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바닥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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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낚시 중 찌가 떠오르는 현상이 생기는데요...

웃긴낙타 IP : ba89df7ceb5b6d7 날짜 : 2011-10-13 18:01 조회 : 14976 본문+댓글추천 : 0

월님들 안녕하신지요...?
낚시 도중 찌가 떠오르는 현상이 발생하여 신경이 너무 쓰입니다. 왜 이런 현상이 나타나는지 아시는분께서는
답변과 대첵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3년정도 낚시를 했엇는데 최근에 채비를 바꾸면서 이런현상이 자꾸 일어나게 되네요.

채비는 분할봉동 채비를 하고 있습니다. 2호 카본에 목줄 1.5호를 사용하고 있구요. 찌부력은 4~6호 사용하고 있습니다.
처음에 찌맞춤해놓고 떡밥 달아 던지면 수면위로 1마디에서 1.5마디 올라오는데 약 15분정도 지나면 대략 4~5마디정도 찌가 올라와 있습니다.
한방에 올라오는거라면 이해를 하겠는데 이건 아주 서서히 올라옵니다. 느끼지 못할 정도로요.. ㅠ.ㅠ

찌맞춤을 가볍게 했나 싶어서 쇠링을 추가로 달아보면 케미까지 물속으로 쑤욱 들어갑니다. 근데 다시 떡밥 달아 투척하면 시간이 지나 찌가 여지없이
올라오게 되네요. 투척 후 사선입수 방지를 위해 손잡이를 들어 대 끝을 확실히 물속으로 잠기게 하며 찌가 입수하기시작하면 대를 거치시킵니다.
충주호에 갔을때는 시간이 지나면 찌 몸통까지 다 올라오더군요. 완전히 둥둥 떠다니더군요. 초평저수지에 갔을때는 좀 덜햇구요.


왜 이럴까요...? 찌가 상승하고 있어 낚시하기가 힘들더군요....
떡밥이 달려있을때까지는 괜찮고 떡밥이 떨어지면 올라오는 것 같긴 한데 당췌 이유를 모르겠네요...
저에게 답을 대려 주소서 ~~~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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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구라뽕호야 11-10-13 18:10 IP : 7c12383ec9c2eab
제생각에는 사선입수로 인한 떡밥 풀림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짝밥 낚시를 하셧을꺼 같은데.. 한쪽엔 집어제를 달고 낚시를 하셨을꺼 같고..
집어제의 무개로 멀리 투척을 하여 사선입수가 된 상태에서 떡밥이 풀리면서 앞으로
당겨져서 찌가 올라 오는거 같네요.. (그냥 제 생각입니다 ^^)
사선입수를 생각하시고 낚시를 하실때 투척후 낚시대를 들어 사선입수를 수직입수로 만들어주신후
낚시를 하시면 조금 틀려질꺼라 생각 됩니다 ^^ 맞나 몰겠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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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구라뽕호야 11-10-13 18:11 IP : 7c12383ec9c2eab
어라?? 수직입수가 되도록 하셨는데요 그렇네요.. 글을 다 읽지 못하고 답변을 단거라.. 죄송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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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니모닉스 11-10-13 18:14 IP : 718aab79ac29add
떡밥 무게로 인한 사선 입수..
떡밥이 풀리면서 올라오는 현상에..
사선 입수에 제 속목을 걸겠습니다...^^

투척시 너무 멀리 던지려고 하지 마시고요
찌가 서는 위치 부근에 살짝만 내려주세요

그리고 투척 후 찌가 안착될 때까지..낚시대를 몸쪽으로 당겨 주시고 안착후 받침대에 놓아주시면
대부분은 해결됩니다. ^^
대를 제자리에서 들었다 놓는 것은 사선입수 방지에 도움이 되지 않고
가벼운 원줄을 가라앉히는 효과 밖에 없습니다.

