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엽이 뒹굴고 서리가 하얗게 쌓이고 찬바람이 볼에 스치면
온몸이 나도 모르게 오그라듭니다.
점점 추어지는 날씨에 낚시인들의 고생길이 시작되지 않나 싶네요.
그러나,늘 하던짓 이따위 추위땜에 멈추지는 않겟지요.
만물중에는 추워야 살고 추워야 힘이 나는 것들도 많치요.
아마, 모점지 토종 대물들이 그중에 하나가 아닐까?
새벽이면 뛰어다니는 모점지 붕어들은 오갑산 산삼물을 먹어서 그런지....
암튼, 잔챙이 떡붕어와 몇차례 씨름을 하다 보면 덜커덕 걸리는 넘들이 있습니다.
현재 수위는 만수위에 조황은 6~7치 잔챙이가 낮으로 잘나오고
밤으로는 토종붕어가 아직은 갑입니다.
그러니, 밤낚시에기대하세요.
그리고, 낚시대 잘 동여 매놓으세요.^^
모점지 ☏ 043-855-8822 / 010-5230-4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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