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조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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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연타석 총알발사-채비점검은 철저히.
음성의 모란지에서 좌대낚시를 했습니다.
마눌님 때문에 노지에서 낚수하는게 불편해서 태어나서 처음 좌대탔지요.
오후 2시쯤 도착 좌대에 올라 수심체크 찌마춤하고 마눌에게 2.4대 한대를 채비해주고
새우채집망 넣어두고 2.8대 3.0대 3.2대 3.4대 네대를 널고 커피끓이는 중에 "딱"하는
소리에 처다보니 3.0대의 총알발사 얼른가서 챔질하니 그냥 가볍게? 올라옵니다.
봉돌 바로위 원줄이 끊어졌습니다.
커피마시고 마눌님께 낚수강의 중에 또 "딱"하는 소리에 놀라 낚수대를
보니 3.4대가 총알을 발사하여 걸려있습니다.
이번에도 봉돌 바로위 원줄이 나갔습니다.
그뒤로 2.8대,3.2대가 차례로 총을 쏘고 원줄나가고......
한결같이 봉돌을 연결한 부위가 끊어졌습니다.
채비 다시하고 넣으니 입질 뚝.
떡밥으로, 새우로, 옥수수로, 최우엔 글루텐만으로 꼬셔봤지만 말뚝.
초저녘 마눌님이 옥수수로 잡은 4치급 붕애2수가 전부.
마눌이 약올리네요.
어디가서 낚시한다고 말하지 말라고.
챔질하고 손맛이라도 보디가 원줄 나가기라도 했으면 덜 억울한데.....
마눌한테 지대로 쪽팔렸습니다.
채비는 원줄 Seaguar 그랜드맥스 3호, 목줄 케블러 2호입니다.
봉돌연결부분의 매듭에 문제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조사님들 채비점검 단디 하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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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아님 말씀처럼 매듭에 신경 쓰시고요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