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척컵 챔피언십

2024년 순위

1등 52.0cm 옥수수내림낚
2등 48.9cm 군보
3등 48.5cm fishan35
4등 47.5cm 단조나라
5등 47.0cm 달이부

05월 순위




순위가 없습니다.


전통바닥낚시

글쓰기
· 떡밥낚시, 유료터낚시 등 바닥낚시에 대한 문답 또는 정보의 제공이 이루어지는 곳입니다.
· 게시물 성격에 따라 적합한 게시판으로 이동될 수 있습니다.

[질문/답변] 장비병, 치료약이 있나요?
댓글 29 인쇄 신고

형님붕어 IP : 1d7eefaf2fd4885 날짜 : 2010-05-05 11:14 조회 : 7608 본문+댓글추천 : 0

항상 느끼즌 거지만 이놈의 장비병은 고쳐질래야 고쳐지지가 않는군요. (참고로 쌍포 떡밥 낚시만 다닙니다)

얼마나 더 장비를 팔고, 새로 갈아 치워야 이 장비병이 잠잠해질지 모르겠습니다.

낚시대 바꾸다 바꾸다... 노을대로 돌아왔습니다. 20부터 36까지 두세트 가지고 있는데요.

노을대로 두세트 장만하고 보니 예전에 잠깐 쓰다가 팔았던 체어맨블루도 눈에 다시 들어오고 새털플러스도 다시 눈에 들어오고

무한도 눈에 들어오고, 명파도 눈에 들어옵니다. 썻다가 팔았다가 다시 쓰고싶고 이건 뭐 악순환이더군요.

그렇다고 제가 낚시를 자주 다니는 것도 아니고, 낚시대 턱턱 사댈 정도로 넉넉한 것도 아닌데... 환장하겠습니다.

지금까지 낚시대에 투자한 돈으로 따지면 중고 승용차 한대 뽑을 정도인데 이제 회의가 드네요.

그래서 생각이 드는 건데...

마음에 드는 낚시대를 칸수별로 틀리게 쌍포씩 장만하면

장비 바꾸고픈 욕망이 잠잠해질까요...

회원님들께서는 어떻게 장비병을 이겨내고 계십니까
추천 0
1등! 금년테마는손맛 10-05-05 11:49 IP : 177e32c6c9b8d6a
중고 장터를 자주 이용 합니다. 바꿔 사용한다고 맘 편하게 먹고 교환하다 보면 정착이 되는것 같습니다.
추천 0

2등! 금년테마는손맛 10-05-05 11:51 IP : 177e32c6c9b8d6a
한달에 한번이나 출조 할까 하는 정도에 기껏 펴야 2-3대가 고작인 주제에 손맛대만 15대가 넘습니다. ㅎㅎㅎ "낚시대는 소유하는게 아니라 사용하는거다!" 라는 말을 스스로에게 자주 합니다. 단지 지금 내가 사용하고 있고 언젠가 다른주인에게 갈거다 라고 생각하니 부담은 (물론 심적인 거지만요...) 줄어 드는듯 합니다.
추천 1

3등! 형님붕어 10-05-05 11:57 IP : 1d7eefaf2fd4885
안녕하세요 금년테마는손맛님!
흠... '낚시대는 소유하는게 아니라 사용하는거다.. ' 와 닿는데요 ㅎㅎ
저도 스스로에게 자주 해야할 듯 합니다.
조언 감사드립니다~
추천 0

토붕아 10-05-05 12:13 IP : 769543aab0da85c
붕어대 : 원다수양,수퍼포인트, 신기루,수향,수파(노랭이),수파플러스,보론옥수,수파골드,여룰,엑셀런트카본(개울용),
신수향,테골,제논골드,무한,수파리미트,원다중층붕어 제가 지금껏 사용했던낚시대 이거나 현재 사용하는 낚시대 입니다
여기다 릴대 약 10여대, 루어대 5대, 견지대 6대, 바다대 1대, 훌치기대 2대, 릴 약 20여개 이지만
지금도 사고 싶은 낚시대, 루어대가 있습니다, 참고 있습니다.
추천 0

양반펑키붕어 10-05-05 12:15 IP : 2ada843be41d977
어쩔수없습니다....그냥 가장좋고 비싸고 실한놈으로 사시면 공들인 본전뽑는다란 생각으로 열심히 하지 않을까싶네요...

