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전 지는 지난번 내린 비로 약간에 오름 수위를
보이다 이제 안정세에 접어들며65%대의 저수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상류 하천으로 유입되는 물도 줄어들고 배수 없이
정체상태를 보이고 있으며 주 후반 비 소식에 이곳
송전지에도 많은 량에 비가 내려 최상류 육초 대에
올라서기를 기대해 봅니다.
한여름 땡볕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좋은 조황이 꾸준하게 이어지며 여러 포인트에서
마릿수 조황 속에 즐거운 손맛으로 더위를 잠시나마
잊게 하고 있습니다.
다만 모든 포인트에서 고른 조과를 보이지는 못하고
몇 포인트에서 마릿수의 조과를 보이고 나머지 포인트는
낱마리 조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따라서 무더운 날씨에 수온이 크게 오르고 있기에
입질이 예민 해지며 반 마디에서 한마디 찌올 림에
타이밍을 잡는다면 조과에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참고!!
-높아진 수온에 한낮시간대는 입질을 기대할 수 없으며
해질 무렵부터 늦은 밤 새벽, 아침 시간으로 선선한 시간대에
집중하시기 바랍니다.
-너무 예민한 채비로 준비하신 분들 대부분 하시는 말씀!!
대류 현상으로 찌가 떠다닌다고 이야기를 하십니다.
따라서 입질이 예민하다고 하여 찌맞춤을 너무 예민하게
맞추지 말고 영점 찌 맞춤에 깜박이는 입질과 한두 마디
찌올 림의 챔 타이밍을 맞춰야 됨을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높은 수온 때문에 집어가 필요한 시기로 두 바늘 채비로
떡밥, 글루텐 짝밥 운영이 효과적이며 잡어들의 공격을 대비해
떡밥을 부슬부슬하게 배합보다는 약간 찰 지게 조금 딱딱하게
배합해서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긴대보다 짧은 대2~3칸대로 대편 성을 하시기 바라며
한두 대에 집중한다면 조과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