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다던 장맛비는 어디로 가고 연일 이어지는
찜통더위에 몸과 마음이 더위로 지쳐가지만
그나마 좋은 조황이 이어지며 마릿수의 손맛으로
잠시나마 더위를 식혀주고 있습니다.
지난 금요일부터 또다시 배수가 시작되며 약간의
수위변동이 생기고 있지만 붕어들은 그런 것에
연연하지 않고 배를 채우려고 늦은 밤부터
새벽, 아침사이 활발한 먹성을 보이고 있습니다.
수원좌대는 상류 육초 대 물 골 자리 1.5m 정도의
수심 권에 위치해 있으며 포인트마다 마름들이 올라와
있고 육초 대들이 강한 햇살을 받으며 쉴 새 없이
피어오르며 마치 물속에 파란 들판을 연상케 하고 있습니다.
참고!!
-찜통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낮 더위를 피해 오후 3~4시정도 출 조계 획으로
건강하고 즐거운 낚시를 하시기 바랍니다.
-더위가 이어지며 늦은 밤 새벽, 아침 시간대에
주입 질이 들어오고 있으니 대 편성 후 휴식을 하고
늦은 밤 새벽시간대에 집중하시기 바랍니다.
-집어가 필요한 시기로 두 바늘 채비로 짝밥
운영이 효과 적입니다.
-더위로 수온이 크게 오르며 잡어들 또한 공격이 심해지고
있는 시기로 떡밥을 부슬부슬하게 배합보다는 약간찰지고
조금 딱딱하게 배합해서 잡어들의 공격에 대비하시기 바랍니다.
-긴대보다 짧은 대에서 주 입질이 들어오고 있으니 2~3칸 대
정도로 준비해서 한두 대에 집중하면 조과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제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되었습니다.
마릿수 조황을 보이고 있는 상류 수원좌대 육초 대 포인트로
출 조계 획을 하셔서 마릿수의 즐거운 손맛으로 찜통더위를
날려 보내고 재충전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