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사용하는 텐트는 파라텐 입니다...새로 2미터 짜리..
일단 저는 텐트는 추울때만 사용하고, 그 외엔 파라솔만 폅니다
대신 추울때엔 텐트 안에 난로 켜고 쏙 들어가서 앞 문도 닫고 파라텐 창문만 열어놓고 낚시 합니다
입질이 오면 상체만 빼꼼~ 내밀어서 챔질을 하구요 낚시의자 사용 합니다
돌바닥이나 시멘트바닥 등이 많아서 땅에 꼽지 않고 낚시가방이나 물통 등으로 텐트 바닥 짜투리(바닥은 빼놓고
바닥에 연결하는 지퍼 짜투리)를 눌러놓고 고정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일단 새로 길이가 2미터인데, 이게 실사용 시 상당히 불편하네요..
너무 길어서 낚시포인트 가보면 대체로 공간이 좁아서 어중띠게 설치가 됩니다

연식이 십수년 되서인지 이젠 폴대가 힘이 없어서 산들바람에도 흐느적 댑니다...
이게 텐트를 바꾸고 싶은 가장 큰 이유 입니다...저도 따라서 같이 기웃기웃 대야 하니 여간 불편한게 아니네요

저는 텐트 안에 들어가서 입질을 받다보면 넓은 다대편성 시 시야가 매우 안좋아서 고개를 앞으로 밀고 봐야 합니다

1. 폴대 자세 유지가 좋아서 바람에 휘청대지 않는것(아주 강풍은 어쩔 수 없죠^^)

2. 새로 길이가 160 미만 정도인것

3. 가급적이면 텐트 안에서 시야가 좋은것

우선순위는 1>2>3 순 으로 생각 중입니다

트캠 호봉 바낙스 자칼 등등 텐트 브랜드도 여러개고 제품은 어마어마하네요..
밀리터리는 가격이 부담스러워서 제외하려 하구요..그 외 제품군 중에 최대한 1번 조건이 가장 뛰어난건
어떤 제품이 있을런지 그리고 비슷비슷하다면 2번 3번 순으로...장비 경험 많으신 분들께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