투척후 낚시대 손잡이 끝 부분의 마개를 어깨에 붙였다가 찌가 완전히 안착 후 내려놓으시면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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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긴낙타 11-10-13 18:18 IP : ba89df7ceb5b6d7
사선입수는 아닌것 같습니다.
1. 투척 후 찌가 서기전까지 손잡이를 높게 들어줍니다.
2. 찌가 서서 중간쯤 입수될때 손잡이를 내려놓습니다.
3. 혹시나하여 대를 앞으로 주욱 밀어봅니다.
전혀 이상이 없습니다. ㅠㅠ
떡밥을 달지않고 던져도 서서히 올라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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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량후 11-10-13 18:44 IP : 773e5733fd227af
가벼운 찌맞춤떄문인것 같습니다
떡밥이 풀리면서 서서히 올라오는듯합니다
쇠링추가햇을시 케미까지 잠긴다하셨는데 그상태에서 찌를올려 한마디 정도로 맞춰보시구요
한가지 매번 다른장소에서도 그런현상이 일어나시는지 아니면 한장소에서 이런현상이 일어나셔서 글을 적으신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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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모닉스 11-10-13 19:05 IP : 718aab79ac29add
흠....말씀만으로는 정확하게 판단하긴 어렵지만...
떡밥을 달지 않아도 찌가 올라온다면..흠...
눈으로 보면 바로 확인할 수 있을 텐데요..ㅎ

말씀만 들어도 답답한 심경이 느껴집니다.
저도 원인을 찾으셨으면 좋겠습니다..ㅠㅠ

찌맞춤이 무겁다고 하셨으니..대류는 아닐 것 같고...

현재로서는 분할채비가 의심이 되긴 합니다.

확인을 위해서 채비를 살짝 변경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카본줄은 찌를 당기는 문제도 있으니..우선 카본줄 대신 모노 1.2호 정도로 바꿔 주시고..

분할채비라고 하셨으니...마지막 봉돌을 너무 작은 것을 쓰실 경우에도
말씀하신 것과 같은 현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 봉돌의 무게도 살짝 늘려주시고...아니면 그냥 원봉돌로 해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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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날9치 11-10-13 19:44 IP : 3077a35b57b606c
사선입수가 맞는듯 합니다.

예로 자주 가는 유료터 수심은 4미터권이고요.

제가 자주 다니는 유료터가 있는데 수심이 깊은곳일수록 더욱 사선입수가 크더군요.

특히 1봉돌 채비보단 분할봉돌 (좁쌀,스위벨) 이 더 그런 현상이 많은거 같아요. 아무래도 좀더 예민하니

떡밥 풀림과 동시에 찌가 솟는거 같습니다.

저도 처음에 찌가 왜 올라올까 의아해하다가 몇번 테스트를 해보앗는데...

32대 기준 3호미만 찌에 스위벨 3호 달고 떡밥은 엄지손톱 크기에 쌍바늘로 채비 투척 후

낚시대를 뒤로 1미터 빼고 찌가 가라앉을려고 할때 앞으로 1미터 밉니다. 그 후 정상적으로 채비 안착 후

다시 낚시대를 조금 더 밀면 찌가 올라와요. 사선입수 맞겠죠?? 이거 디게 머리 아프더라고요.

전 유동채비에 아래 찌멈춤 고무는 봉돌 위 50센티 위로 맞추었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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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어 11-10-13 20:13 IP : 80109995c7001f2
분할추 채비시에 수심에 따라 찌 맞춤의 차이가 있습니다.

1)수심 2m 이내에서는 롤링스위벨 3호가 적당하나 그 이상에는 더 무거운 것을 사용하여 보세요.

2)찌 맞춤시 무바늘 채비를 하시고, 무바늘 채비 맞춤시에 수심 2m이내 에서는 케미고무가 수면에 보일락말락 하게 맞추시고,
수심2m이상 에서는 케미끝이 수면과 일치되게 하여보세요.(카본줄 사용시 찌가 올라오는것이 아니라 1목정도 내려가는것이 정상입니다)

3)투척후 찌가 1/2정도 내려갈때 손잡이를 30Cm정도 앞으로 당겨서 받침대에 놓고 하여 보세요.

