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 많이 나죠. 극한의 상황에서 유료터 떡붕어와 중국붕어를 상대하는 낚시와 노지 토종 상대하는 낚시하고 같을 수가 없죠.
비슷해보일뿐..
그냥 먹고 늘어지는 노지 토종 습성상 먹이가 쉽게 눈에띄고 이물감을 좀 줄여주기에 옥내림으로 잘 잡힐뿐..
두 낚시는 일견 비슷해보이나 차이는 아주 많습니다.
차이점은.. 너무 길어서 하나 하나 찾아보심이 좋을듯합니다.
극한 상황에서의 내림낚시는 채비 밸런스 찌톱의 복원력을 이용한 여러가지 기법들 ( 같은 바닦층이라도 )
우동 글루텐 어분당고 바라케류의 각 미끼별 바늘 홋수 종류 목줄 굵기 슬로프 정도 그에 따른 찌톱의 종류와 굵기 등등의 수많은 변수들을 머릿속에서 계산하고 건드림을 읽고 다시 상황에 대처하는.. 아주 어려운 낚시입니다.
거기에 옆에 타짜라도 앉게되면 투하되는 집어제에 열심히 만들어놓은 내자리 집어군은 그냥 개쪽나고..
옥내림이 1차 함수라면
내림낚시는 2차 3차 함수라고 생각되고
그 뿌리는 같을지 모르나 여러가지 이유로 차이가 아주 많이 난다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위에 열거한 사실보다 차이점은 더 많지만 아라미스님의 댓글을 바탕으로 다른 정보들을 많이 접하시다보면 자연히 아시게 될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