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밤은 제법 쌀쌀한 기운이 강하게 느껴지며 새벽까지 추운날씨를 보여주었습니다
가을의 정점으로 치닫는 느낌으로 조황은 꾸준하게 유지되어 넉넉한 살림망을 확인하였습니다

붕어들의 씨알도 한층 굵어지고 있으며 대물급들의 출현으로 대를 세우지도 못하는 상황도 목격되었습니다
초저녁 반짝입질이 끊어지고 자정을 넘어 새벽에 집중적인 입질이 들어오는 패턴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조사님들은 새벽 3시부터 아침까지는 반드시 낚시를 하시는것이 조과에 도움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어분과 곡물류의 기본베이스떡밥은 반드시 필요하며 글루텐,지렁이,대하살 등의 다양한 미끼가 필요합니다
그날의 반응이 가장 좋은 미끼가 수시로 변동이 생기고 있으니 세심한 주위가 필요합니다

깊은 수심의 포인트에서 입질이 들어오고 있으니 4미터 전후의 수심대를 공략하시는것이 유리하며
대물낚시의 경우 새벽시간을 중심으로 2미터전후의 수심대를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현재 두메지의 조황상태는 매우 좋은편이며 그동안 방류된 새자원의 양이 많은 관계로 조과가 출중합니다
깊어가는 가을만큼 수려해지는 멋진 단풍과 함께 당찬손맛을 함께 하시길 추천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