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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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째 낚시를 마치고 새벽에 텐트아래 개구멍만큼 열어두고 잠을 청했습니다.
혹여나 자동빵이라도 없을까하는 마음에 다섯시반쯤 일어나 들뜬 마음으로 텐트 지퍼를 여는데.............
정말 놀래 자빠지는 줄 알았습니다.
저녁먹을때 어슬렁 대던 똥개가 개구멍으로 나가는겁니다 ㅡㅡㅋ 등허리 살짝 떼려줬습니다 ㅡㅡㅋ
참내 개가 떡밥 훔쳐먹었단 소린 들어봤지만, 제 텐트에 들어와서 저랑같이 자고나갈줄 상상이나 했겠습니까?
난로틀어놔서 훈훈하니까 들어와서 자고나간 개님 어떻게들 생각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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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하다 배꼽잡습니다ㅋㅋㅋ