4)이렇게 하셔도 찌가 상승을 하면 대류현상이 일어나서 그런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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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시멈 11-10-13 20:35 IP : 6ca71e8fd82a00c
잘못된 찌맞춤로 사선 입수가 된듯합니다
찌맞춤 어케하셨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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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런 11-10-13 21:24 IP : 9de8ae396b58043
제생각에는 충추호나 의암호 등 댐이 있는 호수는 방류를 하기때문에 대류현상이 심하고 수심 변동도 많은걸로 압니다.

그것때문에 찌가 올라올수도 있다고 봅니다.

일단 양어장에 가셔서 테스트를 해보시면 원인을 찾을듯 합니다. 한마디 내놓고 하는데 몸통까지 서서히 다 올라온다면

전 충주호 특성상 대류현상이라고 생각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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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선가게야옹 11-10-13 22:55 IP : d04d74d9c1a91cc
사선입수는 아닌것같고 혹시 챔질하면 낚시줄이 떠있지안나요? 그게맞다면 기온차가 심할때 일어나는 현상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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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초구 11-10-14 03:28 IP : f07d2077c5ec1ee
대류현상입니다 상류에서낚시하다보면하류에서방류로인해나타나는현상[대류+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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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날대물 11-10-14 08:11 IP : a13f260c418ee1c
충남 청양의 작은 소류지(한2천평 남짓)역시 경험한 내용이네요.
전 대물채비..봉돌 8-9호 8대 편성했는데 모두 그러던데요.
첨엔 입질인줄 알았으나 서서히 조금씩 조금씩 올라오는 찌..
나중엔 찌올라와도 챔질도 안하고 그냥 차에서 잤어요.
4명 동출했는데 모두 그런 경험..
작년 10월경입니다.
이유는 저도 모르겠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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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은부 11-10-14 08:54 IP : 6c03c0247938b90
수로낚시에서 저도 많이 경험한 현상입니다 표나지 않게 슬금슬금 어느새 찌가 올라와 있지요 해가넘어갈 시기에 많이 생기더라고요 제가생각할때 물흐름 때문에 좁쌀봉돌이 물흐름을 이기지 못하고 밀려오는거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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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초처럼 11-10-14 09:46 IP : 623540da72b4941
마이너스 찌맞춤이 되어있는경우
사선입수
상하대류
세가지 가능성이 생각납니다.
찌몸통까지 올라오는걸 봐서는 세 경우중 사선입수는 가장 가능성이 떨어집니다.
찌맞춤을 정확하게 하셨다면 상하대류일 가능성이 크겠죠.
요즘 밤기온이 내려가 표층수온과 심층수온 차가 많이 나는 계절입니다.
따뜻한 심층수가 차가워진 표층수쪽으로 올라오기 때문에 생기는것입니다.
예민한 찌맞춤일수록 그런 증상들이 나타납니다.
꼭 원인 찾으시고 해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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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날라찾뿔라 11-10-14 09:49 IP : c31bcc58d3c867c
제생각엔 찌맞춤이라던지 사선없이 수직입수 하셨다면
수온차이때문에 대류 현상인거 같습니다
저도 예전에 아침저녁으로 기온차가 크거나할때 10대가 다
서서히 찌가 올라오는 경험이 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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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돼지조사 11-10-14 10:40 IP : 472c42e6261e221
아래에 똑같은 질문과 답들이 있었는데요...

http://www.wolchuck.co.kr/bbs/bbs/board.php?bo_table=ddunk_qna&wr_id=65540&sca=&sfl=wr_subject||wr_content&stx=%EA%B8%B0%ED%8F%AC&sop=and

저는 대류라 생각했는데 지후애비님 답글에 기포에 의한 것이라 해서 이런현상 나타날때 낚시대를 살짝 투둑 흔들어주었더니 다시 내려가더군요 아마 기포가 맞지 않나 싶네요..
투둑 흔들어주어도 안내려가면 대류에 의한 현상일 수도 있구요....
어차피 둘다 윗분들 말씀대로 수온차이에 의한것이라 밤늦은 시간에는 이런현상이 멈추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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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우아빠 11-10-14 10:42 IP : ce4378451362f29
찌맞춤은 바늘을 달고 하셨는지요?
다른 회원님들께서 많은 부분을 지적해주셨는데...

