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용품
· 낚싯대에 관한 내용은 낚싯대포럼을 이용해 주십시오.
· 구체적인 제품명과 업체명의 언급을 권장합니다.
· 구체적인 제품명과 업체명의 언급을 권장합니다.
다름이 아니라 주로 평일 독조를 많이 다니는 편인데 그전엔 슬리퍼 신고도 잘만 다녔는데... 이제 조금 걱정되기도 하고 해서 장화를 구입할까 합니다.
예전에도 몇번 장화를 구입해서 사용하고 했는데 사실 무겁기도 하고 답답하기도 해서 잘 사용하지 않게되더라구요...
그래서 주로 슬리퍼나 등산화 신고 낚시를 하던 습관이 들어 장화를 신으면 답답한걸 잘 못 참을 것 같아 이리저리 뒤지다 많이들 추천하시는 프록스 반장화가 눈에 들어와서 구입할까 합니다.
그런데 다름이 아니라 장화 본연의 역활에 충실하면서도 과연 반장화로서 뱀이나 기타 해충으로 부터의 안전에도 기능상 문제가 없을까 하여 여쭤봅니다.
과연 프록스 장화 착용하면 뱀에 대한 대비가 충실할까요...
아니면 답답하더라도 목이 긴 장화를 착용하는게 맞을까요... 사용해 보신 분들이나 아시는 분들 답변 좀 부탁드려요...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그 외 독사에 물린 분을 응급실에 모셔다 드린 적도 있고, 병문안도 다녀온 사실이 있습니다.
독사! 정말 조심하셔야 합니다.
외국의 독사류는 허벅지 정도로 뛰어올라 무는 녀석도 있다 들었습니다만, 우리나라 독사는 주로 종아리에 많이 물립니다.
반장화로는 절대 안심할 수 없다는 사실을 명심하셔야 할 것입니다.
재수 없으면 물리는 것이 뱀입니다.
시골은 고사리 꺾으러 갔다가, 혹은 밤에 마실 가는 중에 길가에서 뱀에 물려 사망하는 사고가 여러차례 있습니다.
반드시 무릎 바로 아래까지는 오는 장화를 신고 출조하시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밤에는 의자주위 물건을 만질 때도, 반드시 후레쉬를 켜서 뱀이 없는지 확인하고 만지는 것이 좋겠습니다.
백반, 유황, 담배가루 다 필요 없답니다.
뿌리는 모기약 휘발성이 강한 것을 낚시 주위에 한두 차례 뿌리신 후 낚시를 하시고 서너 시간 정도 지나면 다시 한두 차례 뿌려주시고 낚시하는 것이 뱀 접근 예방에 가장 좋다고 합니다.
안출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