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에 포천 명산지 다녀왔는데...
역시 꽝... 더운날 땀만 뻘뻘 흘리다 왔습니다.
지난달에 낚시 시작하고 이제 5번 나갔는데...


지난주 강화도에서 7~8치급 두수가 전부네요.
밤마다 이 손맛을 느낍니다. ㅋㅋㅋ


근데 가는곳 마다 잔챙이들 때문에 ㅜㅜ
잔챙이가 있어야 4짜 5짜도 있는게 맞는건데...
사람 욕심이 장난 아니네요.
처음 나갔을때... 피래미라도 잡아보자...
피래미 잡고... 향어 잡고... 붕어 잡고...
이러니깐 큰붕어 만나보고 싶고...


맨날 느낌은 좋은데... 나올꺼야 나올꺼야 기다리다 보면 어느새 날이 밝고...
그나마 다행인건... 가는곳 마다 저만 꽝이 아니었다는거... ㅋㅋㅋ
오늘도 다른분들 보니깐 아예 입질이 없으시더군요.
새벽까지 하고 나오려다가 후회할것 같아서 그냥 일찍 철수 했습니다.


저만 꽝 아니죠??
다들 좋은밤 되세요.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