혹시 채비를 어떤걸로 바꾸셨는지요? 유동채비라면 유동찌고무의 링 부분과 원줄의 굴곡에서 생길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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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적꼬봉 11-10-14 11:13 IP : 32a83e0b742a3d8
저도 같은 경험을 한적이 있습니다.
그곳은 수로였는데요, 투척후 일정 시간이 지나면 찌가 올라와 있더군요.

저도 분활봉돌 채비를 사용합니다.
저의 옆에서 낚시를 하시는분은 본봉돌 채비인데, 그분의 찌도 올라오더군요...

떡밥을 달지않고 던져도 같은 현상이라고 하셨으니, 떡밥에 의한 사선입수는 아닌것 같구요.
제 나름대로의 생각은 "대류현상"이라고 보여집니다.
요즘같이 낮 밤의 기온차가 클 경우 더욱 심하게 나타나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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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내는조사 11-10-14 11:25 IP : b7916c27d8bd18d
우선,
분할봉돌찌맞춤은 2단계로 하셔야 합니다.

1.본봉돌만 달고(당연히 바늘은 없겠죠),찌몸통과 찌톱의 경계를 수면과 일치
2.본봉돌 밑에 분할봉돌만 달고, 케미하단(또는 케미끝)를 수면에 일치하는 찌맞춤
=> 이때 중요한 것은 분할봉돌이 확실히 바닥에 안착이 되어야 합니다.
3.바늘을 달기전에 찌멈춤고무를 확실히 위치하기 위해 분할봉돌에 약간 무거운 분할봉돌하나 달고, 입수시켜 찌1목이 나오게 찌멈춤고무를 위치 한다음 추가한 분할봉돌을 제거하고,바늘을 달고 낚시 하시면 됩니다.
이때,바늘달기전에 추가봉돌로 찌1목 맞춘선 보다 더 올라오면 찌맞춤이 100% 잘못된 것입니다.

이렇게 하면 절대 찌가 올라오는 일이 없을 겁니다.
제 생각에는 웃긴낙타님의 경우 바늘제거하고 찌맞춤시 분할봉돌이 바닥에 안착이 안되는 상태로 하신듯 합니다.
그래서 떡밥의 무게때문에 바늘이 바닥까지 도달하나, 15분정도 후 (대개 떡밥이 풀리는 시간이죠)바늘이 이탈하면서 찌가
떠오르는 것같은데요, 분할봉돌채비이고 또한 찌맞춤을 아주 예민하게 하셨으면 찌가 아주 서서히 올라올 수 있습니다.

제가 아는 한도내에서 말씀드렸구요.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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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호수 11-10-14 11:42 IP : 3d636c0b4d45155
봄,가을철 밤과낮의 기온차가 10도 이상 난다면

물속에서 대류현상이 심하게 납니다.

아무래도 그때문이 아닌가 짐작해봅니다.

