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조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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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는데 문득 떠올나 글을 남겨봅니다.
벌써 20년이란 세월이 흘렀지만 그 추억은 잊지못해 가끔 하우스낚시를 즐기면 추억을 잊지못해 담배 한모금 빨아
들이며 흐믓한 웃음을 지어봅니다.
대구의 어느 실내낚시터 미끼의 기준은 없었고 어떤곳은 깐새우 어떤곳은 짜개어분 어떤곳은 슈퍼에 파는 게맛살을
스끼다시 접시에 물수건과 미끼 케미를 담아 주십니다.
모아모아서 거금 5천냥을 내고 낚시를 시작하면 1시간이 1분처럼 느껴지기 때문에 1초라도 케미에서 눈을 땔수없답니다. 쪼우고 쪼와도 입질이 없는 날에는 너무 허탈하고 돈이 아까워 무거운 발걸음으로 집에 돌아가곤 했지요
어느날 명절에 돈을 받는날엔 돼지저금통을 털어 또 달려간 곳이 이 실내낚시터!!! 오늘은 무조건 한마리 잡아보자!
다짐에 다짐을 합니다. 40분정도 흐르고 50분이 흐르자 어린마음에 너무 조급해 집니다. 또 꽝!! 주인아저씨가
귀여웠는지 꼬마야 좀더 해봐라 30분 더줄께 합니다. 너무 기쁨마음에 또 쪼우기 시작합니다.ㅠㅠ
역시나 꽝치고 섭섭한 마음으로 집에돌아가서 잠을 들기전에 생각합니다. 왜 난 못잡을까???
시간이 흘러 동네친구와 동생들에게 꼬십니다. 오늘 재미있는곳 있는데 같이갈래?? 근데 돈을 쫌 보태야 갈수있다!!
어딘데??
그냥 가보만 안다 고기잡으로~
4명이서 문을열고 들어간 낚시터 이번엔 꼭 한마리 잡아야 된다 그래야 야들하고 또 여기오지~ㅋㅋㅋ
잠자기전 생각한건 바로 동내 횟집 수족관이다 ! 아무리봐도 물고기는 물에 떠있질 않는가!!!
그래!! 미끼를 달고 낚시대를 수직으로 세워보자 분명 미끼는 물에 떠있어야 된다!!
어분를 달고 투척후 낚시대를 걸쳐서 45도 각도로 살짝 세워본다 순간 갑자기 낚시대가 천천히 고개를 숙이는데
챔질에 성공한 것이다. 오~예~ ㅋㅋ 한수했다 정말 기뿌다 이기쁨은 너무나 어린마음에 행복했다.
빵이 장난아닌 향어다~ 향어잡으면 회로도 떠주는데 얼마나 맛있나 ㅎㅎㅎ
미끼를 바닥에서 중층으로 뜨게 한것이 적중한것이라서...
좋은 경험을 준 실내낚시터 잊지못하리라~
혹시 회원님들께서는 실내낚시터에서 좋은 추억 있으신가요?
날씨도 추운데 이번 겨울 실내낚시터는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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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리라도 저 잡아볼려고 별별 미끼를 다 사용해봤는데
믿어실지 모르겠지만
생굴을 시장에서 사다가 미끼로 사용해봤는데
정말 1타1피 였습니다
근데 향어 잉어 란넘들이 생굴미끼를 사용하면
너무 입속 깊이 삼키는 바람에 주인에게 들킬까바 바늘뺄때 정말 애먹었습니다 ㅋ~
제 댓글 보시고 또 생굴로 들이대시는분 업기를 바랍니다
순수한 제경험일 뿐입니다
챔질타이밍은 물고기가 낚시대 확잡아 당겨주니 찌볼필요 업더라구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