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바닥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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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수조찌맞춤후..현장에서 확인하는 방법좀 부탁드리겠읍니다
채미달고 수심마추고 봉돌가감하고...수조찌맞춤하고 난뒤에 노지에서 바로 투척하는 요령좀 부탁드리겠읍니다..너무많이 연구를 (찌맞춤)했더니 찌맞춤자체가 헷갈려서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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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개인적인 방식이므로 정답은 결코 아니고 그냥 제가 하는 방법일 뿐입니다.
보통 찌맞춤의 이론을 설명하시는 얘기를 보면 케미끝이냐 어디냐를 산수 답안처럼 얘기 하시는 분이 많은데 전 그걸 절대적으로 보지 않습니다. 일단 제 방식은 현장의 붕어에게 물어봐라 입니다.
우선 수조에서 맞춘걸로 바로 던집니다.
입질을 보면 둔한지 예민한지 느낄 수 있습니다.
옆사람 경우와 비교할 수 있으면 더 좋지요...
무거우면 봉돌 조금 깎고 다음 입질 봅니다.
너무 가벼우면 실납더해 맞춥니다.
(노지에서 이거 열번만 해 보시면 왜 정답이 없는지를 몸소 체감하시게 될겁니다.)
가장 좋은 상태에 이르르면 낚시 마치고 집에와서 수조에 넣습니다.
제경우 대부분 원래 수조에서 맞췄던것 보다 더 올라오는게 많습니다.
이걸 기억하고 봉돌을 잃어 버리면 이와 유사하게 맞춥니다.
최적이라는것은 본인의 느낌일 뿐이지
붕어 열마리를 잡으면 같은 찌올림을 보여 주지 않고, 시간대에 따라서도 다른입질일 경우가 많습니다.
제 경험으로는 자연노지에서 이런 편차가 더 심하고
손맛터에서는 상대적으로 덜한것 같습니다.
과학적인 방법은 못되는지 몰라도 저는 이게 가장 효율적인것 같더라구요...
단, 변별력 (예민한 입질에도 반응하는)이 필요한 경우와
찌올림 감상용의 경우는 대부분의 찌맞춤에서 달라지는 경우가 많은데
아직 두개가 다 최선인 맞춤을 찾지 못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