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못된거 같네요. 전에 식당가에서 술에 취해 길가에서 주무시는 사람을 신고한적이 있네요.식당에서 음식 시켜 놓고 주시하고 있었습니다. 딱 신고하고 5분만에 도착하고 이것저것 확인하더니 차에 태우시데요.그리고 신고한 저에게 깔끔한 전화가 왔습니다.술에 취하지 않았으면 인적사항 물어보고 귀가 시킬건데 술에 취해 파출소로 갑니다. 그리고 신고 고맙습니다.다음에도 이런일이 있으면 연락주세요. 깔끔하죠
흠,국번있는 (112)파출소나 경찰서보다는 국번 없는 112(중앙 상황실)?에 신고하는게..
훨씬빠르게 정확하게 처리 합니다,,(중앙 상황실은 100%녹음하고 사후 처리결과도 보고 받는다고)...합니다,,
일선 경찰서나 파출소는 늦장처리나 유야무야하는 상황도 많타고,,,전직 경찰관이신 아버지가 한 마디 했습니다,
어 쓰다보니 손홍민 3골이나 넣었네요,,ㅎㅎㅎ
과거 아는 형님과 술을 잔뜩 먹었는데, 형님이 택시에서 잠이 들었는데 오는 중간에 차에다가
구토를 해버렸습니다.
그래서 목적지 200 미터 전에서 내리게 되었지요. 문제는 거기서 부터였습니다.
형이 워낙 무거워서 혼자서는 옮길수가 없어서 지나가는 행인에게 도움을 요청할려하였으나
흙먼지가 옷에 잔뜩묻어서 도움 요청하기가 어렵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도움을 구하기
위해 모텔로달려가 방있냐고 물으니 방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200미터 앞에 일행이 쓰러져 있다 같이 옮기자고 제안했더니,
갑자기 방이 없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어쩔수 없이 112에 신고하였더니 바로 경찰차를 타고 경찰 2명이 오더군요.
경찰이 처음에는 짜증나는 표정을 짓고 있더라구요.
그러다가 모텔까지만 옮겨달라고 하니 흥쾌히 옮겨주더라구요. 바로 그 모텔로요 ㅋㅋㅋ.
경찰이 들어가자 마자 방있지? 방하나줘 1층으로 하니깐 바로 키를 주더라구요.
혹시 저처럼 힘든 상황에서는 경찰이 최고 입니다. 많이 애용해주세요. ^^
그 아주머니의 행색이 어떻든 일반적인 사람이라면 만약 경찰이 도움이 절실 하다면 당연히 도움을 요청했을 거라고 보입니다.
그 경찰관도 어떤 이유에서든지 단순노숙인이라 판단하였기 최선의 방법으로 그리 했지 않겠습니까?
만약 신고내용이 그 아주머니의 복지 관련 문제 제기였다면, 112에 신고하는 것은 맞지 않겠지요.
또한 신고자가
경찰의 처리 결과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신고자가 직접 그 아주머니에게 가서 어떤 문제점이 있는지
물어볼 수도 있잖아요.
아니면 112에 전화를 걸어 좀전 신고한 사람인데 그렇게 처리하는 것이 맞는지 물어 볼수도 있는 문제이고요.
어떤 이유에서건 님께서 직접 안타까운 상황을 보고 안타까운 마음은 들었지만
본인이 직접 하기는 껄꺼러워 신고하였고 이를 대신 처리해준 사람은 경찰 아닙니까?
저가 보기엔 별 문제 없어 보입니다만,
님께선 경찰이 어떻게 처리를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까.
굳이 업무적으로 엄밀히 따진다면 단순노숙자이고 범죄와 무관한 것이 밝혀졌다면 "자진귀가 하세요"라고 하면 업무상
전혀 문제가 없잖아요.
사회복지 공무원은 따로 있지 않습니까.
좀더 상냥해야 된다고요. 그날 따라 경찰관이 많이 피곤했겠지요.
님께선 무슨 일을 하시는지는 모르겠으나, 일반적인 사람들은 모든 손님한테 잘 하고 싶은데 그리 안되는 날도 있지 않겠습니까.
제 생각은 먼저 그 아주머님게 말을 걸어 보앗을겁니다
단 여자분이 남자가 접근 하니 이상할거고 겁도나죠 그러뭐로
부부가 같이 나가서 대화를시도해보시고 처리했음 더욱더 깔금했을겁니다
보시기에도 노숙자인지 집나오신분인지 모르겠다면...
