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속 5미터를 넘는 강풍이 밤새 불어대며 조사님들을 괴롭히더니 아침에야 잔잔해지기 시작합니다

고전을 면치 못했을거라 예상했는데 뜻밖에 고른 조황을 보여주어 다행스러웠습니다




높은 물결에서도 입질은 들어왔고 새벽으로 잠잠해지는 잠깐의 시간에 입질이 제법 들어왔답니다

글루텐짝밥이 주효한 가운데 지렁이 짝밥에 바닥토종붕어들이 입질을 해주는 패턴을 보였습니다




2미터권과 다소 깊은 4미터 이상의 수심대까지 모두 입질이 들어왔으며 시간차가 약간 있었습니다

주말에 들어가는 새자원은 대체로 얕은 수심대에서 입질을 하기때문에 여러수심대의 입질이 예상됩니다

그렇기때문에 주말에는 얕은수심이건 깊은수심이건 고민하시지말고 낚시를 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가뭄이 계속 이어지며 전국의 낚시터들이 물걱정으로 애를 태우고 있는 가운데

두메지는 그나마 아직은 넉넉한 수량을 확보하고 있어 낚시에 문제가 없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주말 새자원은 수입붕어와 향어를 준비중이며 조사님들이 넉넉한 손맛을 보실 정도로 준비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