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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수조찌맞춤후..현장에서 확인하는 방법좀 부탁드리겠읍니다

딴산폭포 IP : 824007e6e714887 날짜 : 2012-01-18 14:32 조회 : 10682 본문+댓글추천 : 0

수조에서 표준찌맟춤(봉돌,캐미,바늘달고)을 해보았읍니다..이제 노지에서 낚시를 할려고 하니 다시 찌맞춤딜레머에 빠져버리네요..ㅠㅠ
채미달고 수심마추고 봉돌가감하고...수조찌맞춤하고 난뒤에 노지에서 바로 투척하는 요령좀 부탁드리겠읍니다..너무많이 연구를 (찌맞춤)했더니 찌맞춤자체가 헷갈려서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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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오로지붕어만 12-01-18 15:02 IP : 49f338f6994e204
몇번의 시행착오를 경험 하시면 쉬워 질 수 있을듯 합니다.
제 개인적인 방식이므로 정답은 결코 아니고 그냥 제가 하는 방법일 뿐입니다.

보통 찌맞춤의 이론을 설명하시는 얘기를 보면 케미끝이냐 어디냐를 산수 답안처럼 얘기 하시는 분이 많은데 전 그걸 절대적으로 보지 않습니다. 일단 제 방식은 현장의 붕어에게 물어봐라 입니다.

우선 수조에서 맞춘걸로 바로 던집니다.
입질을 보면 둔한지 예민한지 느낄 수 있습니다.
옆사람 경우와 비교할 수 있으면 더 좋지요...

무거우면 봉돌 조금 깎고 다음 입질 봅니다.
너무 가벼우면 실납더해 맞춥니다.
(노지에서 이거 열번만 해 보시면 왜 정답이 없는지를 몸소 체감하시게 될겁니다.)

가장 좋은 상태에 이르르면 낚시 마치고 집에와서 수조에 넣습니다.
제경우 대부분 원래 수조에서 맞췄던것 보다 더 올라오는게 많습니다.
이걸 기억하고 봉돌을 잃어 버리면 이와 유사하게 맞춥니다.

최적이라는것은 본인의 느낌일 뿐이지
붕어 열마리를 잡으면 같은 찌올림을 보여 주지 않고, 시간대에 따라서도 다른입질일 경우가 많습니다.

제 경험으로는 자연노지에서 이런 편차가 더 심하고
손맛터에서는 상대적으로 덜한것 같습니다.

과학적인 방법은 못되는지 몰라도 저는 이게 가장 효율적인것 같더라구요...

단, 변별력 (예민한 입질에도 반응하는)이 필요한 경우와
찌올림 감상용의 경우는 대부분의 찌맞춤에서 달라지는 경우가 많은데
아직 두개가 다 최선인 맞춤을 찾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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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하나로 12-01-18 15:20 IP : 51089c6f097f654
오로지붕어님 말씀도 맞구요...
제가 주로쓰는 방법은

수조통에서 찌맞춤을 하셨으면
(바늘까지 다 달고 찌탑을 얼마만큼 내놓고 맞췄는지 기억 하시고)

물가에 가서 바늘이 바닥에 안닿도록 찌를 최대한 봉돌쪽으로 내려서
던져 봅니다 (수심이 조금 나오는곳에서 해야겠죠^^*)

그럼 찌탑이 얼마나 나오는지 그걸 보시고
찌탑이 수면속으로 가라 앉으면 봉돌을 깎고
찌탑이 수면에 너무 많이 나오면 쇠링같은걸로 봉돌에 무게를 더해주면서

