄이려면 한참을 기다려 챔질해야

즉 찌의 정점에서 챔질해야 헛챔질을 줄일수 있습니다

(정점에서 기다려 보십시요 어느정도 정점에서 머물러 있을겁니다

그때가 챔질 타이밍 입니다)
추천 0

붕어탐구생활 10-04-21 21:52 IP : c60f4755eacc091
홈런님 말씀대로 템포를 빠르게 가져가면서 큰고기를 불러모으는것도 아주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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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투★ 10-04-21 22:33 IP : 191bbf3492e477c
소밤님 말씀에 한표 드리구요..
좁살채비시 바늘이 8호라면 찌맞춤 무겁게 하셔야합니다.
윗분들 말씀처럼 바늘 호수를 한 두칸 줄이심이 좋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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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반펑키붕어 10-04-22 00:32 IP : 23e8c5d85f60a33
찌 서있는 곳과 연안사이에 채집망을 넣어보세요....떡밥을 좀 큼지막하게 뭉쳐가지고...

잔챙이 성화가 좀 덜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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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조사 10-04-22 00:45 IP : d90bc357251bd66
1.채비 문제도 될수도 있고 ,잡어 이기도 할것입니다.

1)바늘을 작은 호수로 교체함이 좋음 .(잡어낚기위한기준 .피래미같은 잔씨알을 잡아내기위한 피래미 주둥이 크기에 맞게 바늘을 줄여줌)
2)기존에 바늘을 사용할것이라면 좁쌀봉돌을 더 달아서 무게를 무겁게 늘리고 또는 그냥 사용 미끼도 건탄으로 크게 만들어 붕어가 들어와서 미끼를 먹을수있는 시간을 벌어줌 .
3).좁쌀봉돌 채비는 예민하게 맞춰진 채비라 잡어같은경우 쪼아대면서 쭉쭉 빨아서 또는 살짝 물고 당기기 때문에 찌가 빠르게 올라옴을 볼수있습니다 .잡어가 물고 당겨서 그상태로 당긴 만큼만 올라가는게 아니라 물고 당긴것보다 찌에선 올라갈려고하는 관성에법칙 때문에 더 많이 오르게 됩니다 .그래서 헛챔질이 많고 피곤한 낚시가 되는것입니다 .그래서 위에 1.2번을 적용하는것입니다.

