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바지 장이 이어지며 검푸르게 장엄한 산하도
앙상한 채 날로 낙옆이 늘어나는 송전지입니다.
매주 하루이틀의 영하의 날씨가 계속되며
이번주도 역시나 주 중반 영하권으로 낮아져 있습니다.
낱마리에서 마릿수의 조황을 보이며
중순에 닿아 있음에도 대물을 노리는 챔질이 이어집니다.
달과 함께 기복의 일기가 이어져
대체로 미약한 신호가 있었지만,
기온이 낮아지면서 나아진 찌오름으로 달을 찔러봅니다.
또한, 근래 반응이 없던 지렁이에서도 반응해 있습니다.
위치에 따라 다른 시간대가 눈에 띕니다.
저녁 7시 경 부터 자정 전 까지의 상면과
자정 전후 이른 새벽까지 상반된 출몰에
회유가 있음을 알려옵니다.
체크사항이며, 사이즈에 따라 찌오름도 달라 있습니다.
예보보다 반 이하로 줄어든 바람의 세기와
해넘이 후의 잔잔함에 늦가을 고즈넉함이 이어집니다.
주 후반의 일기여건도 조금씩 나아질테고,
나들이객도 줄어 주말에도 조용한 막바지 장이 될 듯 합니다.
고맙습니다.
031-336-7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