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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2분할 채비가 예민한 이유 ..부초처럼님 보세요

이오빠거칠어 IP : bc7cbe28d0c6b0a 날짜 : 2011-06-11 05:08 조회 : 11509 본문+댓글추천 : 0

댓글로 달려다가 ..자꾸 오류가 나서 글 씁니다. 안녕하세요~ 부초처럼님^^

1.A라는찌와 B라는 찌가 동일한 부력과 모양..,.A는 분할 채비..B는 원봉돌 채비
>>> A와B의 찌를 상승 시키는데 필요한 힘은 동일 합니다.
ex)A라는찌와 B라는찌가 모양이 동일 ...하지만 A는 고부력 B는 저부력
>>>>>>> A와B의 찌를 상승 시키는데 필요한 힘은 동일 합니다.
(물론 위 A,B 모두 중력과 부력의 합이 0 인 영점 상태의 맞춤)

....찌 상승에 필요한 힘의 크기는,,,,,정확히 말하면 찌톱의 부피 만큼임....

이제 위 1번과 같은 채비로 낚시를 합니다.

붕어가 봉돌을 들어 올립니다...이물감을 느낍니다..여기서 관성 저항이 나타 납니다. ("봉돌은 떳습니다")
A 분할 채비에서 붕어가 느끼는 이물감은 (바늘+좁쌀)뿐 입니다..B채비는 원봉돌 전체를 느낍니다....어떤 채비에서 이물감을 덜 느낄까여?
관성 저항은 물체의 질량이 크면 더 커집니다..즉 원봉돌에서 더 크게 나타나조,,또한 만약 붕어가 먹이를 흡입하고 빠른 움직임을 보일때는
이 저항은 더 커집니다..(빨리 달리던 버스에서 갑자기 급정거 할때 앞으로 확 쏠리는 느낌 아시조?)
B라는 채비가 2호봉돌의 저부력 이라도 관성 저항은 더 큽니다..
따라서,..이물감을 느낀 붕어는 먹던 먹이를 배터 내겠죠...그럼 찌오름도 영향이 있구요.. 이런 이유로 분할 채비가 예민 하다고 하는 겁니다.

언뜻 보면 분할 채비가 굉장히 예민하게 보이는데요,,,음 글쎄여..개인적으로는 아주 많이 예민 하지는 않다고 생각 합니다..
물론 이 "예민한" 이란 의미가 좀 개인적인 부분이 많더라구요,,찌마춤이 무겁다 가볍다 예민하다 ^^ 너무 개인적인라~
붕어한테 예민한건지... 나 한테 예민한거지 ^^ 알수가 없네요...

제가 아는 선에서 답변 드렸습니다,,틀린게 있다면 지적 부탁 드리구요.. 안출 하시고요^^

그리고,,댓글을 잃다보니 분할 채비가 "바닥을 잘 잃는다" 라는 장점이 있다고 하시는데,,전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고 처음 접하는 거라서요
이 질문 보시는 고수님 계시면 귀찮더라도 설명 부탁 드려도 될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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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삼단찌 11-06-11 06:02 IP : 4b45c1d27261d9c
핵심을 그런데로 잘 이해하고 계시네요. F = MA

분할이 바닥을 잘 읽는다는것은 하나로된 원봉돌에서는 잘 나타나지 않는 바닥의 수초상태를 조금더 상세히 표현한다는 뜻입니다.

결국 똑같은 무게지만 분할시켯다는 것만으로도 예민해지는겁니다. 그말이 찌맞춤이 가벼워졌다는 말은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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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부초처럼 11-06-11 07:38 IP : 6e411961ea182eb
이렇게 따로 설명해 주시니 너무 고맙습니다. 궁금점이 불필요한 논쟁으로 비춰질 수 있는 거라 조심스럽습니다. 저도 여태까지 올리신 글내용대로 알고 있었거든요. 노지에서 낚시대 11대를 모두 분할로 하고 있습니다.
쓰신 내용중에서 제가 다르게 생각하는 부분을 말씀드려도 되겠지요?

붕어가 들어 올릴때 B채비에서 원봉돌무게 전체를 느끼는게 아니라 원봉돌에서 찌가 상쇄시킨 부력을 뺀 나머지 무게를 느낀다고 생각합니다.
A 채비에선 좁쌀 + 바늘 뿐이라고 하신것은 윗봉돌은 제외시킨것인데 떠있어서 제외시시켰다기 보다는 찌부력으로 상쇄시킨거라 제외시키신걸로 이해해도 될런지요. 그렇다면 B채비에서도 원봉돌 무게중에 상쇄된 부분은 제외시켜야 될것 같아서요.

