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찾아왔지만 변덕스런 일기에 조황 또한 변동이
심한 한주가 시작되며 비 소식에 큰 기대를 했습니다.
마침 수요일 봄 단비에 좋은 물색을 만들어주며
대물들의 활성도를 끌어올려주고 새벽시간 먹성이
시작된 가운데 그동안 묵직한 손맛을 기다렸던 조사들의
즐거운 손맛을 안겨줬습니다.
비가그친 후에도 조황은 더욱더 살아나며 수원좌대 최상류
수몰나무, 갈대 포인트에서 대물들의 활발한 먹성이 시작되고
아침 철수하실 때 웃음 한가득한 얼굴을 뵐 수 있었습니다.
다시 찾아온 대물들의 먹성이 시작된 수원좌대에서 대물의
당찬 손맛을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참고!!
* 수원좌대는 최상류 수몰나무, 갈대 포인트 속으로 깊숙이
들어가며 봄 시즌 최상의 포인트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 물 골 자리 포인트에서도 2박 낚시에 덩어리가 올라왔고
한낮 시간에도 입질이 들어오며 손맛을 보셨답니다.
(낮 시간에 간간이 입질이 들어오니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 수몰 갈대 포인트는 평균수심 1~1.2m 정도의 수심을 보이고
있으니 단 찌를 준비할 때입니다.
* 저수온기 딸기글루텐이 대세!!
심심한 낚시가 싫다면 약간의 집어낚시로 즐겨 보시기 바랍니다.
* 22~32 대로 대 편성을 하시기 바라며 긴대를 편성할 때는 미리
연락을 하셔서 포인트를 확보하시기 바랍니다.
* 상류 포인트는 곳곳에 갈대들이 잘 형성되어 있습니다.
때문에 바닥에 가라앉아있는 갈대도 있으니 밑 걸림을
파악해서 미끼안착이 중요하니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 일몰 전후 반짝 입질 시작되고 늦은 밤 12시, 새벽 3~5시
대물들 활발한 입질 들어오고 아침 햇살이 비출 때 4짜들
올라올 때 있으니 철수 전까지 집중 또 집중.
들쭉날쭉한 시간대 입질 보여 피곤한 낚시 예상되고 있습니다.
시간분배를 잘해서 건강하고 즐거운 낚시를 즐기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