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월척 많이 잡고계시나요^^
월척을 보다,,,아래 글루텐3 가짜, 진짜 글을 보다,,,갑자기 생각나서 질문드립니다...
월님들은 다양한 글루텐 어떻게 사용하세요? 자신만의 비법내지는 습관처럼 사용하는 방법이 있나요?
또,,그 이유가 몇번의 대박내지는 좋은 경험때문인가요?
저는 거의 습관처럼,,,
미끼용으로 "글루텐5" 그리고 집어제로는 "아쿠아+휘모리"(간혹 보리첨가)로 예전에 유로터에서 몇번 재미를 본 뒤로는
노지에서도 계속해서 이렇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글루텐의 종류가 무척 많지만,,,글루텐5외에는 다른 것은 거의,,,써보질 않아서 낚시점에서 가서도 선뜻 다른 글루텐을 집어들지 못하네요^^;;
여기서 질문입니다....
글루텐 나만의 노하우 또는 습관처럼 되어버린 글루텐 사용 비법(^^) 한가지씩만 가르쳐 주시면 유용하게 참고해볼까합니다^^;;
1. 기준은 노지(수로)이며,
2. 어종은 주로 떡붕어가 판을 치고 있는 곳입니다...
3. 미끼용과 집어용으로 구분하거나, 또는 일체형으로 사용 방법(자세한 배합 비율 등도 부탁)
추신 : 되도록이면 그냥 글루텐이라고 하지마시고,,,,예를 들어 "글루텐5", "알파21"이라든지 좀더 정확한 명칭을 사용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진개미님 처럼 각자 사용하는 글루텐의 선택은
스스로의 판단에(경험,대박..) 의한 것이면 계속 그것만 고집하게 됩니다.
확실한 자기 경험이 없으면 이게 좋다.저게 좋다는 소리에 흔들리게 됩니다.
낚시에 있어서 자연적인 상황변화 요인이 크므로
조과와 글루텐의 종류,배합방법에 따른 차이는 쉽게 결론 내리기 어렵습니다.
저는 1번,3번,5번,이모글루텐......수많은 글루텐을 모두 사용해 보고
최종 선택은 글루텐 3번 단품만 몇년째 사용합니다(바닥 외바늘:글루텐 대물낚시?)
노지든 양방이든 출조 때는 항상 5번글루텐 3번글루텐 이모글루텐 꼭 가지고 다닙니다.
3번 글루텐으로 입질이 심심하던 날, 재미삼아 이모글루텐과 5번글루텐을 섞어서 대박을 친 후...
찌가 말뚝인 날은 이모글루텐 + 5번글루텐 조합으로 승부를 봐야한다는 근거도 없는 강박관념같은게 오래 남더군요.
자주 동출하는 친구놈은 어떤 글루텐을 쓰던 GTS를 꼭 배합하고
어떤 날은 3번글루텐에 도로로 살짝 찍어 던지기도 하구요 ㅋㅋ
글루텐 배합에 정답은 없습니다. 수로마다 저수지마다 붕순이들이 선호하는 글루텐이 틀리더라구요.
붕순이들 입맛에 따라 같은 수로 저수지도 입질 잘 받는 글루텐이 차이가 있습니다.
마루큐글루텐이 수십종이 있는 건 아시죠. 위에도 많은 분들이 좋은 말씀 해주셨듯
글루텐마다 풀림이 틀리고 비중이 틀리고 점성이 틀리고 깊게 파고 들어가면 머리 꽤나 아픕니다.
단품으로 써도 너무나도 무방한 제품들이지만 황금 배합을 찾으시려면 본인의 노력과 수 많은 시행착오가 뒷받침되어야 합니다.^^
주말 즐거우셨습니까^^
저는 토요일에 시골에 갔다,, 올라오는 길에
부여 반산지에서 잠시 짬낚시(오후4시부터 밤12시까지)를 하였습니다만,,,결과는 꽝이었습니다..ㅎㅎ
제 아들만,,,한마리^^
산란 끝난지 얼마 지나지 않아서인지,,,부니기 별로 였습니다. 청태도 있구(낚시인들이 거의 없이,,한산했습니다)...
월척급 붕어들이 만니 죽어 있더군여(산란의 후유증이 아닐런지,,)
월님들의 답변에 항상 감사드리고 있습니다.
또한 월척을 통해서 마니,,,마니 배우고 있습니다...
너무나 다양한 글루텐과 사용 방법들이 있어서,, 또한 상황에 따라 다양한 방법을 사용하기에,,,
그 많은 글루텐을 어떻게 사용하는지 궁금하였고,
습관적으로 사용하는 방법을 업그레이드해보고자 하는 욕심에서 질문을 드렸습니다.,,,
난해한 저의 질문에,,
성심껏 자신만의 습관, 방법을 말씀해주신 님들께 모두 감사드리며,,,많은 참고가 되었습니다..
파란휴지님과 x희x님의 말씀,, 충분히 공감하구요,
소쩍새우는밤님과 뫄한머루님의 "3번" 사용해볼까합니다.(아직 한번도 사용해보질 않았는데^^)
붕어님의 이모글루텐,,해볼만한 것 같습니다.(전에도 이모글루텐에 관심이 갔지만 막상 살때는 5번만 사용했네요^^)
홀리피셔맨님의 곰표떡밥 섞는 것 작년에 몇번 해봤네요,,,(어떤분이 그걸로 꽤 재미를 보던데^^)
허졸귀환(맞지요??)님!! 1번도 있군여,,,1번으로 재미를 보셨나보네요??(낚시점에서 함 확인해 봐야 겠네요)
모든 분께 답변채택을 누르고 싶은 맘 굴뚝같습니다....
붕어님의
"3번 글루텐으로 입질이 심심하던 날, 재미삼아 이모글루텐과 5번글루텐을 섞어서 대박을 친 후...
찌가 말뚝인 날은 이모글루텐 + 5번글루텐 조합으로 승부를 봐야한다는 근거도 없는 강박관념같은게 오래 남더군요"
눈에 확들어옵니다^^,,,이말에 답변채택해 봅니다..^^
그런데 글루텐 그많은 종류엔 다 뜻이 있었습니다.
저도 글루텐 여러가지로 공부해서 그날 날씨나 수온(기온),풀림정도 등에 맞춰서
몇가지 배합해서 씁니다.
물론 배합은 항상 일정하지 않으며 그날 여건에 따로 또는 그날 공략하고싶은 채비나
공략포인트에 따라 달라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