가만생각해보니 저렴한거 찾다가 두세번 웃돈들인일이 얼마나 많은지...

저같은경우엔 요즘은 사더라도 막지르지않고 신중히 생각하다 조금 더 비싸더라도 좋은물건을 구매하는 편입니다. 어느정도 구비되

니 사들이는게 뜸하게되더라고요~~~

어제 가입되어있는 모 카페에서 이런글 봤습니다. 누가 메이커 슬리퍼 25000원짜리 샀다 사이즈가 안맞고 라벨은 이미 뜯었고...
교환 안될거같아 바로 15000원에 판매글 올렸더니 누가 사더라고요....판매자는 거기에 10000원 보태 제사이즈의 같은 슬리퍼 사야겠다고 좋아하고.....밑에 댓글중 인상적인 댓글이 "35000원짜리 슬리퍼사심을 축하합니다~~"라고 써있더라고요...
어찌나 웃기던지.....ㅋ
추천 0

뫄한머루님 10-05-05 12:16 IP : a1593752bda16b9
장비병이란 말을 누가 만들었는지 모르지만..
장비병이 병이 아니고 낚시대 사는 즐거움으로 해석하시면 좋지 않을까 합니다 ㅋㅋ

저도 요번에 낚시대 또 질렀는데 가정형편에 심각하게 영향만 안준다면 그냥 삶의 활력소인듯 하네요 ㅋㅋ
여자는 신발이나 핸드백 있는데 또사고 있는데 또사고.. 남자는 낚시대가 그 역할을 하는거죠~

술한잔 더 먹느니 낚시대 산다면 가정에도 휠씬 도움되고..^^


전 계속 살껀데요 ㅋㅋ

그 비싼 자동차도 10년 넘으면 바꿀생각 다 하자나요?

단순하게 생각하세요^^ 그리고 건강하십쇼^^
추천 0

금년테마는손맛 10-05-05 14:03 IP : 177e32c6c9b8d6a
그나마 중고장터를 활용하다 보니 손실(?)이 엄청 줄어 듭니다. ㅎㅎㅎ 써보고 싶은것 써보고 (무엇 보다 심적인 부담이 적습니다.) 처치 곤란 겪을까봐 지나치게 신중함에서 오는 스트레스도 방지되고... 도움이 많이 됩니다. 중고장터 이용초기에 블루길에게 두번 수업료(?) 낸적 있는데, 이젠 월척에서는 99% 가려낼수 있을만큼 수(?)가 늘었습니다. 또하나의 보너스는 중고 거래 하면서 여러 좋은분들을 만났고, 가르침도 받고, 가끔 연락하며 좋은 교류를 할 수 있었다는 것입니다.

결론은, 뫄한머루님 말씀대로 장비병이란걸 병이라고 생각하면 스트레스고 즐거운 과정이라 생각하면 아주 좋은게 아닌가 생각 한다는 점입니다.
추천 0

경운기아빠 10-05-05 16:55 IP : a8edcd0a465d541
낚시를 끊기 전에는
계속 따라다닐 것 같습니다...
그나마 한가지 장비병이면 다행입니다.
전 DSLR까지 있어서....
카드고지서 받을 때마다 헉~~~ 하며 후회 합니다...ㅠㅠ
추천 0

붕어국가대표 10-05-05 19:34 IP : 2ac83bf6cba4cc5
처음사실때 자신이 느끼기에 가장좋다고 생각하는 장비를 사시는게

그나마 총알을 아끼는 방법입니다.

저는 처음에 좀 부담되시더라도 가장 마음에드는 낚시용품을 구매합니다.

그게 훨씬 남는다고 느끼거든요.

지금 낚시를 다닐수있고 장비병에 시달리는것도 행복입니다.

정말 생활이 여유가 없으면 생각할수없는 것들 이잖아요.

여유와 행복이라 생각하시고 즐깁시다!!
추천 0

배스영맨 10-05-05 19:44 IP : 332cbcc29588ee4
아마도 불치병이라 치료약은 없을것 같습니다

윗님처럼 그자체가 행복 이라고 생각하시면 그나마....

