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 하늘..짙푸른 신록.. 영롱한 아침이슬.. 풋풋한 풀내음... 두메지에 오시면 기분좋은 아침을 맞이합니다

밤사이 반갑게 만나준 붕어들의 입질에 잔잔한 손맛도 볼수있었고 초롱하게 반짝이는 별빛도 즐길수 있습니다

미세먼지가 많이 사라진 요즘 두메지에서는 하루가 힐링이 되는 날이 많아졌습니다




현재 두메지는 배수가 이뤄지는 중이며 하루에 약 20cm 정도의 수위가 줄어들고 있는 상황입니다

통상 배수가 진행되면 낚시가 안된다는 속설이 있지만 이말은 반은 맞고 반은 틀린말이라 하겠습니다




배수가 시작되면 불안감을 느낀 붕어들이 회유와 먹이활동을 사리는것은 맞지만 전면적으로 멈추지는 않습니다

배수에 10일이상 적응이 되면 보통때와 같은 활동을 하며 위축된 모습이긴하지만 지속적으로 입질을 하는것입니다




다만 짧은시간에 치고 나가는듯 입질이 들어오는 경향이 크며 주로 늦은 새벽으로 집중되는 경향이 큽니다

이럴때는 다소 깊은 수심대에서 집어떡밥으로 꾸준히 집어를 하시고 입질시간대에 집중되는 낚시를 하셔야합니다




꾸준히 방류되는 새자원은 배수영향을 받지않고 입질을 하며 기존 바닥자원들의 회유를 돕게 되는 것입니다

수시로 노지 포인트를 찾아내어 안내하거나 수상좌대 이동으로 조사님들에게 조과를 거둘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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