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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연한 봄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기온이 상승하고
수초지대 수온을 빠르게 달구며 대물들의 활성도를
더욱 높여가고 있습니다.
한 낮 시간 밝은 햇살과 간간이 불어주는 바람으로
상류 개울자리 물색을 더없이 좋게 만들어주며
알자리에 머물러있던 입 큰 붕어들의 식욕을 돋궈주고
있습니다.
입질 시간패턴도 조금씩 변화가 생기며 해넘이 후 부터
늦은 밤, 새벽시간대에 입질이 시작되고 글루텐 미끼를
넣어주면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따라서 긴 시간 피곤한 낚시를 할 수밖에 없기에 무엇보다
시간분배가 중요!! 예신 없이 올라오는 타이밍잡기!!
한 두 마디 올라올 때 타이밍잡기!! 아주 중요하니 꼭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조황이 괜찮다고는 하지만 수원좌대 모든 포인트에서
손맛으로 이어지지는 않고 있으며 어제 잘나온 포인트를
안내해 드려도 밤새 입질한번 보지 못했다는 분들도 계십니다.
시간대를 놓친 건지? 미끼를 잘못 선택했는지? 타이밍을 놓친 건지?
참 답답할 때가 있습니다만 어느 분 말씀처럼 "조과는 고기 맘!"
아닐까 생각됩니다.
저희 수원좌대는 주중 포인트 변경이 일부 시작될 것입니다.
상류 개울 물 골 자리 수심 80~1m정도의 수심 권으로 배치되며
그곳에서 대물들의 당찬 손맛이 시작될 것입니다.
주중 오실 때에도 미리 연락주시기 바라며 수원좌대에서
송전지 대물의 당찬 손맛으로 모든 스트레스를 한번에
날려 보내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