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수수내림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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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이런경우에 밑밥을 뿌려야할지 말아야할지 난감합니다.
퇴근후에 저수지로 갔더니 거의 주말을 방불케 할 정도로 많은분이 낚시중이더군요.
적당한 자리를 찾다보니 두사람이 약 40m정도 떨어진 가운데 빈 자리가 있어 양해를 구했더니 흔쾌히 허락을 하시더군요.
두분중에 한분은 글루텐 바닥낚시였고 다른한분은 찌톱이 많이 올라온걸로 봐서 옥내림처럼 보이기도 했습니다.
제가 보는동안에는 두분다 밑밥을 전혀 사용하지 않더군요.
예전 떡밥 바닥낚시할때 느꼈지만 낚시중일때 근처에 자리잡고선 뭔지 모르는 밑밥을 좍좍 뿌려대면 속으로 얄미워했었거든요.
이상황에서 제가 가운데 앉아 밑밥을 뿌리면 전 실례라고 생각합니다만...
실례되는게 맞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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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을 바꿔서 생각해보시면 이해가 되는 대목입니다^^
일찍와서 대편성 멋지게 해놓고 낚시하는데 늦게 와서 대편성하는것 까지는 좋은데 밑밥까지 주루룩 치면^^
좋아 할사람 아무도 없지 싶습니다.
경상도님은 매너 좋으신분이네요 낚시해보면 양해도 안구하고 늦게 와서 저녁 7시쯤에 중간에 들어가 수초작업하는 사람도 있답니다.^^
최소한 양해는 기본이죠^^ 취미생활을 하러가서 스트래스 받으면 정말 기분나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