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수수내림낚시
· 옥수수 미끼를 이용한 내림낚시에 대한 문답 또는 정보의 제공이 이루어지는 곳입니다.
· 게시물 성격에 따라 강좌 또는 자유게시판으로 이동될 수 있습니다.
· 게시물 성격에 따라 강좌 또는 자유게시판으로 이동될 수 있습니다.
[질문/답변] 옥내림찌의 형태와 기능에 대해 질문드립니다.
똑같은 막대찌형태라고 가정하고 물을먹는다는 친수성찌와 물먹지않는 일반적인 도장이라면 그에따른 찌놀림의 형태나 붕어가 느끼는 이물감 등..
어떻게 다른지 사용해보신분 있으시면 좀 알려주세요. 그리고 막대형이 유리한 이유는 무었입니까?
저는 옥수수내림전용찌를 사용하고있지 않습니다.
|
|
|
|
|
|
|
물먹는다는 친수성찌 저는 사실 써보질 않아서 잘 모르겠지만
제 주위분들은 사용하고 계신분들이 있습니다.
그분들이 말씀하시길 일반 옥내림찌와 비교하였을때 차잇점은 없다고 하시더라고요.
친수성찌를 쓴다고해서 더 큰씨알을 잡아내는것도 아니고 더 많은 조과가 있는게 아니라고봅니다.
옥내림에 있어서 어떤찌가 정답이고 정석인찌는 없습니다.
물론 조금씩의 장단점이 있을수는 있으나 그차이점은 미약하다고 생각합니다.
표면에 물이 먹는다고해서 붕어들의 이물감을 줄이고 대류에도 강하고 입질형태도 좋다고하는데
저는 글쎄요??? 라고 말씀드리고싶네요.
붕어들이 그정도까지 이물감을 느낄까요???
그럼 지금까지 해왔던 대물낚시(무거분봉돌 무거운찌맞춤 둔탁한찌)에도 월척은 올라왔고 4짜 5짜도 나왔습니다.
그럼 그렇게 이물감을 느끼는 대물낚시에서 어떻게 고기들이 나온다고 봐야할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그렇게 따지만 친수성찌가 아닌 일반 옥내림찌가 아닌 내림찌나 떡밥찌로는 옥내림해서 고기를 못잡아야
당연한게 아닐까요? 물론 친수성찌가 좋을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어떻게 좋은지 얼마나 좋은지 소비자들을 확인시킬수 있는
적당한 타당한 방법이 있을까요? 그냥 좋다고하니 좋은줄알지 얼마나 좋은지는 그누도 모르겠죠. 붕어가 되어서 미끼를 물어봤을때
정말 이물감이 덜한지 이물감이 더한지를 알지 사람이 붕어가 되지않는 이상 그결과는 알수 없습니다.
댓글을 달다보니 자꾸 엉뚱한 방향으로 글이 흘러가네요.
결론을 말씀드리자면 별반차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지금보다 더 예민한 입질이 보여지는 시기에는 친수성찌가 그 위력을 발휘할지는 모르나 제가 보기엔 그럴일은 없다고 보여지
네요.. 그리고 슬림형이 유리한 이유는 채비의 정렬에 있다고 보시면됩니다.
찌의 오름과 내림이 용이하고 옥내림은 대류에 쥐약입니다. 슬림형이 대류를 가장 덜타는 이유일것입니다.
그리고 옥내림을 한다고 무조건 친수성찌나 옥내림찌를 사용하지않아도 됩니다. 떡밥찌로 충분히 가능하고 더 좋은 조과를 볼수 있
습니다. 하지만 아무런떡밥찌보다가는 찌톱이 가늘고 슬림한 저부력 하우스찌라면 옥내림찌에 버금가는 조과를 보실수 있습니다.
어떤찌가 좋다라는것은 없습니다.
그찌의 특성을 잘 파악해서 어떻게 사용하냐가 중요한듯 싶습니다.
10,000원짜리찌를 제대로 사용못하면 1,000원짜리 보다 더 못한찌가 되는것이고
1,000원짜리찌를 제대로 사용하고 계시다면 그찌는 10,000원짜리보다 더 값어치를 하는 찌가 됩니다.
이상 허접한 답변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