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만 4짜 대물토종붕어를 8마리씩이나 본것은 이례적인 일인 것 같습니다.
거기에다 52cm 에 육박하는 괴물 떡붕어까지 나와주어 조사님들과 저 또한 굉장히 흥분된 하루 였습니다.
다만 산란이 시작되면서 빈작으로 철수 하시는 조사님들이 몇몇분 계셨습니다. 저 또한 안타까운 심정입니다.
그래도 이번 시즌처름 조과가 폭발적인 적이 없기에 이시기를 놓치시는 것은 더욱 안타까운 일 입니다.
최상류의 얕은 자리에서 입질을 보이고 있어 가능하시면 이동이나 움직임 없이 집중하여 낚시에 임해 주시는 것이 좋은 조과로 연결될 수 있을 길 같습니다.
산란이 금주중 또는 다음주 초 쯤에는 본격적으로 시작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늦기 전에 출조하셔야 4짜를 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질 듯 합니다.
수위가 만수위에 차지 못한 상황으로 휴대전화가 저수지에서 잘 안터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예약 문의전화가 폭주하여 통화가 어려우실 수 있습니다.
혼자서 많은 예약전화를 받다보니 힘든점이 많습니다. 이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몇년간 보기 힘들었던 메가톤급 조황 양촌을 방문하시는 분들 모두에게 있으시길 기원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