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조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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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의 처절소야곡...5...끝...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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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어둠이 물러갈때까지 난 더이상의 입질을 보질못햇다......밤새 두눈 부릅떠고 지킨 나는 피눈물을 곱씹으며 다음을 기약할 수밖에 없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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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밝기전에 난 서둘러 살대두개없는 파라솔을 접고 목욕탕난쟁이의자챙기고 그라스대 두 대 챙겨서 저 멀리 주차해놓은 나의 차로 급히 이동하엿다
난 연구소놈들에게 들켜서 봉변을 당하는것보다 나의 이 빈약한 채비로 도전햇다는것 자체가 자존심이 허락하질 않아 피하는것뿐이엿다
그렇게 나의 차로 거의 다 다가가는 순간............!!.....난 나의 두눈을 의심할수밖에 없엇다!!
모두들 내 차 앞에서 석고대죄하고잇엇다!!
“누.........누구신데.........내 차 앞에 잇소?”
“소장!!.....우리는 다 알고잇소!!.......우리를 용서해 주시오!!”
“무......무....무얼 용서하란 말이요??.....난 댁들이 누군지 모르오!!...”
뚱이가 달려들어 나의 털모자를 벗긴다. 난 또다시 놈들에게 초라한 모습을 보일 수밖에 없엇다.
“본인은 이미 소장직을 박탈당하고 강호에 은거한지가 수개월여에 달하는데 그대들은 어찌하여 내게 이토록 무릎을 꿇고 잇단 말이요?”
“소.....소장!!...우리가 그때 생각이 짧앗소!!.......우....우리는 그저....소장의 마음도 모리고...그저 괴롭히는줄만 알고................흑흑...ㅠ.ㅠ....”
“소장!!....우리는 어제 소장의 챔질소리를 들엇소!!.......소장의 그 카리스마넘치는 “에라이~~~~~~닝가리!!........으럇챠챠리!!.........샤뺘야!!!!!”를 듣자마자 소장이 이곳에 온줄 알앗소!!“
“그래서 나보고 어쩌라는 것이요!!”
“우리는 지난 겨우내 소장의 빈자리가 너무나 커다는 것을 느꼇소!!...전 연구언들의 테크니쿠가 늘기는 커녕 오히려 줄어드니....지난밤에도 아무도 입질을 몬보는 비극이 생기게 된것이고.....또한......어쩌구 저쩌구.........소장의 모든 장비는 우리가 깨끗하게 보관하엿소!!....이것을 받아주고 우리에게 큰 가르침을 주시오!!”
“이보시오!!..지난날 린치하며 쫓아내놓고 이제와서 이런소리를...난 못하겟소이다!!”
“소장!!............나 봉시기요!!........증말로 잘몬햇소이다!!!...부디 날 엎어치고라고 분이 풀린다면 차라리 단매로 다스려 주시오!!”
“정말이요??”
“그....그.....그렇소!!!..........소장님!!!”
“거.........말하는게 좀 자신이 없어보이는데 봉식군!!”
“만쉐리~~~~~소장님이 드뎌 돌아오셧도다!!...전 연구언들은 찬양하라!!”
“만쉐리~~~~~~~~”
그렇게 그렇게 개작두지의 제방아래 뜬금없는 만세삼창 외침의 소리가 울려퍼지니...........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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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한해도 연구언들을 족치는 재미로 살아가야 하나 봅니다..........재미잇게 읽어주셧음 감사하고요.......
인사가 늦엇습니다
다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올해는 원하는 모든 일들 다 이루시길 바랍니다...................
음허허허!!!...........웃으며 즐겁게 사입시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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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6일간은 "소장의 빈자리가 너무컷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