수신낮은 수초주변으로 포인트를 옮겨보는것도

방법일수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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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1 11-10-14 12:20 IP : aa009a564d2d88e
한마디로 찌맞춤을 가볍게 맞추고 깊은 수심층을 공략하시기에 원줄이 정렬되지 즉 채비정렬이 되지않은것으로 보여집니다~2m이상 깊은 수심층일수록 무거운찌맞춤으로 가셔야하구요~분할봉돌찌맞춤 가장이상적인 찌맞춤은 이중입수시 찌의 안착상태가 가장좋은 상태라 말할수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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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wkdnjs 11-10-14 13:30 IP : e6f9ad423c36bab
제가 양어장 처음 갔을때와 똑같은 상황이네요
사선입수 100% 임다 ㅎㅎ
똑같이 그대로 투척해보시고 찌가 다 자리 잡으면
낚시대를 앞으로 주욱 밀어보세요
그럼 떡밥풀릴때만큼 찌가 올라옵니다
들었다 놓는건 모노줄 거라앉할때만 효과 있습니다
그리고 카본줄일 수록 빈바늘이서도 사선 잡힐때 많습니다
대를 뒤로 당겨서 찌가 안착한 뒤에 낚시댈 앞으로 밀면 됩니다
그리고 혹시 카본줄 쓰시면 손잡이 들었다 놔주는게
득볼건 없고 채비 정렬만 방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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꾼。고프로 11-10-14 14:48 IP : 9a17e7fb1239fc2
혹시 녹조가 심했었는지..?? 저도 예전 녹조가 심한 저수지에서 같은 경험을 한적이있습니다..녹조가 심할경우 첨 투척후는 정상적이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서서히 찌가 몸통까지 올라오는 것을 경험하였습니다..정확한 과학적 근거는 말씀 못드리지만..아마도 시간이 지남에 따라 녹조가 찌의 부력을 점점 추가 시키지않았나 합니다..한저수지에서만 그런현상이 일어난다면 그리고 녹조가 있었다면 가능할지도 모른다는 짧은 생각이었습니다..저도 그때 채비가 잘못되었나 걱정했지만..이유는 다른데 있더군요..그리고 녹조가 있다고 모두 이런경험을 했던건 아닙니다..녹조의 정도나 기타 다른 여건들의 영향도 받지 않았나 합니다..약간의 도움이라도 되셨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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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콘치 11-10-14 15:02 IP : e570377a9042581
약간 무겁게 찌 맞춤하시면 그런 일이 안생길 것 같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약간 무겁게 했다고 하여 조과가 떨어지는 일은
거의 없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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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머 11-10-14 15:21 IP : 842adda11697965
떡밥풀림에 의한 가벼운 찌맞춤인거 같군요~~대류가 심한 대형저수지나 계곡지. 강계에선 그같은 현상이 일어납니다. 윗분 말 처럼 좀더 무겁게 맞추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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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운아 11-10-14 15:57 IP : 0288a5af540e322
많은 분들이 의견을 주셨네요
1. 가벼운 찌 맞춤
2. 사선입수
3. 떡밥 풀림 현상
4. 대류현상
5. 약간 가벼운 찌맞춤+대류현상+사선입수
6. 사선입수 + 떡밥풀림현상+대류현상

참고로 저는 대류현상에 한표를 던지고 싶습니다.
대류현상이 심한곳은 9호봉돌에 1호 저부력찌 달아도 떠다닙니다.
조금 과장되게 표현 한다면 릴낚시용 봉돌도 이동 합니다.
어느것 하나 정답이 아닐 수 없습니다.
여러 님들의 말을 꼭 참고하시고
다시 그런 상황과 맞닥들였을때 이렇게 저렇게
자기만의 경험으로 쌓아 대처 하시는 것이 낚시꾼의 길 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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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수복 11-10-14 16:10 IP : d63f3c2ab5a4596
가을철 찌가 뜨는 현상은
저수지권에서 발생하는 현상입니다.
일명 턴오버라는 현상인데
물은 4도시에서 가장 밀도가 높습니다.
낮에 따뜻해진 표층수가 방에 낮아지면서 바닥쪽으로 향하게 되죠
그때 바닥에 있는 물들이 상층으로 올라오는데
이것이 턴오버 입니다. 이시즌은 물에 거품이 생기며 비린내가 많이 납니다.
이 대류 현상 때문에 찌가 뜨는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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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붕어최고 11-10-14 16:12 IP : a8fe1cbc4a0b43e
대류현상입니다.
밤과 낮의 온도차가 큰 요즘 특히 심하게 나타납니다.
보통 찌탑 3~4마디 또는 찌몸통까지 올라오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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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심세월 11-10-14 16:31 IP : 491116eb1b015e8
1. 가벼운 찌 맞춤(특히분할봉돌)
2. 대류현상
3. 물흐름이 있는곳에서의(수로)낚시에서 공통적인 현상으로 찌가 조금씩 밀려오는 현상있읍니다

