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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발 스모그가 물러가고 밝은 햇살이
비추며 기온이 올라가고 수온 또한 조금씩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상류 얕은 수심 권으로 좋은
물색을 보이고 있습니다.
어제밤낚시는 쌀쌀한 날씨 때문인지
수원좌대 반 정도에서만 낱마리 조과에
덩어리들이 올라왔습니다.
나머지 분들은 밤새 집중 했지만 입질한번
보지 못하고 피곤한 모습으로 철수를 해야
했습니다.
오늘은 맑은 날씨에 약간의 바람이 불고 있는
가운데 상류 포인트에서 한두 번씩 입질이 시작되고
있으니 좋은 조황으로 이어질 것으로 생각됩니다.
송전낚시터는 산란이 임박해지며 상류로 대물 급 붕어들이
뒤집고 있으며 올라오는 붕어들 대부분 덩어리들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다만 그날그날 포인트별 조과에 차이가 있으며
시간대 또한 한낮시간, 해넘이 후 8~10시, 새벽2~4시.
아침 철수 전까지로 긴 시간 이어지고 있습니다.
-수원좌대 포인트 변경-
상류 개울 물 골 자리 70~1m권으로 완전히 자리를
잡았으며 바닥에는 수초군락지로 약간의 밑 걸림이
있으니 참고하시고 짧은 단 찌를 반드시준비하시기 바랍니다.
깊은 수심 1.5m권 포인트는 덩어리들이 잘 올라오고
있기 때문에 일부 이동 없이 둔덕 포인트에 위치해 있습니다.
둔덕 포인트 공략 시 2.5~4칸 까지 준비해서 둔덕 뚝떨어지는
포인트와 둔덕 능선에 글루텐 미끼를 넣으면 대물들이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