A채비 : F= 좁쌀 X 가속도 (떠 있는 원봉돌은 찌 부력으로 상쇄된 부분이라 제외)
B채비 : F= 원봉돌-(찌 부력으로 상쇄된 무게) X 가속도

한번 뵙고 이야기를 나눠봤으면 좋겠습니다.아무래도 게시판상에서는 자칫 논쟁거리로 오해될 소지가 많아서요.

일기예보는 안좋지만 주말 좋은 하루 되시고 즐거운 낚시, 편안한 낚시, 안전한 낚시 하시길 바래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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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誠敬信 11-06-11 11:41 IP : 0d86322b7a61ec7
부초처럼님~!^^*

논쟁거리? 절대 아니라고 생각 합니다

논쟁이 아닌 토론이지요

이런글들을 보고 이렇게도 해보고 저렇게도 해보고

이분의 말씀이 맞는가?싶기도 하고 수많은 오류와 실수를 범하며

배워가는것도 재미 있습니다

그러면서 자기만의 방식을 가지게 되는것이지요

그래서 낚시인구가 100만명이면 백만가지 방식이 있는것 아니겠습니까?

좋은토론 이어 주셨으면 합니다

두분만 만나서 좋은이론 두분만 공유하시게요?^^*

두분께서 확실하게 틀린 이론을 가지고 계시다면

이글을 읽는 모든이들은 많이 배운다는 생각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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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는과학이다 11-06-11 11:59 IP : a9b69d88b2bf260
저도 같이 얘기 좀 해요^^

먼저 거칠어님 본문중에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 있어서요.

ex)A라는찌와 B라는찌가 모양이 동일 ...하지만 A는 고부력 B는 저부력
>>>>>>> A와B의 찌를 상승 시키는데 필요한 힘은 동일 합니다.

A는 고부력이고 B는 저부력이면 봉돌 크기가 다른데 찌올림에 필요한 힘이 동일하다는게 이해가 안가네요.

부연설명 부탁드리구요.

역시 낚시는 과학입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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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혁아부이 11-06-11 15:19 IP : b0f5ade63458d89
어~~~~힘 가속도 저항 어지럽네요..... 학교댕길때도 어지러웠는데 이렇게 사회에서도 그런 공식을 사용할줄은....쩝

낚시는 그냥 취미이머 레져활동이고 정신수양도하고 등등....이러한 이유로 하는것인데 분할이 예민하고 원봉돌은 안예민하다

이런거 말고 그냥 낚시자체를 즐기는 자세가 필요할것 같습니다 꼭 물가에가서 고기를 잡아야 맛이겠습니까

사랑하는 가족과 주말에 야외로나가 즐기는 시간일수도 있고 오래된 벗과 세상살아가는 이런저런 담소나 나누며 커피한잔에 담배한

대 태우는것 이것이 찌맞춤. 예민성.월척이런것들 보다는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월님들은 전문 낚시꾼 아니시잔아요 조구회사도 아ㅓ니고 낚시가게 사장도 아니고 그냥 낚시자체를 즐기시라고 말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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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오빠거칠어 11-06-11 18:05 IP : bc7cbe28d0c6b0a
안녕 하세요...먼저 부초처럼님 말씀대로 논쟁의 여지가 될수 있는 민감한 문제 이기도 해서 조심 스럽니다..제 생각이 틀린것일수도 있기에 조심 스럽기도 하구요 하지만 성경신님 말씀대로 토론이라고 긍정적으로 생각 해주시는 분이 계시니 다시 제 의견 말씀드립니다..

윗글에서 중요한 점은 "봉돌이 뜬상태"..(즉 채비를 상승 하는데 필요한 힘은 이미 발생 한후)이고요.. 제가 빼먹은 부분은 A와B의 채비가 모양은 동일하고 부력도 같으나 A의 분할 채비시"영점"은 변해야 한다는걸 빼먹었네요..죄송합니다.