제개인적인 사견으로는 위3가지가 다 맞는것 같읍니다 현재의 맞춤보다 좁쌀 봉돌 제일적은것으로 1개추가로 무겁게 해놓으면
찌오름이 확연히 달라지리라 생각합니다 특히 분할봉돌은 물흐름에 있어 가볍게 맞추어놓으면 아주 조금씩 밀려 나기 때문에
조금씩 조금씩 올라옵니다..이상 저의 낚시(물살있는곳에서,수로,강)경험상 개인적 사견을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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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행동행 11-10-15 06:36 IP : df8540bffa5c4af
찌맞춤시 바늘을 제거하고 찌맞춤하시는게 좋을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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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윤아빠 11-10-15 13:19 IP : 9d6876287a23b6f
카본줄을 쓸대는 대류현상 때문에 찌가 밀리면서 떠오르는 현상이 생길수 있습니다.

바닥지형이 고르지 않은곳에서 1목수심에 투척했지만, 대류때문에 줄이 밀려 바닥 안착된지점이 처음보다 이탈한거죠.

그래서 그 이탈된지점의 바닥은 처음 투척한곳보다 바닥지형이 약 두세마디 올라가 있다면 그만큼 찌에 나타나는 겁니다.

카본줄을 사용하실때는 약간 무겁게 맞추시고 대부분 수면일치라고들하죠.,,모노줄을 사용하시면 캐미반정도나 전부노출쯤.

하시면 될겁니다. 아니면 카본줄 쓰시던것을 모노줄 약 1.5호정도로 바꿔보시고 원래 하시던 방식대로 해보시면

어떠한 문제때문에 그런 현상들이 발생했는지 더 확실히 알수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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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하늘창공 11-10-16 16:07 IP : 3dcc54029380ef1
가벼운 찌 맞춤이 주원인이고,
그에 따른 사선 입수가 떡밥이 풀리며 제자리 찾는 중에
대류현상이 더해져서 그렇다고 생각됩니다.
조금 무겁게 쓰시면 괜찮을 겁니다.
자연적인 현상은 어쩔 수 없으니까요.
제 경험과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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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신만고 11-10-18 12:27 IP : 4d0ee43007d7f00
모든분들의 의견이 다맞습니다.
위의 상황이면 모두 찌가 부상하는 조건이 됩니다.
하지만 '웃긴낙타'님의 상황은 원줄상승에 의한 찌부상현상이라고 할수있습니다.
그런상황은 녹조가 짖어지는 시기에 자주 생기는것으로 보이며 온도차가 심할때 바닥기포에 의해서도 생기는것같습니다.
저는 이런현상이 생기면 원줄의 찌와 초릿대중간지점에 편납을(내지는 작은 좁쌀봉돌) 달아 줄을 가라안침니다.
물론 -채비를 하시는 분들에게는 올바른 채비가 아니죠...ㅎㅎㅎ
대물낚시채비에 바닥을 떡떡찍는 채비들도 이런현상이 생깁니다.
어....? 난 무겁게 찌맞춤했는데..... 라고해도 찌는 뜹니다.
녹조시에는 약간의 대류만 생겨도 원줄에 섬유질같은 것이 엉겨붙어 그것들에 기포가 달라붙어 원줄이 둥둥뜹니다.
(잘보아야 보입니다....ㅎㅎㅎ)
밤낮기온차가 심한 시즌에도 바닥층에서 나오는 미세기포에 원줄이 뜨기도 합니다.
사선입수는 몸통까지 찌가 뜰수는 있지만(슬루프로 인한....) 원줄에 기포가 발생하여 찌가뜨는 경우에는
미이치인 놈의 찌가 막 돌아다닙니다. 가끔은 초릿대 앞에 와있기두 하구요.....ㅎㅎㅎ
웃긴낙타님께서도 편납을 지참하시어 위와같은 현상때 원줄을 견제하시면 확실히 효과를 보실겁니다.
그리고 저는 -채비시 찌가 미세하게 올라오는 현상을 목줄(바늘바로 위)에 1mm정도로 편납을 잘라 두어번만
감아주면 큰 이물감 없이 바늘을 가라안게 할수 있습니다.

