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낚시복 있지만 거의 안입고 다닙니다.
상의는 패딩잠바가 따스하고 부피도 적고 가볍고,
하의는 솜바지 작업복이 훨씬 편하구 따씁더라구요.

호프힐 2,3-레이어 낚시복...
푸석거림이 없는거 같더군여...
참고만하세요...
푸석거림의 느낌이 개인마다 다르니까요...

낚시복...

동적인 움직임을 요하는 바다낚시에서는 파도와 비를 피하기 위하여 고어텍스가 필요하겠지만
정적인 고요함을 요하는 민물낚시에서의 고어텍스 원단의 기능성의 필요성은 상대적으로 적어집니다.

또한 고어텍스 원단을 사용하는 낚시복들이 비싼 가격이라는 부담 또한 만만치 않구요~

시** 또는 다** 같은 수입 메이커의 낚시복들 중에
7~30 만원대의 방수처리가 매우 탁월한 동계용 방한복.하계용 낚시복들이 있습니다.

물론 위 가격이 국산 제품들에 비하여 결코 싸다고 말씀드릴수는 없지만...
어느정도의 돈 값어치는 하는것 같다는게 내 생각입니다.

물론 방수나 투습성이 탁월한
레인맥스(다**)나 드라이쉴드(시**) 가공 처리된 낚시복들은
고어텍스 낚시복 보다 부드러운 원단의 특성을 지니고 있어 부스럭 거림이 전혀 없으며
하절기나 간절기의 우천시에도 충분히 여유있는 낚시를 즐기실만큼의 방수,투습성이 보장됩니다.

고가의 고어텍스 낚시복은
기본적인 기능적 측면에서도
민물낚시와는 정말 어울리지 않는 제품인것 같습니다.

저의 경우에는 방한을 위하여
기능성내의. 안감에 기모처리된 바지와 셔츠(매우 추운날에는 내피를 덧붙여 입음)
위에 레인맥스 가공된 낚시복을 입고 단 한번의 찌오름을 기다립니다.

즐거운 낚시가 되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