붕어의 힘으로 채비가 상승 한다면,,,A와B채비는 찌오름이 발생 합니다..찌오름이 발생 하면 상승한 찌톱 만큼의 무게가 봉돌에 작용 합니다..붕어가 느끼는 이물감이조,,

A 채비에서는 분할 봉돌이 상쇄 시킨 만큼의 찌톱의 무게만 감당 해주면 됩니다.
하지만 B원봉돌은 붕어가 다 감당을 해야 하는것 이구요,,,

"영점"이 변경된점과 "찌오름=부력감소로 인해서 봉돌에 힘으로 작용 한다 " 이분부을 빼 먹었던거 같네요

여기 까지 제 의견 이었습니다~ 낚시를 과학적으로 접근 한다는거..단순한 경험으로 느낀것을 과학으로 풀어 나간다는것이 재미 있다고 생각 하면서도,,,솔직히 민혁아부이님 말씀이 더 공감 갑니다~

부초처럼님 ..언젠가 한번 물가에서 뵙고 이야기 나누면 좋을거 같습니다~ 전 올해 들어 낚시 가는둥 마는둥..딱 2번 ㅠㅠ
늘 안출하시고 넷상으로라도 좋은 의견 교환 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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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오빠거칠어 11-06-11 18:33 IP : bc7cbe28d0c6b0a
낚시는 과학이다님 부연 설명 해볼꼐요~

제 생각 입니다만,,대부분의 조사님들이 찌마춤을 "찌부력과 봉돌이 가라앉는 힘을 일치 시킨다"라고 생각 하시는거 같습니다.
언뜻보면 맞고 이렇게 이해해도 큰문제는 없습니다만,,정확하게는 전 다르다고 봅니다. 음,제가 이해 하려는 바를 글로 쓰려면 아주 장문의 글이 될거 같기도 하고 논리적으로 잘 정리된 글을 쓸 자신도 없구요..^^

찌마춤을 위에 언급 한거 처럼 이해를 하면,,,고부력 7호봉돌 찌를 상승 시키려면 붕어가 7호봉돌의 무게를 다 감당해야 상승
시킨다.....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물론 봉돌도 물속에 들어가면 부력도 작용을 하지만요^^)
즉 고부력 찌는 쓸 필요가 없지요..

고부력이건 저부력이건 두찌의 모양이 같고 영점상태라면 (중력과 부력의 합이0인상태) 라면 찌톱이 밀어낸 물 무게 만큼의 부피면
찌는 상승 합니다 ..봉돌이 크고 적음은 문제가 아닌건..찌의 부력과 봉돌의 중력이 다 상쇄를 하고 있어서 입니다..

후,,글재주가 없는건지 제가 잘 이해를 못하는 부분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글 남겨요~

* 혹시 보시고 틀린점이 있으면 꼭 지적 부탁드립니다^^

장마가 온다는다,,그전에 낚시 한번 가고 싶습니다 ㅠ 과학님 안출하시고 어복 충만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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釣夢 11-06-11 23:23 IP : c42b709ebc35394
제가 부초님과 거칠님의 말씀에 동감합니다.
제데로 이해했는지 모르겠지만 한말씀드리면 공기중에서는 중력이라고 하죠...
이것을 수중으로 옮겨서 중력의 영향을 받지않게 하기위해서 찌의부력과 봉돌+줄+바늘의 침력으로 무중력상태를 만듭니다.
무중력 상태에서는 아시는바와 같이 가속도가 붙지 없으며 질량은 무의미 해 집니다.
입질시 이 균형이 깨지게 되는데요 여기서 힘의방향이 결국은 줄이라는 기준을 통해서만 일직선상에서만 움직이기에
분할봉돌과 원봉돌의 움직이 같다고 봅니다.
이또한 어디까지나 이론일뿐입니다.
내가 모르는것은 배우는 즐거움이 있고 잘못 알고있으면 고치면되고 제대로 알고있다면 공유하는 재미가월척에는 있어서
즐겁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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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비 11-06-12 01:33 IP : e0c3b37cf49dab2
아이고 어렵네요 ㅎㅎㅎ
채비의 예민함 정확도 제아무리 최고로 잘맞는 채비라도 고기가 먹어 주지않으면 말짱 도로묵 이지요
월님들 너무 심하게 신경쓰시면 자칫 즐거워야할 낚시가 스트래스로 바낄수 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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釣夢 11-06-12 11:04 IP : 8004e792f04b6d0
맑은비님 말씀에 한표추가요...물어줘야 머 찌가 올라오겠죠...ㄷㄷㄷ
왜이렇게 스스로 스트레스를 받는지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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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부르스 11-06-12 13:28 IP : 1082582e5c9dfb8
0점을 움지이는건 아주 작은 힘이면 돼죠..찌마춤에 한에서..