원하는 찌탑부위가 나오도록 맞추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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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월붕1 12-01-18 15:32 IP : 2a96682a4045d81
전 온리 케미 안달고 바늘 빼고 영점 합니다....
그래야 중후한 찌올림이~~~~~~~
좀 무겁긴 하죠~~~~
그래도 붕어님이 드시면 올립니다.....
본인 채비에 믿음이 없으면 낚시는 힘들어 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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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쩍새우는밤 12-01-18 15:56 IP : b2a5448110e0c28
바늘,케미 다 달고 수조에서 케미목에 맞추고
현장에서 바닥에서 30cm 띄운 상태에서 확인 후 가라앉지 않으면 미끼 달고 낚시합니다.
이 때 케미 한목이 나오면 찌톱을 두목이상 내고 낚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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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새바람 12-01-18 16:12 IP : 1555237d06b27c4
수조 찌맞춤 그대로 노지에서 적용하기는 다소 어렵다는 생각이 듭니다.
수심, 수온 등 현지 여건과 차이가 나기 때문이죠.
수조에서의 찌맞춤은 현지에 나가서 많은시간을 허비하지 않고 조금만 가감하여
낚시를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므로 그 정도의 수고는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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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콩 12-01-18 21:48 IP : 824363410d92c9e
저는 바늘빼고 영점마춤하고 현장에서 바늘달고 그냥사용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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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겨 12-01-18 22:03 IP : 383d18f13ff6013
아무리 무거워도 찌의 부력정도보다 약간 무거운 정도는 붕어가 다 들어 냅니다.
봉돌이 무겁던 가볍던 간에 붕어가 와서 미끼를 물어야 하지요, 요걸 안 해서 그렇지 어지간히 맞추어도 찌를 다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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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구헌날꽝맨 12-01-18 23:04 IP : 63d03fb890d432d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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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팽이 12-01-19 07:02 IP : 276c7d51b8cd450
수조찌맞춤(주간케미꼽고 도래달고 바늘외바늘달고)찌톱이5cm정도 수면위로 부력맟춤
실전 노지 바닥 떡밥낚시일경우 위상태로 부력잡아도 무겁습니다
이유는 수압 원줄무게 떡밥무게 때문입니다
그래서 수조찌맞춤은 현장부력체크가 필수요소입니다(바닥떡밥낚시)
수조에서 잡은부력을 실전에서 부력체크는 찌 입수과정을 보고잡습니다
채비 투척후 수면에 찌 몸통까지 드러누운체 일어남과 동시에 서서히 입수하면 부력이
맞는것이지요 너무빨리 하강을 한다면 부력이 무거우니 니퍼로 봉돌을 깍아야지요
혹자는 너무가볍다고 할진몰라도 떡밥달면 이상적으로 통용사용하는 찌 부력체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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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팽이 12-01-19 07:08 IP : 276c7d51b8cd450
봉돌이 빠젓네요 봉돌달고 도래는 잡수가 많을시 채비교체시 유리하며
고정보다 유동이 찌 입수과정이 보기졶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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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앙 12-01-19 09:26 IP : 606b3bf6679d20b
저도 캐미 꽂고 수평 맞춤 합니다...

그리고는 바로 낚시가서 바늘에 미끼 달고 명상에 빠져 듭니다..^^

찌 맞춤!! 딜레마에 빠지면 환장 합니다.. 본인 만의 스타일을 고집하시는것도 괞찮다고 생각 합니다..

4치 붕어가 8 ~ 9호 봉돌 무거운 찌 맞춤을 대물 붕어의 찌 올림을 보인다면.. 이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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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목수 12-01-19 10:40 IP : 9d02a910a63c9b6
저는어제 이런경험했는데요 낚시셋팅후 현장가서 수심측청 찌가10센치정도 올라오게한다음 찌를40센치정도내리고 봉돌을깍아케미한목에맞추고(바늘없이) 두목정도내여놓고 낚시하다가 깊은수심으로 옮겨다시찌맞춤해보니 찌가 상당히무겁더군요 왜그렇까요
처음한곳수심은 대략 1미터 다음은 3미터정도입니다~ 일일이 찌맞춤을 해야하는건지 모르것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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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팽이 12-01-19 14:26 IP : 276c7d51b8cd450
김목수님 이유는 간단합니다1m수심층과 3m수심층은 흔히말하는 잔존부력
즉 1m수심층에서의 봉돌과 찌꼽인거리(원줄길이)가 3m수심층에서의 거리가 틀리기에
원줄무게 반응과 수압차이기 때문이죠 참고로 수심이 3m이상일 경우에는 고부력 찌를 권장드리며
당연히 부력은 다시잡아야 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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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못자는악동 12-01-20 02:16 IP : 0425e64ce616610
저는 오로지 현장 치맞춤만 합니다

처음 몇대가 시간이 걸리지

쪼매 익숙해 지면 금방 입니다

행복하고 건강한 출조 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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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쭈 12-01-20 09:29 IP : e5f5cde1e526f99
많이 배우고 갑니다...
상황에 따라 조금씩 틀리니
정답은 없는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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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해아빠 12-01-20 15:40 IP : b5180f0d6d757bb
그냥 수조 찌맞춤 하고 사용하는 편입니다.

제가 낚시하는 곳의 수심이 대부분 1~2M 사이에서 낚시를 즐깁니다.

때문에 거의 찌맞춤 따로 하지않고 합니다.

웬만한 붕어는 그래도 잘 올립니다.

낚시는 기다림과 믿음아닐까요?

채비에 대한 믿음...한번 의심하기 시작하면 너무너무 피곤합니다.

그래서 그냥 믿고 낚시하는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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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윤아빠 12-01-20 16:38 IP : 9d6876287a23b6f
헷갈려하지마세요. 낚시하면할수록 피곤해집니다. 밤새 찌맞춤에대한 생각으로 머리가 아프실겁니다.

그냥 혼자만의 정의를 내리세요.

수조사이즈가 어떻게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제 경험으론, 전 200kg 드럼통에 물을받고 2일정도 기포가 빠지길 놔뒀다가

낚시대에 채비를 모두한뒤 찌탑 한마디에서 반마디정도로 정밀하게 조절합니다.