그리고 편견은 버리세요
사람들 노숙자면 다 피해야하고 신고가 우선인가요?
인생 앞일 아무도 모르는겁니다
원래부터 노숙자는 없습니다 전부가 각기 피치못할 사연들이있죠
물론 계중에 인간 말종도있지만 ㅠㅠ
경찰관의 처신도 조금은 아쉽네요
그래도 차에서 내려 조금은 자세히 몇마디라도 했다면 하는생각입니다
저는 80년대 중반 파출소 근무 의경시절, 겨울철 주취자나 노숙자분들은 동사의 위험이 있었기에 파출소로 모셔다가 신원 파악 후 보호조치를 한 기억이 있습니다.
물론 아주 일부지만 직원(경찰관)분들은 이 이분들이 술주정하고 냄새 난다면서 의경주제에 너무 나선다고 이런 저의 조치를 못마땅하게 여기는 분들도 있었지요.
요즘도 일부 출동 경찰관들은 신고자 뻘쭘하게 짜증부터 내는 분들도 있거든요.
저는 이런 경우 (제 경험을 토대로) 출동 경찰관들의 처리가 미흡하다 싶으면 경찰서 청문감사관실에 신고사후처리가 적법하게 이루어졌는지 전화 좀 하겠다고 조용히 말합니다.
제가 보기엔 경찰들 참~문제가 많습니다.
예를들면 술취한 사람은 차에 태워 대려갑니다. 아니 모시고 갑니다.
왜 모시고 갈까요.
길가에 쓰러질 정도로 술취한 사람은 대부분 몸을 가누질 못합니다.
그런사람 모시고 가서 조사를 합니다.
어디에 사십니까? 집은 어디세요 등 등.....
술취한 사람은 귀차니즘 이죠.
너희들 뭐야 xxx야 난동을 피웁니다.
경찰들 대다수 하는말 다 녹음되고 있습니다.
공무집행 방해 입니다.
경찰서로 연행 넘깁니다.
실적 올라가겠죠.
노숙자는 조사해 봐야 시간낭비라 생각하는 거겠죠....ㅠㅠ
노숙인들도 하나의 인격체 입니다.
경찰은 민원이 들어갔으면 국가에서 지정한 안전한 곳으로 인도해야 합니다.
그런것이 경찰의 의무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위 상황으로 볼때 직무유기 아닐까요?
술취한 사람 다 그런것은 아닙니다. 오해하지 마세요.
짧은소견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월 선배님들 안출하세요.....^&^
경찰분 들 이 한 행동과 대우가 영 엉망 인듯 합니다
그런 일이 있다면 엄연한 복지 시설이나
나라 기관에서 운영 하는 어떤 곳으로
데려가야 마땅 한데 민중의 지팡이가 되어서
그런 걸 보고 귀찮 다는듯 그냥 지나 치는 행동은
정말 아닌듯 합니다 저역시 몇년전 유사한 경험이 있어서
전 그때 지구대 신고 했다가 와서 답변이 영 시원 찮아서
다시 119에 신고 햇더니 그분과 애길 하시더니 데려 가더군요
경찰분 보다는 119가 그런걸 더잘 처리해주는듯 싶었 습니다...
동시에 여러 신고가 들어 오는 상황이었고 범죄신고와 같이 즉치 처리해야할 시급한 문제가 있어서 그렇게 처리 하였다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어떨까요?
물론 깔끔한 처리는 아닙니다만 경찰은 범죄와 연관성이 없으면 처리 우선순위에서 그런 신고는 한참밀립니다.
참고로 노숙자나 집없이 배회하는 사람들의 처리는 각 지자체 "주민생활지원과" 에서 담당하고 있고 복지 공무원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노숙자 행려자는 구청 사회복지과 에서 처리하구요 신고자가 몰라서 경찰에 신고를 하면
경찰은 무조건 현장에 출동합니다
현장에 도착한 경찰은 노숙자의 의견을 묻습니다 구청 공무원도 마찬가구요
노숙자가 쉼터나 다른 시절에 안간다고 하며는 구청이나 경철 공무원은 돌아가야 합니다
본인이 원하지 않으면 시설에 맏길수가 없어요
그것이 인권입니다 노숙자의 인권 (시설에서도 본인이 원하지 앉으면 입소를 거절합니다 )
본인은 경찰이 아니구요 경찰편을 드는건 더더욱 아니구요 현실을 말하고 십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