과학적으로 물리학적으로 공식논하면 우수워지니깐요..

내사랑불르길님이 쓰신글중에 각얼음과 빙산이 예로 잘나와 있네여 ㅎㅎㅎ

빙산도 0점 마춤이고 각얼음도 0점 마춤입니다..

블루길님 말씀처럼 1cm올리는 힘은?????

에고 다시는 이런 댓글 안달아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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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의마법사 11-06-13 09:50 IP : ee61ece6965370d
대물은 다 올림// 떡밥낚시(양어장) 하시는 분한테는 분할이 찌올림이라던가 예민한 입질까지 보겠지만
노지 생미끼 낚시 건탄낚시에는 다 올림//
고로 양어장 다니면서 스트레스 받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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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짜에요 11-06-13 11:44 IP : a67dbbf6b245453
제 생각도 내사랑 블루길 님과 같습니다

어찌 생각해보면 복잡하고 어려울수도 있지만

어느분이 말씀하셨듯이 같은 무게라 하더라도 한나의 덩어리로 있을때와

갈라져서 두개의 덩어리로 있을때 처음 움직일때의 힘은 두개로

갈라져있는걸 움직이는게 쉽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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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민한손놀림 11-06-13 12:31 IP : 02efa87b8f33fb4
적당한 스트레스를 즐기는 것이 낚시 아니겠습니까?
만족도가 나와 같지 않은 선까지 즐기겠다고 하는분이 있다고 하여 이상한 것도 아니지요.

그저 물가에 앉아 물 냄새만 맡아도 좋으신 분은 그렇게 하시면 되고
낚시 소품에 애정을 가지고 계신분은 각종 튜닝에 자작찌도 만들어 즐기시는 것이고
혹은 위에 회자되는 각종 낚시 이론들을 익혀 스스로 소화 해내며 만족감을 얻을수도 있겠지요...

편협한 시선으로 바라보는 것은 타성에 젖은것 아닐까요...
주제 넘은 말... 한마디 남기고 가는것은... 타인의 낚시를 즐기는 방법까지 무시 하지는 말자는 취지입니다.

글쓰신 분의 연구하고 배워가는... 그런것도 낚시라고 생각합니다.

2분할 봉돌의 예민성은 상당부분 입증이 된것입니다.
단지 아무때나 우리가 그렇게 채비 운용을 하지 않는 이유는 적용의 문제이고 언제나 들어맞지 않는 것도 알기 때문이겠죠.
추천 2

7번째붕어 11-06-13 17:18 IP : 1358b24e6650e1e
낚시 슬럼프에 접어들때쯤 채비에 의문과 분석을 하지요..ㅎㅎ
머리복잡한 분할채비.찌의형태.줄무게.수온에의한 부력.등등..생각하면 할수록 복잡하고 머리아픕니다...
지금 시기만 잘 극복하면 또다른 낚시에 맛을 찾을껍니다..ㅎㅎ
이리해보고 저리해봐도..때되면 나올 붕어는 어떤채비든 나옵니다..그냥 머리 안아픈 정통채비가 최고입니다^^
채비가 무겁든 가볍든 챔질 타이밍만 찾으면 다 나옵니다..붕어가 붙고 안붙는게 문제지 잡아내는건 문제가 되질 않으니
채비에 너무 복잡하게 생각안하시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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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나니 11-06-13 17:38 IP : c8ced40082ebe5f
대충 읽어봤는데 머리가 아파올라고 하네요.... 에고고~~

어렵게 과학적으로 접근하여 적지않고 제 경험을 적어 보겠습니다.

저도 현재 2가지 채비를 쓰고 있으며 조과로 어떻다고 애기는 하지 않겠습니다.. 조과라는게 별의미가 없기에..

단 주변환경에 맞춰 사용을 달리해야 좋은 입질과 정확한 챔질로 이어질수 있다라고 말하고 싶네요

전 시기에 따라서 채비를 달리씁니다... 보통 본봉돌로 채비가 갖추어져 있으며 입질이 예민하거나 즉 저수온기에는

분할봉돌채비로 바꿔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본봉돌채비로 한두마디 입질이 나타날시에 분할로 바꿔보면 쭉 밀어올립니다)

제 경험이고요 이것으로 미뤄보아 예민하다라고 애기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아울러 분할봉돌이 무조건 최선이냐 그건 아닌것 같습니다. 활성도가 좋을시에는 오히려 실로 작용하더군요

입질 형태는 부드럽게 쭉 밀어올리지만 헛챔질이 너무 자주 발생되어 피곤한 낚시가 되고

이럴때는 본봉돌로 해보면 정직한 찌올림에 정확히 챔질로 대부분 이어졌습니다.

