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초순에 해당하는 한달빠른 날씨가 계속 이어지면서 빠르게 변해가는 두메지의 풍경이 놀랍습니다

연두빛 나뭇잎들이 싱그럽고 진달래,개나리꽃이 만발하며 벚꽃들도 봉우리를 금방 터뜨릴것만 같습니다




하지만 빠르게 오르는 수온이 상층부만 높여 놓는터에 붕어들이 표층으로 떠오르는 불상사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좋은 날씨만큼 대박의 조황이 따라오지 못하는 모습으로 아쉬움이 큽니다




그래도 잔잔한 손맛은 볼수 있으며 잔챙이부터 큰씨알까지 입질이 이어지며 하루밤 재미있는 낚시를 즐길수는 있습니다

조만간 전체적인 수온이 안정이 되면 산란특수를 맞을수 있을것 같으며 조황이 더 좋아질것으로 기대를 해 봅니다




어제도 큰조과는 없었지만 상류에서 하류까지 고른 입질이 들어오며 출조하신 조사님들이 손맛을 보셨습니다

아직까지는 깊은 수심대에서 주로 입질이 들어오고 있지만 새벽시간으로 얕은 수심대에서도 입질이 들어옵니다




미끼는 어분과 글루텐이 대세를 이루고 있는 가운데 지렁이 짝밥이 괜찮은 반응을 보여주고 있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지렁이가 싫으신 조사님들은 어분과 글루텐을 섞은 콩알떡밥낚시를 하셔도 충분히 손맛을 보실수 있겠습니다




내일은 비소식이 있고 비로인해 기온이 제법 떨어지는 예보가 있지만 낚시에는 좋은 영향을 보일것 같습니다

높아진 표층수온을 떨어뜨리고 안정적인 수온유지로 적정수심대로 이동한 붕어들의 활발한 입질을 예상합니다




점점 무르익는 봄날에 멋드러진 풍광과 함께 짜릿한 손맛이 보장되는 두메지는 지금이 핫플레이스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