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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해빙기전략!

절묘한타이밍 IP : 595c61b68977c39 날짜 : 2012-02-16 20:44 조회 : 8182 본문+댓글추천 : 0

제가사는 경북북부지역도 이제 물이 슬슬 녹기시작하네요. 쫌만있으면 물가에 앉을 수 있다는 삶의 활력소때문에 밤샘근무에도 피곤하지가 않네요.

붕어들의 산란전 ##해빙기## 시기에 선배님들께선 주로 어떤 포인트를 공략하시는지요?

주요포인트가 되는 몇가지 나열해봅니다.

1.상류 VS 중하류

2.바짝붙인 수초대 VS 맨바닥(저수지 중앙부)

물론 제일 고려해야될 사항은 당연히 물색이겟고요~

수초가 밀생한 지역에 바짝 붙여 낚시하는 스타일이 아니라서 해빙기시기에 평소 고집을 꺽고 수초대를끼고 앉아야하나해서 여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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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붕어스토커 12-02-16 20:50 IP : 0d41a9e29fc71b0
초보꾼이라 저는 무식하지만 나름 적어볼게요 ^^

1번:무조건 상류입니다.

2번 무조건 수초대입니다.

3번 미끼도 이젠 새우..콩시작입니다..+_+ㅋㅋ

전제조건을 붙이자면 물색 이겠지요^^ 무식해서리 그냥 퐁당채비로..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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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책상속일기 12-02-16 21:34 IP : cff810906a04acb
1.상류권이 좋습니다.수온이 얕은곳부터 올라가서 고기들도 연안쪽으로 붙습니다.
2.수초대가 무조건이졍 ㅎㅎ 은신처및 산란처에는 고기가 항상있지요 ㅎ
빨리물낚시가 됐으면 좋겟습니당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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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주말노숙 12-02-17 00:37 IP : 55d903c8548c35e
모든 꾼들은 상류-수초대로 몰리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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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풍경 12-02-17 09:18 IP : 5f7d1317365656d
상류 중류를 떠나서 무저건 수초대를
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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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애성아 12-02-17 09:56 IP : 2da2cde05c10ac9
수초를 끼고 수초를 넘겨서 맹탕부터

수조 바짝 옆과 수초사이까지 찌를 수 있는 곳은 다 찔러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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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전CLUB 12-02-17 11:25 IP : 0d742297ccfbe48
이시기라면 붕어들이 상류에 붙을 확률보다 수심이 깊고 말풀이 새로 올라오는곳을 노리는게

재경험상 확률이 좋았습니다~
추천 1

바람의향기2TM 12-02-17 11:33 IP : 88128a632448ddd
아직 수온이 차기 때문에 깊은 수심을 노려야 합니다
좀더 낮기온도 오르고 밤에도 평균 영상의 기온을 유지하는 상태에선 수초 사이 사이 긴대 보다 짧은데가 유리 하죠
늘 안출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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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붕 12-02-17 11:53 IP : c68e7a2fe3591dc
해빙기란 특수성 때문에 우선 냉수대형성을 고려해 깊은수심과 수초대를 노려야할듯함니다.
그리고 상류라면 좋켔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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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쿠 12-02-17 12:56 IP : 2ed586ac97917b3
수초 새싹이 올라올 곳부터 큰놈들이 붙더라고요..
여름에 여기는 수초가 넘 많았다 싶은 곳부터 조지시면 될듯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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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묘한타이밍 12-02-17 19:23 IP : 595c61b68977c39
좀더 많은 현장 경험을 듣고 싶어요~

질문의 포인트는 해빙기 시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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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척잡아라 12-02-17 20:41 IP : aedb34244cc3d90
해빙기에는 아무래도 깊은수심을 노려야겠죠.

수온이 낮아 아직 얕은곳은 낮이라면 몰라도 밤에 아직은 깊은 수심을 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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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쩍새우는밤 12-02-17 23:40 IP : 2ba99291f893256
수로,둠벙의 경우 평균 수심이 낮으므로
햇볕이 잘들어 수온회복이 빠른 얕고 수초대를 노리지만,
저수지 해빙기는 수심이 1m권 이상 다소 깊은쪽이 유리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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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콩 12-02-19 16:57 IP : 824363410d92c9e
해빙기는 조금수심깊은곻ㅅ이 유리하지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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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김제꾼 12-02-20 09:22 IP : f9a294ca5049c3c
전체적으로..

상류권으로 깊은 수초덤이나...

갈대쪽으로 꽉 붙쳐서 ㅎ

낚시합니다,,
추천 0

소류지애 12-02-20 17:08 IP : abaa2a433ab0087
가장 중요하게 살펴보셔야 할 것이 물색이겠구요.. 요맘때쯤 그 다음으로 고려해야 하는 것은 아마도 수온의 변화가 가급적이면 적은 곳이 아닐까 합니다.

일교차가 큰 날씨라면, 낮 낚시를 위해 얕은 상류권을 노려볼만도 하지만, 대물을 치시고 혹은 밤낚시를 하실거라면, 상류권보다는 오히려 중하류권의 포인트를 공략해 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물론, 붕어들이 산란을 하기 위한 장소로서 상류권을 선호하기는 합니다만, 말씀드린데로 산란기일때 뿐이며 또한 아주 날이 더운 혹서기일 때 기온이 적절히 떨어져주는 시기에도 상류 수초대를 노려보심이 아마도 정답일겁니다.