앞에서 언급했지만 분명 분할이 예민한것은 맞는것 같으며 예민하다고 해서 좋은 조과로 이어진다라는

결론은 무리가 있는것 같습니다.

상황에 맞춰 적정한 채비를 구하한다면 더 재미있는 낚시를 할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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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짜에요 11-06-14 17:43 IP : a67dbbf6b245453
예민한 손놀림님 말씀에 동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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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찌 11-06-15 17:27 IP : ea2909db6cd3b35
주제 넘을지도 모르겠습니다만.....
붕어가 떡밥을 흡입시 느끼는 이물감을 최소화 시킬 수 있는 방법을 찾아 보자는.....

올림낚시만을 놓고 볼 때
그래서 발전(???)된 방법이 분할채비(좁쌀, 편대, 스위벨 등) 아닌가 싶습니다.

흡입 후 떠오르거나 끌고가는 것은 일단 논외하고.....
뱉어내기 이전 시점, 즉 흡입순간을 포착하기 위한 시도라고
개인적으로 믿고 있습니다.

그러나 결국에는 다음과 같은 변수들의 복합적인 작용에 의해
시원스런 찌올림과 손맛을 쉬 볼 수 없지 않나 하는 사견입니다.

- 붕어에게서 기인하거나(손맛터에서 닳고 닳았거나, 먹이 활동 의지가 적거나 .....)
- 조사에게 달렸거나 ( 떡밥 운용술, 채비 운용술, 투척 및 챔질 스킬 ...... )
- 입질시점과 떡밥 풀림상태와의 상관관계가 좋지 않거나......

모든 조건을 완벽하게 맞추어 소위 ‘컨셉’이 나왔을 지라도
계속해서 변화되는 상황(회유층, 수온, 떡밥에 대한 학습효과 등등)은
또 다른 컨셉을 요구하게 되겠지요.....

모든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으려면
경험을 바탕으로 한 조력 밖에는 답이 없지 않나 싶습니다.

물가에 앉아만 있어도 즐겁던 시절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상념을 털고 여유와 재충전을 하던......
에고~~~~~
언제부턴가 붕어와 머리싸움을 하다보니
물안개 속에서 찌탑 길이만큼 솟아오르는 새벽찌를
못 본지가 오래됐네요.ㅠㅠ

그만 주저리고 새벽찌 보러 초심으로 돌아가렵니다.
안낚, 즐낚하세요.^^*
추천 0

빛의예술 11-06-21 00:37 IP : e92b9422f4e4772
낚시는,과학맟구요,우리가 봉돌을가지고 ,신경을세우는것은, 필요이상의과부하가 걸린상태에서의 바닥에닿아있는 봉돌과 적당한무게만 결려있는상태의 ,바닥에,닿을듯말듯한 상태의봉돌을 상태를만들기위하여,노력하는것이죠,우리가물속바닥을 들여다볼수있으면 좋은데그러지를못하니, 대강 이정도면 경험상 이론상, 바닥에서 봉돌이, 어떻게 하 고 있겠다,는 추론이 성립되는것이죠, 본봉돌기법과,분할봉돌기법을 보자면, 중력은같은데, 분할은 이물감을 덜었다는것이고, 본봉돌은 미물감을 덜어주지못하고있다는것이죠,크게확대해보면, 본봉돌채비시에는, 예를들어서,작대기만한찌에, 축구공만한 봉돌을 달았다면,이물감이 바로전달되겠죠,이물감을느끼면뱃어내겠죠,뱃는시간,은 0,01초??눈깜짝할사이죠,, , 그런데 분할봉돌은 아무리큰,축구공만한 봉돌이 달렸지만, 그아래 는 콩,정도되는 봉돌이 분할로서,내려와있으니,붕어가,먹이를입에넣고,삼키는동안,이물감이,훨씬,자연스럽다는것이,느껴지죠,저도분할봉돌사용하는데요, 여기서도,중요한것은,본봉돌과,분할봉돌과의,비율문제가,있더군요 헛챔질방지를위한~분할봉돌을,너무가볍게써도,헛챔질이많고,적당한 비율이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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