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동바지 배수란 가을철 벼이삭이 패일때쯤 논에 물을 보내주는데 그양이 모내기때와 맞먹는 시기입니다

요즘이 그런 시기로 비가 잦은 관계로 강한 배수는 없지만 간간히 수문을 여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제가 그런 경우인데 낮시간부터 밤시간까지 약한 배수가 진행되었고 조과도 살짝 떨어지는 모습이었습니다




일시적인 현상으로 오늘 오후쯤 다시 수문을 닫을것으로 예상되어 주말에는 조황이 회복될것으로 생각됩니다

더군다나 주말대비 새자원의 보충이 준비되어있고 평소보다 더 많은양이 계획되어 조과에 도움을 줄것입니다




현재 두메지의 수위는 만수에서 30cm정도 모자란 상황!! 따라서 포인트 공략시 몇가지가 중요합니다

3,0칸대 이상의 긴대는 필수로 준비하셔야하며 수몰육초대가 아직 남아있어 채비를 넉넉히 준비해야합니다




어분과 보리계열의 집어떡밥으로 충분히 집어를 한다음에 글루텐이나 지렁이 짝밥으로 공략하는것이 보편적입니다

긴목줄채비와 예민한 찌맞춤으로 옥수수미끼를 사용하셔도 괜찮은 조과를 얻을수 있겠습니다




기온도 떨어지고 수온도 떨어지면서 깊은수심대가 주포인트의 역활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