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간 선선함을 전해주던 동풍덕에
춥지도 덥지도 않은 날씨와
미세먼지도 재웠던 송전지였습니다.
오늘은 뜨겁네요.
개막한 러시아 월드컵 열기 때문인지.
밤까지 불어댄 동품이었음에도
며칠간 꾸준한 조황이 이어집니다.
배수기입니다만, 이 무렵 덩어리들도
간간히 상면케 됩니다.
최근 송전지 송도좌대는
마릿수를 보노라면, 턱걸이 이내의 준척급 녀석들이고,
덩어리를 보노라면, 허리급 내외의 녀석들입니다.
대부분의 경우
배수와 바닥상태 탓에 한 두마디에서 타점을 날리게 되며,
미끼와 크기에 따라 세마디 이상을 올려놓기도 합니다.
요 며칠 해넘이 무렵의 잠깐과 자정 전 후,
그리고는 동트기 전으로 아침장이 미진해뵙니다.
시간대도 시간대입니다만, 뜨거워진 볕에
무리없이 야시장 파심이... .
뜨거운 낮기온에 일교차가 심해져
쌀쌀한 아침기운이 남아있습니다.
고맙습니다.
031-336-7313
늘 건강 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