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부터 변덕스런 봄 날씨가 이어지며
새벽시간 찬바람이 밀려 들오는 가운데 떡밥
그릇에 살얼음이 내려앉고, 밤샘 낚시에도
낱마리 조과에 그치며 부진한 조황을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도 미세먼지가 하늘을 감추고 흐린 날씨
속에 잔잔한 바람이 일고, 예년기온을 밑 돌면서
쌀쌀한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수원좌대는 지난주 상류 얕은 수심 권으로 이동해서
수초군락지 물 골 자리 1m수심으로 포인트 변경이
이루어 졌습니다.
포인트 변경 후 맨바닥에서 그나마 낱마리 조과를
보이고 있으며 올라오는 씨알도 차츰 굵은 씨알들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앞으로 날씨가 차츰 좋아지며 평년기온을 회복한다고
일기를 하고 있으니 이제 곳 송전지 산란이 시작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송전지 수원좌대에서 대물의 짜릿한 손맛으로 한주를
시작해 보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