이때 중요한건 바늘은 달지마시고요. 봉돌까지만 달고 맞춥니다. 캐미도 달고 맞춥니다.

그다음 낚시터에 가서 그채비 그대로 투척합니다. 그러면, 수심이나, 대류 같은 온갖 잡다한 상황들이 캐미꽂이가

보이게끔 나오던지 캐미반정도 나오게 될겁니다. 그다음 바늘달고 낚시하시면 됩니다.

여기까지는 모노줄이였을때만 해당됩니다. 카본줄을 사용하신다면, 약간무겁게 하시는것이 좋은데,

수조에서 카본줄로 맞추기에는 좀 그러하니, 같은 모노줄로 맞춰놓고 카본줄로 현장에서 투척했을때 살짝 무거워보이다 했을때

그대로하시면됩니다. 중요한건 바늘은 달지말고 찌맞춤하시는것이 정답입니다.

올림낚시에서 바늘을 들어야 찌올림이 표현되는것이 아니고 봉돌을 들어야 찌올림이 표현되는것이므로, 봉돌의 영점을

제대로 맞춰야 찌올림도 시원한겁니다. 그리고 찌맞춤이 아무리 잘되었더라도 미끼구성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도

찌올림의 영향을 받을수 있습니다.
추천 1

다윤아빠 12-01-20 16:38 IP : 9d6876287a23b6f
제가 댓글드린건 양어장기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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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윤아빠 12-01-20 16:43 IP : 9d6876287a23b6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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딴산폭포 12-01-21 00:57 IP : ba55260a70ca10e
종은자료 감사합니다...올한해 어복 충만 하시고 새해복 많이 받으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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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롭게 12-01-21 23:56 IP : 49b080fc34e70c0
전 귀찮더라도 현장마춤합니다
유익한 정보 잘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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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의꽃 12-01-25 09:58 IP : b108cebb79add4f
찌상단을물과수평으로하고3mm정도올리면 바늘과케미무게로 수평에거깝게 나옵니다. 쌍바늘은 5mm정도 들어주는편이고 외바늘은 수평에 가깝게내리는 편입니다. 그차이가 올림을 잘하는거같아서요~
그리고 전 전자케미 사용하고 원형보기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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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있으니대담그고 12-01-25 10:46 IP : dd1c4a1ac7c4fa6
바늘까지달고 영점 맞춥니다.. 하우스에선 캐미노출로 맞추시고 노지에선 그대로 사용 하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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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김제꾼 12-01-29 13:26 IP : 9c477c1321bc1a8
많은 정보 배워가요^^ ㅎ

몰랐던 정보들 ,,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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떨반 12-01-29 21:46 IP : 764f5d72102144b
수조찌맞춤을현장찌맞춤으로바꾸시길......
첨엔조금번거럽다하시겠지만숙달되면찌맞춤에서해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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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우물 12-01-30 00:33 IP : 467c86f685207dc
혖장에서 실제낚시하는상태와 가장비슷한상태에서 뤈하시는만큼 맟추시는게정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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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늬만낚시꾼 12-01-30 14:34 IP : a490786c400525f
대략적으로 집에서 수평 맞춤한 것을 기본으로 하여 낚시를 하시면 무난합니다.

그러나, 붕어의 활성도, 현장의 수심, 물의 비중, 대류, 기온, 찌의 방수 상태, 시간대....에 따라 부력은 바뀝니다.

그러므로 현장 맞춤도 정확치는 않습니다.

기본 맞춤하신 것을 사용하되 상황에 따라 가감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집에서 수평 맞춤 안하시고, 현장에서 찌맞춤하게 되면 기준 봉돌이 없음으로 현장 찌맞춤시 노력이 더 필요하죠.

그것을 조금 더 편하게 하기 위함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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쟈스민™ 12-01-30 16:10 IP : 669552053f55fbe
원줄 끝에 핀도래를 꼭 연결하시고 낚시를 하시면 됩니다.
수조에서 케미를 다시고 찌톱 1마디 돌출하게 찌 맞춤하십시요 (바늘은 달지 않고 찌맞춤합니다)
* 여기서 주의할 사항은 핀도래에 몽돌과 소품으로 판매되는 O링 대자 2개 정도 거시고 하세요 (고수온기때를 대비해서)
현장에서 가서 스윙을 해보고 수조 찌맞춤과 동일하다면 O링 대자 1개 정도 더 거시고 바늘달고
찌톱 2마디 돌출하여 낚시하시면 됩니다.
고수온기로 접어들때에는 O링을 제거하면서 부력을 맞추시고 낚시하시면 되고여
생미끼 낚시를 하시다면 롤링도래를 장착하시면 됩니다
추천 1

붕애사랑1 12-05-04 20:35 IP : 1acf8d374fb626b
저도 요즘 수통찌맞춤하는데 골치아퍼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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