제 경험상, 붕어는 수온이 일정하게 유지되는 곳을 선호합니다. 낮 기온이 아주 가파르게 올라가는 혹서기일 때는 오히려 수온 변화가 적은 깊은 수심에서 머물렀다가 새벽경 혹은 초저녁경 수심이 어느정도 떨어져주는 수온대, 즉 활동하기 좋은 시간대를 찾아서 뭍으로 나오게 되는 거구요, 뭍으로 나오다보니 은신처의 필요성에 수초대를 찾게 되는 거구요.. 물론 꾼들은 경험상 수초대가 확률이 높다고들 이야기들 하시지만, 제 경험상 이러한 논지는 결과론적인 결론이라고 저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수초대를 찾게 되고 혹은 꾼들이 이야기 하는 목을 지나가게 되는 그 이유를 잘 생각하셔야 한다는 말씀이지요..


논지에서 벗어났네요.. 뭐 이야기하자면 끝이 없습니다만, 해빙기 때에 국한되어 말씀드리자면,저는 오히려 상류권보다는 어느 정도 수심이 있는 곳, 즉 낮 낚시 시 일시적으로 일조량이 많아서 수온이 급격이 올라주는 타이밍이라면 수초 지대 인근을 공략하시는 것도 좋구요.. 밤에는 오히려 깊은 포인트로 수심 변화를 주시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이러한 수심의 변화를 줄 수 있는 포인트라면 금상첨화겠지요.. 그러면 수초대를 붙여야 하느냐 떨어뜨려야 하느냐는 그리 중요하지 않다는 결론이 도출되는 겁니다.


어느 정도 적절히 떨어뜨리시건, 붙이시건 크게 차이가 없다는 겁니다. 왜냐면, 하절기 혹은 가을 시기처럼 수초대를 맴돌아야 할 하등의 이유가 없기 때문이지요.

대물치시는 분들이 가끔 혼동하시어 생각하시는 부분들이 있는데요.. 수초대가 무조건적인 절대적인 포인트는 아니라는 것을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수초대 선호하시는 분들도 적어도 해빙기 정도되면 크게 개의치 않으셔도 된다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상황에 맞게끔 그리고 시기적으로 혹은 기후의 변화에 맞는 포인트를 생각해 보심이 좋을 듯 합니다.

붕어의 마음이 어떤지 인간이 어떻게 알겠습니까만은 제 경험상 말씀 드리는 부분이니 생각이 다른 부분에 대해서는 오해의 소지 없으셨으면 합니다.

즐거운 낚시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추천 2

걸린넘만잡는다 12-02-20 23:32 IP : 4ddd8af8b62d163
제 경우는
해빙기 낚시라고 해서 딱히 포인트 지정을 별루 두고 있지 않습니다.
곧 일반 낚시 할때 와 같다고 봅니다.
첫째로 물색
둘째로 수심
셋째로 수초(수초라고 해서 다 붕어 회유목이나 은신처가 되진않는거 같드라구요^^)
이렇게 일단 맘먹고 포인트 찾으러 다니나 역시 낚시 하기 편한곳 에서 대를 펴게 되더라구요 ㅎ
저두 갠적으로 맨바닥을 좋아합니다 붕어 손맛 지데로 볼수 있어서요^^
안출하시고 대물 상면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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뽕똘이 12-02-21 10:25 IP : dc19cf50dc36e77
소류지애님의 의견과 동일합니다.
얼음이 막 녹으며 물낚시가 시작되는 해빙기는..
약 1.5미터-2미터권의 마름이나 수초가 삭아내려 겨우내 붕어의
이불역활(겨울에 큰붕어는 삭아내린 수처에 거의 묻혀 은신해 있는 경우가 많음)을 했던 그곳이
해빙기가 되면 붕어의 방석 역할을 많이 합니다.
맨바닥에 앉겠습니까? 방석에 앉겠습니까?
의외로 해빙기에는 지난 가을 마름이 많았었던 곳을 기억하여 수심이 다소 나가는곳을 바늘과 미끼가
뻘층이나 썩은수초등에 함몰되지않게만 채비를 잘하시면 결과과 참 좋습니다.

-물색을 본다(흐리다는것은 플랑크톤이나 미생물이 왕성하므로 최적)
-수심 1.5미터-2미터
-마름이나 줄풀등 수초가 있었던지 눈으로 보이는 맹탕 지역

저는 위의 선택으로 상류 수초지역보단 활동이 미약한 해빙기에 월척을 할 확률을 많이이 높였습니다

참고되었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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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나니 12-02-21 15:59 IP : c8ced40082ebe5f
저수지 도착해서 맨 먼저보는것이 물색이고요

그담으로 보는것이 중,상류권(1.5~2) 수초지대(한줄기라도 띄엄띄엄 나있으면 드리댑니다)를 보구요

때론 조건을 보아 맹탕 일지라도 곶부리지형도 괜찮다 생각해봅니다.(그런데 발길은 수초지대로 향합니다)

빨리 터지는곳(웬만한곳은 아실거라..)이라면 상류권으로 달라붙지만 그외지역은 중상류 또는 중하류입니다.

그런데 해빙기에 재미본적은 없는것 같습니다.

제작년 핸드폰으로 날아온 사진중 무너미에서 초대박난 지인이 있었지만 개인적으로 무너미를 좋아하지 않아서

드리대지는 않습니다.

음력기준으로 작년/제작년 기억을 되살려서 다녀보시길 바랍니다. ±7일 정도로 맞아 떨어집니다(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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