장비병은 중독이 너무 심합니다 사놓고 팔고 다시 팔수있으면 팔고 후회하지만 계속 반복되는 장비병

조금의 치료약은 총알이거나 마음에 쏙드는 낚시대를 찾으면 조금은 사라집니다
추천 0

산붕어2 10-05-05 20:00 IP : 10df08313adf609
'지금까지 낚시대에 투자한 돈으로 따지면 중고 승용차 한대 뽑을 정도인데 이제 회의가 드네요. ' --> 장비병에 대해
면역력이 생긴 겁니다. 앞으로는 지름신의 유혹에 빠질 위험성이 별로 없을 겁니다.^^

제 경우 낚시대 와 등산용 장비(주로 의류) 구입하면서 마구 지른 경험이 있습니다.(1년에 161회 출조했던 시절입니다)
비자금 통장의 잔고액이 확 ~~ 줄어들었을 때 정신이 들더군요.
구입한 장비 목록과 구입가격을 엑셀로 정리해 보았습니다. 합계를 내보고 나서야 정신을 차렸습니다.

그 후로는 정말 필요한 물품만 구입하려고 맘을 먹게되고, 맘에 드는 장비를 발견해도 현재 가지고 있는 것으로 대체가
가능하면 구입을 자제합니다.
등산용 의류는 일상생활이나 기타 활동에 사용할 수도 있지만, 낚시대는 낚시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활용할 방법이
없기에 신중히 구입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요즈음같이 낚시대 가격이 비싼 시대에는 더더욱 합리적인 구매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추천 0

낚시와상처 10-05-05 20:52 IP : 32aaa67910a4ce3
방안에 자기가 가진 장비 쫘~~악 한번 펼쳐 보시는게 어떨까 합니다.
추천 0

초초 10-05-05 21:49 IP : 6f7b46e3ceb894e
지름신 강림은 게으름신으로!!
오랜 경험으로 얻은 비결(?)입니다. 쩝~

꼭 사야 되겠다고 목록까지 적어 놓고 미적거렸는데, 시간이 좀 지나니 지금 가진 거로도 낚시하는데는 별 지장이 없는데 굳이 장비를 바꿀 필요가 있나 라는 생각이 들어서 지름신을 물리친 적이 많습니다.
추천 0

누렁아저늠물어 10-05-05 21:53 IP : 77eae017e39b87e
새걸로 구매 하지 않으셨다면

어차피 별로 손해 않봅니다.

그래서 그런 심리 때문에 쉽게 매입도 하게

되는것 같구요...

그냥 즐기세요!ㅎㅎ




장비병 치료 제일 좋은 방법은 새것 비싸게 사는겁니다.끝!@.@
추천 0

찌불야성 10-05-05 22:26 IP : 6c31f241756bf1d
치유되지않는 불치병.......
방법은 당분간 낚시관련 사이트나 홈피를 방문하지 않는것입니다
지금쓰고 있는 장비가 못쓸정도로 될때까지..
저도 요즘 중고장터나 낚시용품관련 홈피 방문을 억제하고 있습니다
지금 장비도 넘치는데 보면 사고싶고.... 괴롭습니다
견물생심이라고.... 눈감고 일년만 참아보시죠 중독에서 벗어나야될것 같습니다
추천 0

구름아래 10-05-05 23:03 IP : 8cbadbb0e2a1eaa
신품 사나 장터에서 중고 사든지 다시 다른 대가 눈에 들어옵니다..

저도 출조는 한달에 한두번갈까 말까 하는데 대는3 0여대 되고 사고 팔고는 무지 하네요..

전 그냥 즐깁니다..

신품 구매는 꼭 필요한것 빼고는 자제하고 주로 장터를 이용합니다..

장비병에 의한 손실을 최소화 할려구요...

