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짝을 찾으려고 운다고 들은것 같습니다

네이버형님께 문의후 정확한 답글을 달아 드리겠습니다 ㅋ

네이버 형님게 문의해본결과

제 짝을 찾기 위함이라고 하는군요

우는놈들은 다 숫컷이구요

고라니 사슴처럼 생겼는데..
울음소리가...헐!!!

소류지 독출 생각만해도 등꼴이오싹합니다..
멧돼지도 무섭지만..
고라니 울음소리에 납량특집들어갑니다..^^

고라니 울음소리 환상그 자체죠! 등골이 오싹

예전에 계곡지에서 낚시하는데..
좌안 중류 골자리 산을 등지고 파라솔만치고하는데..

어둠이 내리고..멀리서 어지없이 고라니가울고..
오늘도 우는구나했는데..
잠시후 소리도없이 등위에서 갑짜기 울길래..
놀래서..도망나온적도있습니다..^^

고라니라는것은알지만..
울음소리들으면..왠지 오만상상을 잠념이...머리속에 맴돕니다..^^

오늘도 산에 갔다가 보고 왔습니다.

이놈들은 생각보다 감각이 둔한지 근처에 가야 도망가죠.

몇 발자국가다가 꼭 뒤를 돌아 나를 쳐다 봅니다...

3초간 눈을 맞추다 다시 뿅뿅 날아갑니다^^

하하~ 전주조사님! 옛날 경북 경산에서 낚시를 했던 소류지가 문득 생각이 나는군요

네비에도 나와있지 않는 조그만 소류지인데... 앞에는 공동묘지이고 사방이 산으로 둘러쌓여 있는곳입니다.

처음 대물낚시를 따라갔는데 새벽 2시 쯤인가 저쪽 먼산쪽에서 이 소리를 듣고 등골이 오싹 머리가 쭈삣쭈삣 허걱...ㅎㅎ

점점 다가오는 소리에...엄청난 공포를 느끼며 식은땀을 뻘뻘흘리고.....ㅋㅋ

전 고라니 인줄은 꿈에도 생각 못했습니다. 자꾸 제 옆으로 오는거 같아 낚시고 뭐고 차안으로 후다닥 도망친 기억이 나네요

저도 겁없다는 소리를 듣는데...전 시라소니인줄 알고.......그때를 생각하니 아직도 벌벌~

고라니....정말 이눔 목청한번 크죠^^
시끄러운건 둘째가라고 괴성에 아주 그냥 뭐 소름까지 돋으니...
그래두 지가 사는동네에서 지좋다구 소리지르는데 뭐 ...객으로 온 우덜이 어쩔 재간있나요?
ㅎㅎㅎ 다 자손대대 번창하려구 하는거인데...^^

오늘은 나두 울마누라한테 소리나 질러볼까 ㅋㅋㅋ

ㅋㅋ 전 첨에 누가 가래뱉는줄 알았어요

작년 가을 조우들과 밤낚시 들어가서 낚시하는데

약 12시정도부터 한자리에서 계속 울음소리가 들리더라구요.

저희는

"이놈의 고라니는 밤세도록 한자리에서 울고있네" 라고 했었죠..

헌데 아침에도 계속 울음소리가 나서 그 근처를 가보니

고라니 한마리가 그만 올가미에 목이 걸려서 발버둥을 치고 있는 광경을 봤습니다.

어찌나 불쌍한지 구해줄려고 해도 발버둥이심해서 발만 동동거리며 있는데

잠시뒤 올가미 덫을 놓은 영감님이 오시더군요,..

"어르신 고라니 잡아서 뭐하시계요"라고 물으니

갑자기 옛날 생각이 나서 고기가 드시고 싶다라고 하시더군요....헐~~~~~~

요즘 돼지,소고기 드실 고기많은데.... 하필이면~~~ 왜~~~

~~~~고라니를 사랑 해줍시다..

제 경험담 몇자 올려 봅니다.
고라니 소리 기분 좋은 느낌 아니죠?
그런데 보기는 귀엽죠?
요사이 는 산 토끼 보다 고라니 를 쉽게 볼수 있습니다.
저는 보통 하루는 산행 하고 하루는 낚시 합니다.
하루는 산자락 에 주차를 하고 계곡을 따라 올라 가는데...
과거 홍수로 인해서 보수 공사를 하엿더군요.
그런데 노루 조형물이 보여서 혼자 생각에...
산속에 이런 조형물 만들고.... 돈이 썩어 가는 구나 생각 했죠.
아뿔싸! 조형물이 슬금슬금 하더니 뛰어 가버리네... 진짜루 노루.. 헉~.
노루 보기 힘든데... 황당...합디다.

아~아..고라니도 우는구나 ??
낚시하면 울고 다니는 두루미나 , 학 ,황새 종류만 우는지 알았네요
혹 고라니가 울면 무섭나요 ?? 괴기가 도망 가나 ???????????

그래도 윗분들은 낚시가야 들으시지요 ..???ㅎㅎㅎ

저희집이 산비탈 바로 아래있어서 거의 날마다 듣습니다 . 요새는 제짝을 다들찾았는지 뜸하네요??

약한달전쯤에는 진짜 자다 경끼할정도로 많이 들었습니다 ..ㅋㅋㅋ

생김새 답지않게 소리가 쫌 그렇죠 ..??ㅎㅎ

비둘기도 구구~국구~하면서 울어대면 꽤 으시시합니다요 ^^;

창문밖으로 담배피면서목격한 동물들 나열해보겠습니다 .

고라니, 토끼 ,꿩, 들고양이 ,쪽제비 ,너구리 ,쥐 ,뱀..ㅋㅋ

고라니도 그렇지만 두루미처럼생긴 큰새있잖아요 ㅠㅠ 그넘도 완전 고라니수준이던데요 날아다니며 얼마나 시끄럽던지..꽥꽥~~ㅎㅎㅎ

왜가리 말씀 하시나 보군요 그놈도 소리가 썩 듣기 좋은 건 아니죠!

제 짝을 찾기 위해서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