2.극복 방법은 있을수도 없을수도 있습니다 .
1).그 낚시터에 정보를 수집 어떤 미끼가 잘드는지 먼저사전에 파악을 하심이 좋고 ,피라미나 참붕어같은 잡어가 잘취하지않는 고형미끼를 통해서 낚고자하는 붕어를 낚아야 할것입니다만 고형미끼에 입질없이 그냥 하루낚시할수도 있습니다 .
그낚시터에 자생하는 생미끼를 먼저 우선적으로 채집해서 사용하는게좋고 ,그런경우 피래미나 참붕어등이 쪼아댈수있으니 큰생미끼를 사용하는게 좋습니다.그리고 위에도 적었지만 건탄미끼도 한방법이겠습니다만 가장 중요한건 그 낚시터에 그 건탄이나 고형미끼에 따라 붕어에 반응이 어떤지가 중요하고(잘먹는지)건탄이나 고형미끼가 통하지않는다면 다른 장소로 이동함이 좋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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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름 10-04-22 01:19 IP : 43dec74f53a7a6a
윗 고수님들 말씀처럼 채비와 바늘크기,미끼 등등 여러가지 요인이 있을수 있겠습니다
저도 피리많은 피리골에서 낚시가끔합니다.
물론 붕어오면 피리빠지지요.
근데 붕어안오면 어쩜니까?
피리 끊어지니 피리보다 작은 구구리가 바닥에서 붕어보다 더 좋은입질 합니다.(미쳐부러)
구구리 가면 또 피리가 놀자고 합니다.
밤새 피리와 씨름한 세월이 만만치 않습니다
답은 세가지라고 생각합니다
1. 언젠가 오리라는 기대로 끝까지 버티는 방법
2. 판단 잽싸게 하여 자리옮기는 방법(좌대타면 그도 못합니다)
3. 위 권조사님 말씀처럼 미끼를 옥수수등으로 바꾸고 기다리는 방법
사람이 자연을 이길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비우고 싶어도 비우지 못하는 오름의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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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담붕어 10-04-22 02:35 IP : 9f2d967aaccbe18
옥시기나 새우 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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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edawn블루던 10-04-22 09:00 IP : 344206e865778d5
피래미를 피하려면 일단 빨리 바닥에 떨어뜨려야하고
헛챔질은 많다면 좀 기다렸다 챔질을 하시는게 좋을뜻합니다
반대로 빠른챔질에도 걸리겠죠 채비가 너무 예민한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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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조사 10-04-22 14:29 IP : d90bc357251bd66
블루던님께서 올려주신 댓글처럼 피래미는 바닥에 빨리 안착시키는게 중요하지만 그러려면 채비가 조금은 무거워야겠죠? 참 붕어는 빨리 내려도 쪼아대는 경우가 많습니다 . 솔직히 그런 잡어들에 성화가 심한곳은 그만큼 개체수가 많을것이고,잡어 잡아내는걸 즐기실게 아니라면 다른 낚시터로 이동하는것도 좋습니다 . 밤에 그런잡어들이 많이 활동하는것으로 보아 그시간대에 큰어종이 회유하지않을수도있겠고 ,한정된곳에서 나오지않을지도 모른다는것이죠 .날이 밝으면 그 입질성화는 더 심해질것이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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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리슈슈 10-04-24 00:01 IP : 20e53469420d374
저는 홈런님과 비슷하지만 오히려 두 대 정도로 더 부지런히 집어합니다. 그러면 어느 순간 큰고기가 들어오는 느낌이 들고, 그 다음부턴 왠만하면 잡어 입질이 사라지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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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리도사 10-04-26 14:50 IP : 8ea93517dae061c
노지에서 좁쌀채비는 별로 권하고싶지 않네요. 찌를 표준 맞춤에서 약간 무겁게 하면 헛챔질이 줄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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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 10-04-27 22:34 IP : fe6c50b5bfb07e8
위조사님들께서 좋은말씀들 많이주셨는데 추가로 말씀드리자면 좁쌀?여러어종이 있는곳에서는 많이힘듭니다 바늘이떡밥에서벗어나있을수도있구요 목내림에놓치면바닥찌는좀둔하니까요 다음동작 올림은 거의헛챔질이많더군요 그리고찌맞춤시잔존부력도생각해볼문제입니다 수조맞춤은참고만하시고요 현장에서 찌맞추실때 아주아주 서서히내려가서 원하시는 목에딱멈춘맞춤은 너무예민해서물밑에서미약한조짐(?)에도찌가올라올수있어요 만약그런맞춤이시면 아주제일작은 좁쌀하나더다시던가 아님찌가서서히내려갔다가살짝올라오는맞춤을해보세요.안출하시고 우리낚시터 우리가지킵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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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눔바라 10-04-28 18:15 IP : dcad9b0c80a6e9e
제가 자주 가는 개천도 피리의 극성이 아주 심합니다. 더군다나 베스, 가물치가 같이 있는곳이라 그런지 피리나 마주의 사이즈가 거의 20cm에 육박할 정도... 깊은 밤 붕어나 잉어의 입질이 시작되도 피리 등의 입질역시 계속되더군요... 저는 차라리 붕어나 잉어는 그냥 방생하지만 마주나 피리는 매운탕이나 끓여 먹으려고 살림망에 넣어둡니다. 물론 갈때는 거의 챙겨가기 귀찮아서 그냥 쏟아 버리긴 합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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