저는 편납공장을 하고있습니다. ㅎㅎㅎ
지나친 농담은 건강을 해칠수도 있습니다. ㅎㅎㅎ(목숨까지도...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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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드롬 11-10-19 17:47 IP : ab9cae3b46411a6
천신만고 님이 정답을올려주셨네요 기포기포여 물이탁하고 떡밥만이쌓인곳 특히심합니다 떡밥썩고있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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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어잡고손닦고 12-05-23 19:16 IP : c575d54109a1afb
저두 격은 일입니다
문제는 원줄이뜨는현상,기온차때문이더군요!...

밤늦게까지 계속 슬~슬~슬~올라오고 걍두면 몸통까지 올라오는현상,녹조현상도없고 수직입수를시켰는데도 계속...ㅋ
유료터인데 돈아깝게 접을순없고...정말 미치는줄 알았네요
찌맞춤이 잘못된건가 하고 몇번을 다시마추고 원줄을 카본으로바꿔도보고 ㅎㅎ

결론은 이상황에선 어떤채비도 방법없습니다 다 떠버림니다
채비투척 후 약 5분정도부터 찌가 상승한다면 그 5분안에 입질을보셔야합니다
그 후 뜨는현상나타나면 바로 다시투척합니다
제가 이런방법으로 옆에조사님들 한두마리잡을때 5,6마리잡았습니다
아침에 손에 물집잡히더군요;;하도 부지런히 투척해서~
제가 말씀드린상황이 맞다면 방법은 하나입니다 뜨기전에 입질보세요
즐낚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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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안 16-07-10 20:16 IP : ba4804a0a3c35c1
찌가 떠오르는 현상이 한가지 원인이 아니기때문에 현장상황을 잘 보고 판단해야 합니다.
일단 찌가 떠오르는데 영향을 주는 것은
1. 원줄의 종류 2. 대류현상 3. 사선입수 4. 채비의 종류 등 입니다.

이 가운데 가장 영향을 많이 주는 것은 대류현상 (온도차, 파도, 바람 등에 의한) 입니다.
물의 흐름이 전혀 없다면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 그러나 관리형 저수지같이 흐르지 않는 곳도 대류현상이 있습니다.
더군다나 부유물 같은 것이 약간 떠 다니는 환경에서는 아주 취약합니다.
가볍고 예민한 채비는 이런 곳에서 더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같은 조건에서도 원줄의 종류에 따라 차이가 많이 나는데 플로팅 계열이 영향을 더 받습니다. 수면에 더 가까이 떠있기 때문에
부유물의 영향도 많이 받습니다.
이에 비해 카본줄은 영향을 덜 받는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원줄이 수면 가까이 위치한 경우 그 밀리는 정도가 커서 찌를 끌고 올라오게 됩니다.
찌가 장소를 이동하면서 올라오는 경우는 거의 확실합니다. 실제로 옯겨진 위치로 다시 투척해보면 찌가 잠기는 수심인 경우를 확인해보면 압니다.
그래서 대류현상이 심하면
1. 무거운 채비
2. 원줄 선택 (카본)
3. 수직입수및 원줄을 수면에서 떨어지게 최릿대를 물속으로 깊이 ..

등을 잘 선택하셔야 합니다. (여러번 경험을 토대로 한 제의 의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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