낚시보다 새로운 장비 기다리고 오면 펼처보고 닦고... 참 뭐하는 짓인지 하는 생각도 들지만 이것도

낚시를 즐기는 한 방법이라고 스스로 위안거리 삼습니다..
추천 0

한강붕어 10-05-06 16:38 IP : eb43cb4684df651
실직하시면 장비병 사라집니다.^^

그냥 적당히 소비하시면서 삶을 즐겁게 하시면 되지 않을까요?
추천 0

나이스초이 10-05-07 12:41 IP : 31dbc5b13737ddd
사람의 욕심은 끝이 없습니다.
그냥 그려려니하시고 스트레스 받지마십시오
그리고 즐기세요
추천 0

ks코뿔소 10-05-07 14:07 IP : f56161360d2be6e
필요한 장비가 있어도 못 사는 사람(미국에 살다보니 눈요기만 합니다)
장비병이 뭔지도 몰라요.............
추천 0

48여정 10-05-07 19:37 IP : a269ff75d3401dc
예전에는 사촌형이 쓰다물려준..원다의 초창기 모델도 나름훌륭히 12년정도를 사용했었는데..

요즘에는 봇물쏱아지듯이 나오는 신품들때문에 더욱 꾼들의 눈을 정신없게 하는듯합니다.

정작 요즘 만들어진 낚수대나 장비들이 오히려 더 오랫동안 정착하기가 어렵다는 생각이 듭니다.
추천 1

근혜아빠 10-05-07 19:49 IP : 7fe63cbf5c461df
저도 장비병 ㅎ 낚시하시는분이라면 조금씩 가지고 계시겠죠 ㅎ
추천 0

날건달 10-05-07 22:28 IP : 20aed4e5edabe5d
어제는 받침대 오늘은 소좌셋트 결국다 구입했습니다

그나마 중고장터가 있어 얼마나 좋은지 몰라요ㅎㅎㅎㅎ
추천 0

납작붕어 10-05-07 22:45 IP : 91f85cd6b77cb53
낚시라는 두 글자를 버리기전에는 불가능하겠죠.
(약도 없고 병원에 가도 처방전이 없지 않을 까요?

가지고 있는 장비하나하나 펼치다 보면 지름신인지 장비병인지 아주 심각하네요.

옆집아주머니 말씀이 가방하나 달랑메고 바다낚시다니는 누구네는 고등어는 안사먹는 다는 데..
가방이랑 의자랑 아예 이사가듯이 다니시는 누구네는 고기구경을 한번 못해봤다고 그러네요.

장비병에 미쳐 어복이 없나봐요.

자수정도 있고 수파도 있는데 85년도에 구입한 은성카본대에서 월척한수 했네요.너무 오래되어 버릴수도 없고 장터에 내놓을려다 나쁜놈 소리들을까봐 처리불능인 낚시대로 버리기엔 뭐하고 해서 내림대로 그냥쓰고 있습니다.
장비가 부러져서 아니 닮아서 못 쓴다면 새로 사는것도 아까워하지는 않겠죠.

술한잔했다 생각하고 오늘도 열심히 장터를 기웃거리고 있습니다.
추천 0

샘이깊은물 10-05-08 01:48 IP : 75e977251eaff2b
장비병 괜찮습니다~ 빨리 지르시고 즐거움을 만끽하세요

슬픈 것은 모아둔 돈 써 보지도 못하고 잃어버리거나

생각지도 않은 곳에 써야할 경우입니다
추천 0

광대가출 10-05-09 11:09 IP : fe647e67a0908e4
저는 취미가 한 너댓개(낚시 등산 자전거 스노보드) 되다 보니까 처음에는 이것 저것 지르다가도
현실적으로 가능한 만큼 사게 되더라구요
그러다 보니 차로 따지면 한 '소나타급' 정도 되는 장비들로
장만하려고 노력합니다.
총액으로 보면 비슷할까요 ? ^^
추천 0

네임카드 10-05-09 11:09 IP : 6bb5d806a308a0b
인터넷 낚시사이트를 보지 않으면 장비병이 그나마 줄어듭니다.
어느순간 병적인 장비 모으기에 혈안이 되어 하루종일 인터넷 들락거리며..
이제는 장비도 모을 만큼 모았고.... 결과적으로 돈도 아깝고... ㅜ.ㅡ

인터넷 사용을 줄이니 많이 나아집니다. ㅎㅎ
추천 0

한솔레져 10-05-11 11:27 IP : 0b22cd45130810f
불치의 병에 걸리셨네요^^
장비병 보다 붕어에 더 신경을 써 보세요^^
추천 0

빠통 10-12-29 13:12 IP : e2d654875001fca
안타깝군요... 불치병...
추천 0

예천4짜 18-07-02 17:10 IP : e7c2f597485f75e
없습니다
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