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바닥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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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밥은 집어용으로 아쿠아와 찐버거를 썩어 쓰고 먹이용으로 글루텐을 다는데 집어용 떡밥의 물성 정도를 어느 정도로 해야 하는지가 궁금합니다.
수심이 보통 2미터50에서 4미터 정도인데 그 곳 관리인의 말로는 집어용은 물성이 거의 없을 정도로 부슬부슬하게 달아서 채비가 투척됨과 동시에 떡밥이 풀리면서 바닥에 안착될 때에는 바늘에 거의 남아 있지 않을 정도로 하라는데...
이런 방법이 맞나요?
그 낚시터에 다닌지 벌써 5년이 넘어가는데 조과는 영 시원치 않습니다.
저는 그 동안 떡밥(집어용)의 물성이 위 관리인의 말 보다 물성이 많아 바늘이 바닥에 닿은 후에도 일정시간 바늘에 남아 있다가 조금씩 풀리도록(아니면 2~3분이 지나도 바늘에 남아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해서 그럴까요?
고수님들의 조언 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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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들의 떡밥에는 비밀이 숨겨있습니다. 언뜻 만져보면 굉장히 묽게 쓰는것을 볼수있습니다.
초보는 달아서 던지기도 힘들지요 던지다 전부 엉뚱한데 떨어져 버리니.....
점성, 물성 조절이란것이 말로 표현되는게 아닙니다. 이것만 잘하면 고수에길로 접어듭니다.
아무리고수가 쓰는 떡밥을 보통꾼이 사용해도 고기못잡습니다.
왜냐하면 떡밥상태를 고수의손가락사이에서 감각으로 주물러 조절하기때문에 겉으로 봐서는 절대 알수가 없죠.
왼손에 마술사라는 말이있듯이 떡밥조절은 고수의 손가락사이에서 조제되어지기 때문에 아무나 따라할수없습니다.
상황, 상황에 따라 점성 물성조절이 수시로 바뀌니까요.
물론 기본 배합법은 있지만 그건 기본이고 입질패턴, 날씨상황,수심 기타 여러조건에따라 점성, 물성조절이 달라집니다.
저도 그걸몰라 십수년간 꽝치고 다녔지만 이제야 조금은 터득하여 꽝은 면합니다. 남들보단 조금은 더잡죠.
빠른시일내에 고수를 만나시어 매일 매일 눈팅도 하고,떡밥의 감촉도익히고 열심히 노력하세요.
그래야 꽝조사 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