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전 지는 어젯밤에 조금의 비가내리며
남아있던 얼음 조각들도 순식간에 물속으로
사라져 이제 완전한 해빙이 이루어 졌습니다.
비가그친 후 약간 쌀쌀한 날씨를 보이고 있지만
저희 수원 좌대에 올 첫 단골손님이 반갑게 도
찾아 주셨습니다.
포인트는 얕은 곳보다는 수심이 조금 나오는 물 골 자리
1.5m정도의 수심 권으로 안내를 해드렸습니다.
조금은 이른 감이 있지만 밤낚시에 조과가 있었으면
하는 기대를 해봅니다.
작년 극심한 가뭄이 늦가을까지 이어져 걱정을
많이 했지만 늦가을부터 겨우내 눈비가 내려주며
조금씩 수위가 올라 그런 대로 상류 개울자리 근처까지
수원좌대가 올라서며 포인트를 잡을 수 있었습니다.
작년에 비해 저수율이 부족하지만 수원좌대는 최상류
물 골 자리 1~1.5m수심 권에 완전하게 자리를 잡고
앞으로 수위를 보며 조금씩 수몰, 갈대 포인트로
들어갈 것입니다.
내일도 쌀쌀하다고 일기를 하고 있지만 벌써부터 주말
예약이 들어오고 있습니다.
작년 물 낚시 첫 출발에 월척이 올라오며 좋은 출발을
보였기에 올해도 좋은 출발을 기대해 봅니다.
그럼 쌀쌀한 날씨에 건강조심 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