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조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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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 애레골...그놈목소리..일대빵..7
마라톤아닌 마라톤을 비포장 산속길을 한참을 내달렷다.........휴대폰 통화가능지역까지 얼마나 뛰어갓는지 모른다 뛰어가면서 소장놈!!..........넌 이제 무조건 내손에 죽엇어!!!/..........웃음과 눈물이 교차로 반복된다............
주니와 봉시기가 그 얼마나 기뻐할것인가??.........뚱이와 흐미와 또군은 또 그 얼마나 감격해 할것인가??.........주구장창 당하고만 잇어도 반항한번, 말한번 제대로 못한 천지는 또 그 얼마나 기쁠것인가!!.............너무나도 기뻐서..........흐르는 눈물을 주체하지도 못하고 잇다..
드디어....앗!!.....아.........안....안테나가 잡힌다!!!!~~~흐흐~~~
바리 봉시기부터 전화한다...
“뚜~~~~~~~뚜~~~~~~”............야이!!..........띠바야!!! 전화 좀 바다라!!!....바다라!!....
그 다음 주니 연구언!!................“뚜~~~~~~~~~~~~~~~~~” 흐흑!....눈물이 또 날라칸다......야이!!.....띠바야!!........전화좀 바다라...~~~~~~
또 그 다음 땡이, 흐미, 또군, 천지연구언............“뚜~~~~~~~~~~~~~~~~”....아!!.....닝가리...........전화좀 받아라!!.....ㅠ.ㅠ
이런 지까리!!.........와 아무도 안받는것이여!!...................................수구와 소장놈을 빼고 전화햇지만 전부다 전화를 받지않는다...........월매나 애가 탓으면.......대구114 아가씨한테 봉시기 집 전화번호 꺼정 찾아서 전화해도 안받는다.......................우째 이런일이....................
결국..............소장놈에게 전화햇다
“빌릴리~~~~~~~~~~”
“아!!....여보시오!!...........나 소장이오!!”...........어!!.........이놈은 바리 전화를 받네!!!..............
“소장??!!........나 당수녕감이다!!”
“으잉!!............당수녕감님!!! 안즉도 살아잇엇나이껴??”“
“야이 뜨바야!!........니는 내가 죽엇으믄 좋겟나?”
“아...........아니 그게 아니고 뭐 그렇다는 거지요.......글타고 대구박꾸로 시비조인겨??!!......근데 이 야심한 밤에 우짠일로??........아!!~~~애레골에서 철수햇다고 연락하니껴??”
“그게 아니다!!...........이놈아!!...................내 방금 43.6센치 대물봉오를 뽑앗다!!.......넌 이제 죽은 목숨이니 그리 알아라!!!”
“뭐시여??...........43.6센치 봉오??..........음허허!!!.........애레골 가시더니 우째 횟가닥하신거 아니니껴??......43.6센치가 오데 동네 아 이름인줄 아니껴??”
“샤랍!!......좌우당간 난 뽑앗으니 그리알고 당장 뫼가지하고 허리분질러 버릴테니 그리알아라!!”‘
“아따!!.........영감님도 딱하네요잉!!........거 43.6센치 카는기 누가 카데요?”
“내가 잡아서 직접잿다!!!”
“시상천지 그런기 오데 잇는교??!!.......증인이 잇어야제.............봉시기 불러서 재 밧는교?”
“아니다 그넘은 전화를 안받는다.....”
“그라믄 주니는??, 뚱이는??....나머지 쪈 안디는 연구언들은???.............”
“아무도 안받아서 니한테 전화햇다!!”
“그래요??......음...................그라믄 내 증인을 데리고 갈테니 거 잇으소!!”
“좋다!!.........만약 무신 수작부리다가 걸리믄 그 자리서 니죽고 내사는기다!!”
“워메!!!...........본 소장을 뭘로보고........그란다요!!!.썩을라카네..............일단 지둘리보이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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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넘 웃껴서요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