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밤에는 난로가 필요없이 무난하게 낚시를 즐길수 있을정도로 포근한 날씨를 보였습니다

입질도 제법 활발하게 전개되어 솔찮은 살림망을 볼수 있었고 가끔 묵직한 조과도 확인할수 있었습니다




그동안의 꾸준한 자원보충과 적정수준까지 올라준 수온의 영향으로 어느정도 안정을 찾아가는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지난주에 이어 이번주말에도 비예보가 잡혀있어 조과에 어떤영향을 줄런지 난감합니다

이제는 비가 더이상 악재가 될수 없다는 생각이 들지만 자신감을 떠나 만약에 대비한 새자원의 보충을 늘려보기로 했습니다

기존 주말에 들어가는 붕어 이외에 추가의 어자원을 넉넉히 준비하여 조황유지에 힘쓰도록 하겠습니다




봄소식이 두메지 전역에서 확인되고 있는 가운데 이제는 제법 구경거리도 늘어나고 있고

주말을 맞아 가족 또는 친구들과 봄나들이겸 출조를 계획하시는 것도 괜찮을거라 생각됩니다

봄맞이 꽃망울 터뜨리는 화려한 자태와 들판에 움트는 제철나물들도 구경할수 있겠습니다




3월의 마지막날....4월을 기대하며 좋은 출조길이 될수 있도록 조금더 신경쓰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